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올케랑 엄마 서로 싫어하는데
묘하게 둘이 닮았어요
저희 엄마 업그레이드 버전이 딱 올케거든요
주변 보면 엄마가 강하면 강한여자랑
엄마가 희생적이면 그런 여자랑
엄마가 돌봄 필요가 있는분이면 그런 여자랑
결혼 많이 하더라고요
저희 올케랑 엄마 서로 싫어하는데
묘하게 둘이 닮았어요
저희 엄마 업그레이드 버전이 딱 올케거든요
주변 보면 엄마가 강하면 강한여자랑
엄마가 희생적이면 그런 여자랑
엄마가 돌봄 필요가 있는분이면 그런 여자랑
결혼 많이 하더라고요
엄마를 가장 닮은 사람은 아들이죠. 왜 굳이 배우자와 시모를 연결하는지.
전혀 아닌데요
그렇다면 집집마다 며느리들은 비스해야겠네요
윤석열 엄마가 김건희랑 닮았을까요??
그럼 세상 모든 며느리가 시어머니랑 닮았나요? 이 무슨 논리인가요
전혀요. 저랑 시어머님은 너무 달라서 서로 손절. 안 봐요 ㅎㅎ
아빠 닮은 남자랑 결혼 하는것도 비슷한거 아닌가요?
그만 우겨요.
모든 며느리란 말은 안했어요 ㅎㅎㅎ
극혐인 욕쟁이 시엄마랑
저랑 닮은 구석 하나도 없어요. ㅎ
일반화의 오류를 범해 놓고
모든 이라는 단어 안 썼다고 빠져나가려구요? ㅋㅋㅋ
진짜 웃긴 양반일세
댓글이 왜 그러나 했더니
시모싫어하는 며느리....ㅋㅋㅋㅋ
딸들도 자기 아빠 닮은 남자랑 결혼하듯
아들도 자기 엄마 닮은 여자랑 결혼하기도 하잖아요
닮았다는게 꼭 외모뿐 아니라 성격도 포함해서죠
아뇨 어머님 조용하고 내성적이고 말수도 없으시고 저는 괄괄하고 4차원이예요. 형님도 그래요.
어머니랑 반대여성을 찾아가는게 아닌가 싶어요.
시모랑 저랑 똑같이 불안높아서 마이크로매니징하고싶어해요
일반화의 오류를 범해 놓고
모든 이라는 단어 안 썼다고 빠져나가려구요? ㅋㅋㅋ
진짜 웃긴 양반일세 223222
심리학에 있어요
남자가 자라면서 본인의 내적인 여성향을 어머니를 기반으로 성장시키고 대부분 어머니같은 여성을 선택해요 대신에 어머니에게서 결핍이 있을땐 그 부분을 보완한 여자를 좋아해요
어머니의 성격과 스타일을 기준으로 삼게 되는데 자라면서 다정함에 대한 결핍이 있었다면 그부분을 고려해서 선택하는데 연애때야 다 다정하지만 오래되면 엄마의 싫었던 모습이 나올수도 있겠고요
이건 여자들도 마찬가지예요 아빠로부터 형성된 남성관을 기반으로 싫거나 좋은점을 강화한 남자에게 끌려요
아내가 어머니랑 분위기가 비슷해보이더군요. 검은피부에 아담한 체형 여성이 좋다더니 어머니가 좀 그렇게 보이더군요
저희 엄마랑 올케 두사람만 보면 공통점은 둘다 가정적인거.
다른점은 저희 올케는 활발한 스타일. 친구들도 많은편이고
시원시원한 스타일인데 저희 엄마는 여성적이고 내성적인 스타일예요
가정적이고 가족들 엄청 챙기고 하는 그런건 닮았는데
성격은 다른부분으로 제동생이 결혼을 한것 같기는 하네요
융 아니마 아니무스
강주은하고 최민수엄마도 뭔가 이미지가 비슷하다고 느꼈는데... 일리 있어요 ㅎ
제발 그말이 맞아 그랬음 좋겠네요
울 아들 나처럼 능력있는 여자만나 편히좀 살라고요 ㅎ
평생써먹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그런 경우들 제법 있어요
아~~ 어쩌다 우연히 성향? 성격이 비슷해보이는건가요?
피도살도 안섞인 남~~남인데 닮았다니요ᆢ헐
따로 따로ᆢ 다 그들의 각자 개인적특징있을듯
요즘같은 세상~~시모도 며느리도 서로 닮기 싫어할듯
저는 친모보다 시모를 더 닮았어요 성향이...
이게 맞는집은 백퍼고요
아닌집은 완전딴판에 이혼해 남이 되기도 하고 그래요
심리학서적에 있는 내용으로 저도 읽은 적 있어요.
아주 기분 나쁨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