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집에 남아있는 뚝배기가 2개 있어요
하나는 귀퉁이가 좀 깨진 20년된 뚝배기, 5000원짜리 다2소 뚝배기에요
귀퉁이가 깨진 뚝배기를 대신하기 위해 많은 뚝배기를 샀는데 가열중에 두동강나고, 뚝배기옆에서 보글보글 내용물이 새어나오고, 큰 금이 좍좍가고 이런 식으로 모두 떠나버렸어요
20년 전에 사은품으로 받은 귀퉁이 약간 깨진 뚝배기와 몇달전에 자포자기 심정;;으로 산 다2소 뚝배기만 남았어요
물론 제가 손이 좀 거칠기는 합니다
그래서 깨어지지 않고 금가지 않을 스텐뚝배기에 좀 꽂혔는데요 써보신 분들 어떠하신가요?
저는 오로지 된장찌개용으로 사용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