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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싼 미용실 가는 이유가 있네요...

^ㅡ^ 조회수 : 18,154
작성일 : 2025-01-13 19:28:22

제 두상이랑 얼굴형이랑 이마 모양이랑 좀 특이?해서 커트에 되게 예민하거든요.

아가씨때는 청담동에서 유명한샘한테만 했는데.

애낳고 살다보니 아끼려던것도 있지만 그냥 하나로 질끈 묶고 살다가

이제 좀 꾸미고 살자 싶어서 동네 맘카페서 추천해주는곳 가봤어요(꽤가격대있었음)

근데 뭔가 맘에 안들고 원하는대로 안되서...차라리 가격이라도 싸면 억울하지나않지...하고있다가..

미혼인 친구가 추천해준곳 큰맘먹고 가봤어요.

역시 강남에 비싼 미용실에 예약도 힘든 샘 찾아가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펌은 안해도 된다 커트만 하라해서 커트만 했는데 확실히 비슷한 머리모양이지만 디테일이 다르고 자르고나서 펌 안하고 감고 나서 말리기만해도 딱 자리잡는게 다르네요.

거기다가 굳이 펌 안해도 된다하셔서 커트 가격만 생각하면 오히려 동네서 펌하는것보다 싸게 들더라구요.

커트를 잘해놓으니 펌 안해도 머리가 이뻐요....

원장님은 넘사벽으로 비싼데 제 머리 해준샘은 실장님?이셨는데. 원장님이랑 부원장님급은아니더라도 확실히 동네서 머리 잘한다는곳보다 훨씬 잘 자르시고요. 가격도 동네 비교해서 많이 비싸지도않았어요.

 

똑같은 헤어디자인인데 고급스러운 느낌 나요.

 

청담이나 강남에 비싸고 유명한곳 가되 꼭 원장님이나 부원장님급의 샘 아니더라도 정말 머리 잘하세요. 동네서 어설프게 비싼곳 가지마시고 강남으로 가세용^^

IP : 124.80.xxx.38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25.1.13 7:30 PM (58.29.xxx.142)

    누군지 살짝 귀뜸해주세욤 ㅋ

  • 2. 맞아요
    '25.1.13 7:34 PM (121.142.xxx.174)

    커트 잘하는 샘은 그냥 선풍기로 머리 말려도
    스타일이 확 살아요.
    예전에 명동에 있던 미용실 엄청 예쁜샘 진짜
    잘 했는데...

  • 3. 커트
    '25.1.13 7:37 PM (125.132.xxx.182)

    잘 하는 미용사 만나기 힘들어요. 저도 오래 방황하다 정착했는데 예약이 어려워서 시간 내기 힘들어도 다른분 한테 갈 엄두가 안나네요. 저도 드라이도 안해요. ㅋㅋ

  • 4. ...
    '25.1.13 7:37 PM (39.7.xxx.123)

    어느 샵 어느 스타일리스트일까요?
    저도 청담에서만 머리하다 애들 학원비에 허덕이는 때부터
    동네서 하는데 강남이라도 그저 그래요 비싸기만하고.
    입시로 머리 거지꼴 됐는데 이번엔 좀 잘하는 곳 가야 겠어요
    예전 청담 다닐 때 담당 스타일리스트들 다 원장되어서 컷이 너~~무 비싸 아랫급 쌤에게 맡겨야 돼요
    이디 어느쌤인지 알려주세요

  • 5. ..
    '25.1.13 7:37 PM (115.143.xxx.157)

    저도 커트 너무 잘해서 펌이 필요없는 쌤 알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그만두셔서 연이 끊어졌네요ㅠ

  • 6. 당연하죠
    '25.1.13 7:39 PM (211.234.xxx.121)

    그 차이를 아는 사람은 그래서 비싸도 머리에 투자해요
    별 차이 없더라하는 분들은 그 차이를 모르는 분들이고요
    하물며 드라이조차 달라요.....
    전 펌은 잘 안하는데 컷을 잘하니 에어랩을 말아도
    남들아 어디서 머리히냐 꼭 물어요 본인도 에어랩쓰지만 저랑 다르다고요
    새치염색조차도 달라요...
    차이를 모르면 그냥 사는데 차이를 아니까 어쩔수없이 돈쓰게돼요
    머리 잘못하면 몇달을 화나거든요

  • 7. ㅡㅡㅡㅡ
    '25.1.13 7:39 PM (61.98.xxx.233)

    강남이라서가 아니라
    잘 하는 미용사를 만나신거.

