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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갈 집 보러다닐 때 반드시 꼭 걸러야할 집

... 조회수 : 15,798
작성일 : 2025-01-13 13:27:15

생각나는대로 써봤어요.

뭐가 더 있을까요..

 

1. 디퓨저 이상하게 많은 집
흡연자들이 몸에 향수나 섬유유연제 진하게 쓰는 것처럼 집에서 피는 주부나 실내 흡연자들은 집에 냄새 날까봐 여기저기 방마다 꼭 둠.

나중에 이사하고 담배 냄새 안 빠져서 애먹음. 
안방화장실에 3개나 있는집 봄. 안방하수구에서 냄새 많이 나죠? 라고 물었더니 깜짝 놀람ㅎㅎ
뜬금 없이 주방에 디퓨저 많은 집은 주방 하수구냄새 남
먼지쌓인 짐많은 베란다에 생뚱맞은 디퓨저도 베란다 하수구냄새 가림용이었음. ㅠ

디퓨저 하나도 없는 집이 제일 안전함.

2. 곰팡이 있는 집
베란다나 방에 짐이 많아서 곰팡이 점검이 불가능 한 집 많음.
이럴때는 창틀 실리콘 확인할 것! 곰팡이는 가려도 창틀까지 가리기는 어려움. 창틀에 곰팡이 있으면 짐으로 가려진 벽면도 살펴봐야함.

3. 짐이 너무 많아서 상태를 알 수 없는 집. 짐 다 빼고 나면 뚯밖의 문제들이 생김. 
씽크대앞과 화장실앞 러그는 발로 슬쩍 밀어볼것.
러그 아래 바닥이 썩어있는 경우가 있음.
주방과 식탁쪽에 아주 커다란 카펫이 좀 어색해서 들쳐봤더니 마루바닥재가 카펫크기만큼 엄청나게  썩어있는 집 봄. 나름 비싼 집이었음. 모르고 계약하면 이삿날 곡소리남.

4.층간소음은 사는 분께 직접 물어봐야함. 눈빛흔들리거나 대답이 요상하면 주의해야함. 윗층에 유모차나 자전거 있는지 확인하는 고전적인 방법도 있음.

5. 누수로 빈번하게 애 먹는 집 걸리면 최악임. 집볼 때 시선을 위로해서 천장쪽도 봐야함. 

6. 선택지가 많으면 단독부동산보다 2군데 이상의 부동산에 나와있는 매물이 좋음. 저쪽에 전달안하고 부동산에서 잘라버리는 얘기도 있을 수 있음.
집 내놓을 때도 한군데만 내놓으면 어차피 자기네 물건이라 여러군데 내놓은 물건부터 하고 해주는 부동산도 있음.

IP : 211.235.xxx.16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3 1:29 PM (58.140.xxx.20)

    애완견 키우는집.
    비린내 안빠짐

  • 2. 저희집.
    '25.1.13 1:31 PM (122.36.xxx.85)

    앞베란다 실외기실이.결로가 있어서.곰팡이 있는데
    집 내놓을때 많이 문제 될까요?
    집내부는 전혀 문제 없어요. 저길 어디까지 손을봐야할지를 모르겠어요.딱 거기만 그래요.

  • 3. ---
    '25.1.13 1:34 PM (220.116.xxx.233)

    커텐으로 가려져 있을 수 있는데 벽 모서리에 누수나 곰팡이 있는지 꼭 보세요.

  • 4. 이사
    '25.1.13 1:34 PM (121.167.xxx.53)

    10년간 4번 다녀본 경험상 위에 사항들 다 대공감.

  • 5. ---
    '25.1.13 1:37 PM (220.116.xxx.233)

    그리고 전 기본적으로 집에서 눅눅한 습기/악취가 나면 무조건 거릅니다.
    환기가 잘 안되는 집일 수도 있고 배관 문제일 수도 있는데 둘 다 골치입니다.

