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딸이 올해 4학년 1학기로 조기 졸업 가능해요.
삼수해서 간 탓인지
고3만큼 열심히 공부해서 과탑이예요.
동아리 활동도 열심히 했고
복전, 교직이수까지 시험땐 3시간 잤대요.
공기업이나 7급 생각중이에요.
그런데 남편이 작년에 힘들어서 퇴직후 회사를 차렸어요.
영업하는 곳인데요.(원래 전문분야)
열심히 살아서 그런지 도와주는 분들이 많네요.
저는 여자 아이고 남편이 잘 되면 돈이나 많이 물려주면 되겠다.생각했는데
남편이 일 가르치고 싶어해요.
아이와 맞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그런게 어딨냐고 처음은 다 힘들다고...
물론 남편이 다 만들어줄 거예요.
아들도 없고...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이도 마음이 반반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