  • 8. 청담도
    '25.1.13 7:55 PM (118.235.xxx.19) - 삭제된댓글

    청담 20년차인데, 청담도 원장부원장른은잘하는데 실장급 형편없는 사람도 많아서 잘 찾아갸야 해요. 저랑 실장때부터 세월을 같이 해서 원장이 된지 10년넘고 같은 50대인 사람이 있는데 원글님처럼 커트만 해도 바로 스타일 나와요. 근데 이 원장도 실장땐 잘 못해서 몇번 바꾸려고 했었지만, 꾸준히 노력 공부하니 부원장부터 잘 해서 소개도 시켜주고 그랬네요.
    근데 울 아이 브랜드 미용실 실장한테 앞머리 커트하다가 앞이마 살 잘릴 뻔해서 청담이라도 실장은 걸러요.
    청담 준* 본점 20년 넘은 40대이상 원장급들은 비싸도 할만해요.

  • 9. 해그리드
    '25.1.13 8:03 PM (118.235.xxx.137)

    저 머리가 잘 엉키는데
    그런 선생님들은 머리가 빗질이 안 되는 수준이어도 질문 하나를 안 하고 타박을 안 하세요 ㅋㅋㅋ 실력도 실력인데 해그리드 머리로 들어가도 미녀로 만들어 줘서 없는 약속도 잡게 만드는....
    저도 청담 준*....

    근데 아무도 제가 커트에 10만원도 넘게 쓰는지 몰라욬ㅋㅋㅋㅋㅋㅋ 저만 아는데 그래도 꼭 그 선생님한테 감.

  • 10. ..
    '25.1.13 8:05 PM (39.7.xxx.123)

    그 차이를 아는 사람은 그래서 비싸도 머리에 투자해요
    별 차이 없더라하는 분들은 그 차이를 모르는 분들이고요
    하물며 드라이조차 달라요.....
    전 펌은 잘 안하는데 컷을 잘하니 에어랩을 말아도
    남들아 어디서 머리히냐 꼭 물어요 본인도 에어랩쓰지만 저랑 다르다고요
    새치염색조차도 달라요...
    차이를 모르면 그냥 사는데 차이를 아니까 어쩔수없이 돈쓰게돼요
    머리 잘못하면 몇달을 화나거든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느 샵 어느 쌤에게 하세요? 알려주세요~~^^

  • 11. 뭐라도
    '25.1.13 8:06 PM (121.133.xxx.52)

    뭐든 비싼건 이유가 있어요

  • 12. ...
    '25.1.13 8:06 PM (58.234.xxx.21)

    그 실장님은 커트 얼마에요?
    궁금 ㅎㅎ
    진짜 저도 반평생 커트 해온 사람으로써
    커트 본인에 맞게 잘하면 펌 안해도 되는거야 당연하고 오바해서 성형수준으로 사람 이미지 달라지는거 같아요

  • 13. ..
    '25.1.13 8:08 PM (39.7.xxx.123)

