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상목, 1차 윤석열 체포집행 때 “경찰이 경호처 막고 있냐” 외압성 전화

.. 조회수 : 1,927
작성일 : 2025-01-13 17:35:47

https://theqoo.net/hot/3570406337?filter_mode=normal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45042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경찰에 전화해 “경호처가 관저에 못 들어가게 막고 있느냐” “체포 인력을 증원했느냐”고 물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압력으로 작용해 체포영장 집행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부적절한 발언이란 지적이 나온다.

13일 경찰청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국정조사 자료에 따르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이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한 지난 3일 오전 11시48분 최상목 대행은 이호영 경찰청 차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최 대행은 “경호처에서 ‘경찰이 관저 앞에서 경호실 직원과 부대를 못 들어가게 하고 있다’는데 어떻게 된 것이냐”고 질문했다.

 

 

이호영 차장은 “확인해보고 전화드리겠다”고 답변한 뒤 11시50분 최현석 서울경찰청 생활안전차장에게 전화했다. 최현석 차장은 “관저로 들어가는 경호실 직원이나 부대를 막은 사실은 없다”고 답변했다. 11시52분 이호영 차장은 최 대행에게 전화해 답변 내용을 전했다.

11시56분 최현석 차장은 이호영 차장에게 전화해 “재확인해보니, 경호실 신분증을 제시하고 들어가려는 사람은 없었다”며 “군 경호부대가 후문 쪽에서 집회·시위 군중 때문에 못 들어가고 있는 것 같다는 현장 얘기가 있다”고 보고했다.

이후에도 최 대행은 이호영 차장에게 낮 12시54분, 오후 1시28분 두 차례 재차 전화해 “체포영장 집행 시 충돌이 있어서는 곤란하다”며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국가수사본부에서 인력이 추가 증원됐느냐”고 물었다. 이 차장은 “최대한 안전에 유의하도록 당부하겠다”며 “인력 추가는 보고받은 바 없다”고 답변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앞서 오전 11시21분 이호영 차장은 박종준 당시 경호처장이 “101·202경비대를 관저로 보내달라”고 요청하자 “판사가 발부한 영장은 적법하므로 동원 요청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절했다.

다만 경찰청은 “녹취록이 없고 통화 후 수일이 경과한 상태에서 기억에 의존해 작성한 것이므로 답변 내용과 순서가 일부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IP : 118.235.xxx.1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ㅅ
    '25.1.13 5:38 PM (218.234.xxx.212)

    이거 경찰 측에서 보도가 나가게 한 것입니다. 2차 집행 때 최상목이 엉뚱한 짓 못하게 의도한 것 같아요

  • 2. 네네
    '25.1.13 5:40 PM (175.125.xxx.8)

    그러니까 체포는 최상목이 막고 있는 거네요

  • 3. ///
    '25.1.13 5:51 PM (218.237.xxx.69)

    정말 개새끼네요

  • 4. 그러니깐
    '25.1.13 5:54 PM (1.252.xxx.65)

    최상목이 대놓고
    내란수괴 윤석열의 방패막이 역할을 하고 있군요
    하긴 이놈은 윤석열의 불법계엄을 적극적으로
    도운 증거까지 나온 놈이죠
    검찰은 최상목을 포함 내란공범 국무위원들을 무혐의로 결론 내릴 생각은
    꿈에도 하지마라 국민들이 지켜보고 잇다는 걸 절대 잊지마라

  • 5. ㄱㄴ
    '25.1.13 6:01 PM (210.217.xxx.122)

    면상 드럽게 생긴

  • 6. ..........
    '25.1.13 6:30 PM (117.111.xxx.11)

    진짜.나쁜새끼네

  • 7. ...
    '25.1.13 7:41 PM (14.42.xxx.34)

    진짜 이 상황 이 순간에서 제일 나쁜놈이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830 갤럭시 보안정보 이거 바꾸면 안털린대요 근데 2025/06/15 935
1726829 문프 17일날 기소한다고 21 ㅎㄹㄹㅇㅇ 2025/06/15 6,349
1726828 전화 오는거 싫어하는군요.. 17 전화 2025/06/15 5,669
1726827 어머니, 넷째아들 재명이입니다. 6 눈물 주의 2025/06/15 3,638
1726826 엄지손가락 접어보세요…이 모양 나오면 당장 병원 가봐야 7 ㅇㅇ 2025/06/15 5,011
1726825 일본어 잘 아시는 분요 5 ..... 2025/06/15 1,080
1726824 윤모지리는 진짜 어휴네요 6 수사 2025/06/15 4,184
1726823 이대통령 G7정상회의 일정이 1박3일이네요 19 00 2025/06/15 3,804
1726822 대통령님 옛날 블로그에 올라왔던 글 눈물 ㅠㅠㅠ 3 이뻐 2025/06/15 2,207
1726821 대기업에서 여성임원이 너무 없네요 15 여성임원 2025/06/15 2,881
1726820 문성실 이라는분 32 ㆍㆍㆍ 2025/06/15 21,220
1726819 당근 베이비시터 구인은 정말 해도 너무하네요 23 00 2025/06/15 6,836
1726818 엘베에서 아이가 다칠뻔 했는데요 7 00 2025/06/15 2,432
1726817 '대왕고래' 예산은 '0원'…尹사업 이유로 신청조차 안 했다 4 한국경제 2025/06/15 2,599
1726816 드라마나 영화같은거 보면 1 .. 2025/06/15 675
1726815 우리아들 낼 모레 전역해요 22 ... 2025/06/15 2,020
1726814 올드바이올린 어디에 팔 수 있을까요? 5 .. 2025/06/15 1,148
1726813 고압산소 치료 받아보신 분 8 아ㄴㅇㅎ 2025/06/15 1,782
1726812 왕좌의게임 보신 분들요 16 쿠팡플레이 2025/06/15 2,366
1726811 방송영상미디어학과 전문대 7 선택 2025/06/15 805
1726810 안양 일반 피부질환 잘보는 피부과 추천 부탁드려요. 9 ... 2025/06/15 560
1726809 중학생이 총균쇠읽기 괜찮은가요? 9 2025/06/15 1,746
1726808 조은석 특검, 오동운 공수처장 면담…인력파견·청사 논의 5 속보 2025/06/15 2,347
1726807 성형 후 회복기간 보통 기분 가라앉나요? 3 .. 2025/06/15 1,200
1726806 이불..쓰레기봉투에 버리면 되나요? 15 궁금 2025/06/15 6,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