    청담 20년차인데, 청담도 원장부원장른은잘하는데 실장급 형편없는 사람도 많아서 잘 찾아갸야 해요. 저랑 실장때부터 세월을 같이 해서 원장이 된지 10년넘고 같은 50대인 사람이 있는데 원글님처럼 커트만 해도 바로 스타일 나와요. 근데 이 원장도 실장땐 잘 못해서 몇번 바꾸려고 했었지만, 꾸준히 노력 공부하니 부원장부터 잘 해서 소개도 시켜주고 그랬네요.
    근데 울 아이 브랜드 미용실 실장한테 앞머리 커트하다가 앞이마 살 잘릴 뻔해서 청담이라도 실장은 걸러요.
    청담 준* 본점 20년 넘은 40대이상 원장급들은 비싸도 할만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도 청담에서만 15년 머리하다 동네서 하는데
    동네 30만원 이거든요 몇푼 더 아낀다고 동네서 했는데
    입시 끝냈으니 이제 다시 청담 가려구요
    어디서 하세요?
    제 머리 하셨던 분들은 커트값만도 너~~~~무 비싸서
    적절한 가격에 잘 하시는 분 찾아요
    알려주세요^^

  • 14. ...
    '25.1.13 8:12 PM (210.126.xxx.42)

    어느 미용실 누구한테 받으신걸까요...저도 커트 잘하시는 분을 찾고 있어요 정보 부탁드리고 싶어요 가격도 알려주시구요

  • 15. 샬롬
    '25.1.13 8:15 PM (121.138.xxx.45)

    청담 어디여요 ㅎㅎ 주민인데 같이 이뻐집시다
    대치동에서 3년전에 청담으로 이사왔는데 저는 원장님께 커트 이십만원 넘게 주고하는건 제 적정선을 넘은거라 대치동서 그냥 커트하고 펌도 하고..맘에 쏙 드는건 아니지만요.
    그러다가 맘먹고 집앞에 펌하러 갔더니 원장님이 커트만 하고가라는데 너무 맘에 드는거예요. 그래서 쭉 다니다가 성수동으로 가봤는데 원장님 커트 실력 좋으셔서 옮기는 중이거든요.

  • 16. 당연하죠
    '25.1.13 8:22 PM (211.234.xxx.121) - 삭제된댓글

    저는 제니하우스 모 원장님 단골이에요
    이번에 청담힐+프리모 합했죠

    컷트는 9만9천원, 염색도 10민원대. 싸죠?
    이유가있어요. 머리한지 10년된 사이고
    선결제 2-300만원씩 해놓고 다니는 찐 단골이거든요;;;;

    매월 한번은 가요. 클리닉+뿌염하러요
    역시 찐단골이라 클리닉도 일반 손님보다는 훨 저렴해요
    첫 손님이면 아마 정가 다 받을꺼에요

  • 17. ...
    '25.1.13 8:52 PM (211.246.xxx.50)

    당연하죠님~
    저도 제니하우스 다녔었어요^^
    고정적으로 다닌 건 아니고 청담 다른 샵 두 군데와 같이
    돌아가며 다녔던..이경민을 꽤 오래 다니긴 했네요
    근데 제니 원장님 커트비 많이 안 비싸네요?
    어느 원장님일까요?
    지도 보니 매장위치가 바뀌었군요
    안간지 너무 오래라 바뀐줄도 몰랐네요

  • 18. ...
    '25.1.13 8:53 PM (211.246.xxx.50)

    앗 다시 읽어보니 오랜 단골이라 저렴하게 받으시는군요

  • 19. ...
    '25.1.14 1:42 AM (220.126.xxx.111)

    저희 집 앞 미용실 커트의 신입니다.
    일주일에 이틀은 청담 가고 4일은 집 앞 미용실에서 예약제로 했는데 몸이 너무 힘들다고 미용실 얼마전에 접었어요.
    청담만 나간다네요.
    그 실장님보다 커트 잘하는 사람 못봤어요.
    감고 수건으로 닦고 자연건조해도 드라이한 머리 같아요.
    숱많고 반곱슬에 붕뜨는데다 건조하기까지한 최악의 머릿결인데 이 실장님 만나고 사람 됐었는데 진짜 암담합니다.

  • 20. wii
    '25.1.14 2:07 AM (211.196.xxx.81) - 삭제된댓글

    끌로에 계시던 원장님이 딱 그랬어요. 단발로 커트만 하고 왔는데 다들 파마했냐 그러고 그때 칭찬 많이 받았죠. 당시 커트로는 최고가였고 동네 펌 가격보다 비쌌어요. 그러다 그 분한테 펌을 한번 했는데 폭망해서 잠시 안 간 사이에 다른데 가셨고. 어디 가셨는지 못찾아 못 가다 유명한 분이라 수소문해서 십년 가까이 지나 갔더니 이제는 제 얼굴형이 예전같지 않아서 그 머릿발이 덜 나오기도 하고. 이분도 전성기가 지났는지 자꾸 펌을 권하시더라구요. 결국 커트하고 약간 펌을 시작했죠. 열펌도 하고 여러가지 했는데 결국 그냥 일반 드라이펌으로 정착. 커트는 빛의 속도로 후다닥 하시고 잘하시지만 전성기는 지난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샵 이름은 그대로인데 임대료를 감당못해 자꾸 이사를 다니셔서 다음에 가려면 다시 물어 봐서 가야 됩니다.

  • 21. 000
    '25.1.14 2:12 AM (125.185.xxx.27)

    드라이가 다르다뇨?
    드라이는 스탭..보조가 하는거 아닌가요?
    펌도 디자이너가 다 말지 않잖아요.
    보조가 뭘로 어떻게 말아라 지시하지

  • 22. ㅇㅇ
    '25.1.14 3:05 AM (125.130.xxx.146)

    드라이도 디자이너가 해요
    보조는 처음 물기 없애는 정도까지만 하고요
    드라이를 롤빗으로 하는 게 아니고 손으로만 하는데
    진짜 신의 손 같아요

  • 23. ㅡㅡ
    '25.1.14 3:53 AM (39.7.xxx.180)

    디자이너가 드라이 하죠.
    커트는 pete kang디자이너가 최고죠.
    고구마 싸다 주시는 하춘화님도 가끔 뵙고
    요즘은 박진영님 안오시는 듯?

  • 24.
    '25.1.14 7:21 AM (218.153.xxx.158)

    초성으로라도 미용실 알려주세요

  • 25. 헤어 ㅂan..
    '25.1.14 10:02 AM (211.106.xxx.186)

    장안동 장평초 앞에 있던 미용실인데..
    거기 계셨던 남자 미용사쌤 아시는 분 없나요 ㅠㅠㅠㅠ
    그분 제 평생 최고 미용사쌤인데
    머리 커트 한달 건너뛰었다가 영영 놓쳐버렸어요

    그분한테 머리자르면
    다들 머리 어디서 했나고 물어봤었어요
    (그런 질문 평생 처음 들어봄..)

    인스타에서 작품머리 사진 찾아서 보여드려도
    니 머리, 니 얼굴론 이거 안돼..이런 건 뉘앙스조차 안보이시던 분
    어떤 분위기 원하는 건지 아는 데 도움되니까
    원하는 건 뭐든지 보여달라던 분..

    귀신 같이, 다른 데서 머리자르자마자
    어디서 잘랐냐고 아무도 안물어봄 ㅋㅋㅋ

    하......장안동 비달 사순..이라고 나혼자 불러드렸는데
    어디로 가신건지ㅠㅠㅠㅠ
    (확실친 않은데
    홍대 쪽으로 가셨을 수도 있긴 한데..)
    찾을 방법이 없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 26. ...
    '25.1.14 11:18 AM (222.236.xxx.238)

    저희 아파트 상가에 진짜 기가 막히게 잘 자르는 선생님 계셨는데 ㅜㅠ
    뒤통수가 납작해서 제가 늘 신경쓰거든요. 뒷머리가 볼록하게 드라이를 정성들여 해요. 근데 그 분이 내가 해결해줄게 하시더니 컷트로만 뒷머리 볼록하게 만들더라구요. 와...그 이후로 드라이 안해도 뒷통수 뽈록. 아침출근시간 절반으로 단축.
    근데 귀띔도 없이 다른 지역으로 옮겼다더라구요 엉엉

  • 27. ㅇㅇ
    '25.1.14 11:57 AM (1.234.xxx.226)

    저도 비싼 커트해요 20년째 같은샘으로.
    반곱슬인데, 펌 한적 없어용.
    허리까지 오는 긴 머리로 만나 갈수록 머리가 짧아지더니 이제 숏컷으로 20년을 ㅋㅋ
    저도 드라이 안 하고 머리만 말려요.

    근데 좀 비싸요ㅋㅋ

    그리고, 컷 잘하는 샘은 공유하기가 힘들어요.
    예약도 힘든데, 더 힘들어지거든요.

  • 28. 흠..
    '25.1.14 12:04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저는 그냥 동네에서 컷하는데, 어릴때부터 다니던 곳이라...
    고등학생때부터 다니던 곳인데. 이제 거의 삼십년 되가네요(대학때는 다른곳도 다니긴했음)

    저는 파마 안하고 염색이랑 컷만하는데 머리감고 머리 말려도 모양 잘나옴.
    근데 제가 말릴때 그냥 막 말리진 않고, 나름 손으로 모양 잡으면서 말려요.

    비싼데 아니어도
    한동네에서 몇십년 꾸준히 머리한 미용사들은 머리 꽤 만지는 듯.

  • 29. 그건
    '25.1.14 12:12 PM (121.133.xxx.125)

    그런 머리결이 있어요.
    아마 숱도 적당이상에..다이슨으로 말리기만해도 잘 되는 머리일거에요.

    제가 사우나 다니면서
    여러분들 머리 본 결과입니다

  • 30. 방랑자
    '25.1.14 12:53 PM (58.232.xxx.4)

    [미용실] 찾아 삼만리

  • 31. 2만원대
    '25.1.14 1:34 PM (220.74.xxx.3)

    저는 2만원대 단발커트를 20년째 합니다.
    2만원대가 비싼 커트인지는 모르지만 굳이 강남까지 가지 않아도 저는 범계쪽에서 퍼머 한번 하지 않고 드라이한 것 처럼 그런 커트입니다만..

  • 32. sstt
    '25.1.14 1:34 PM (182.216.xxx.86)

    커트 맘에들게만 해준다면야 비싸도 기꺼이 할 마음 있는데 도저히 못찾겟어요 제발 알려주세요

  • 33. ***
    '25.1.14 1:47 PM (121.136.xxx.11)

    제가 옷과 머리 치장에 돈을 많이 쓰는 스타일이라서요.
    내로라하는 실력의 미용사들을 찾아다녀어요.
    그런데 그중에 진짜 탑은 한 명 있었어요. 유명 헤어샵에 고용된 미용사였네요.
    커트도 빠르고 드라이도 5분만에 끝나는데 고객의 얼굴형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기막히게 캐치하고 미적인 안목도 뛰어났어요.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그만둬서 다른 곳들을 찾아다녔는데 다들 별로였어요.
    미용사 본인들은 비싼 돈 받으면서 유명한 척하지만 조금씩 뭐가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대통령 직속 미용사도 괜찮긴 하지만 제 기준 아주 훌륭하다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뛰어나게 실력있는 미용사 만날 확율은 천 명중 한 명이 될까말까 싶습니다.
    미용사들 실력에 비하면 너무 비싸게 받고 가성비 너무 떨어지네요.
    미용기술도 일정 부분 타고나야 하는 재능이고 잘하는 미용사는
    아티스트라고 불릴만 한데 그런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 34. 좋아
    '25.1.14 4:01 PM (106.102.xxx.106)

    범계 어디인지 알 수 있을까요?

  • 35. 커트잘하는샘
    '25.1.14 5:14 PM (117.111.xxx.4)

    귀하죠..
    저는 하던 선생님 송도로 샵 내셔서 몇년간 욍복 네시간 송도까지 원정 다녔었어요. ㅎㅎ
    지금은 다른 선생님 찾아서 정착했는데 예약 힘들고 힘들어서
    그냥 샵에 전화해서 혹시 예약취소되면 전화달라고 해서 선생님 비는 시간에 맞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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