  • 6.
    '25.1.13 1:41 PM (14.44.xxx.94)

    개 키우는 집ㅡ무슨짓을 해도 개 냄새 안 빠짐
    담배 찌든내 나는 집ㅡ락스로도 해결 안됨
    노인냄새 심하게 나는 집ㅡ 절대 해결 안 됨
    환기 안되는 집

  • 7.
    '25.1.13 1:48 PM (210.123.xxx.164)

    디퓨저는 그런 몰랐던 사실들이 있었던거군요,
    전 그걸 한번도 써본적이 없어서. 서너개씩 놓고 써볼까 했거든요,

  • 8. ..
    '25.1.13 1:52 PM (39.7.xxx.80)

    개 키우는 집ㅡ무슨짓을 해도 개 냄새 안 빠짐
    담배 찌든내 나는 집ㅡ락스로도 해결 안됨
    노인냄새 심하게 나는 집ㅡ 절대 해결 안 됨
    222222222

  • 9. ..
    '25.1.13 1:59 PM (211.227.xxx.138) - 삭제된댓글

    입지 좋거나 RR이면 개냄새든 노인냄새든 상관없이 잘나가요 ㅎ

  • 10. ㅠㅠ
    '25.1.13 2:11 PM (211.58.xxx.12)

    정말 공감합니다
    특히 1번이요.저도 디퓨저때문에 속았지요
    청소가 된 빈집이었는데 디퓨저가 주방하나 화장실하나 있었어요.
    처음본이후 계약일에도 두번 들어가서 봤을때만해도 하수구냄새없었는데 계약이후 디퓨저치우고 청소하는데 싱크대와 화장실 그리고 세탁실에까지 하수구냄새가 나는거예요 ㅠㅠ
    부랴부랴 트랩사다가 싹다 설치해줬어요.
    아마 계약전에 하수구냄새났었으면 계약안했을거예요.

    그리고 집주위에 고기집이나 배달전문가게가있으면 이것도 피하세요.
    저 빌라6층사는데 옆건물1층에 배달전문가게가있어요
    그가게환풍구가 옥상에 길게있는데 그구멍통해서 저희집 창문으로 음식하는냄새+기름냄새 수시로 들어와서 짜증납니다.
    빌라사서 들어왔는데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잘못사서 들어온듯해서 후회합니다.
    3년살고 이사가려고요.

  • 11. 000
    '25.1.13 2:17 PM (14.45.xxx.213)

    개비린내 빠집디다. 4년 동안 개키우던 집에 아들이 혼자 전세 들어갔는데 집 보러간 날이나 이삿날 창문을 모두 열어놨는지 전혀 몰랐다가 이사하고 저녁부터 개냄새 심하게 나서 부동산에 따졌어요. 자기들도 몰랐다며 냄새 확인하고는 심하게 냄새나는 방하나 벽지 갈아주겠다해서 그 이상은 요구 못하고 넘 짜증났는데 몇 달 지나니 날아갔어요. 첨엔 벽지 갈아도 냄새나고 거실에도 바닥에 냄새 나고 어이없던데 몇 달 후에 갈때마다 점점 옅어져서 6개월 쯤 되니 하나도 안나더라
    요. 아들이 밥해먹거나 청소한것도 아닌데 사라지더라고요

  • 12. 맞아요
    '25.1.13 2:18 PM (39.7.xxx.5)

    물건이 얼마 없고 역세권 ,RR이면 나오는 즉시 사더라구요.
    물건 많고 입지도 그냥저냥이면 많이 고르고요.

  • 13. 화장실
    '25.1.13 2:20 PM (210.100.xxx.239)

    타일 깨지거나 변기 심하게 자주 교체한 듯한 집도요

  • 14. .,.
    '25.1.13 2:21 PM (59.9.xxx.163)

    누수가 제일최악에

    흡연자집은 디퓨저로 절대가릴수가 없더군요.
    개고양이 키우는집도 그닥
    동물조아는하나.,.들어가긴싫어요ㅜㅜ
    노인냄새는 뭔가요
    노인냄새가 계속안빠질수가잇어요?

  • 15. 그것
    '25.1.13 2:23 PM (110.9.xxx.7)

    그 냄새는 석고보드에 냄새가 스며들어서 그래요.
    벽지 교체로는 안된다는 거죠.
    벽지만 해도 초배지까지 다 바꿔야하고요

  • 16. 00
    '25.1.13 2:26 PM (58.123.xxx.137)

    이사할 집 보러 다닐때 누수나 곰팡이 문제만 아니면 되는줄 알았더니 여러 문제가 많네요

  • 17. 저는
    '25.1.13 2:26 PM (211.215.xxx.144)

    부동산과 의리상 한군데만 내놓고 있는데...

  • 18. ....
    '25.1.13 2:31 PM (14.63.xxx.60)

    디퓨져 많이들 놔두지 않나요? 집에서 하수구냄새같은거 안나지만 화장실 안방 드레스룸에 한개씩 놔뒀는데...

  • 19. ㆍㆍ
    '25.1.13 2:35 PM (59.14.xxx.42)

    곰팡이ㆍ 누수 특히 1번이요.저도 디퓨저때문에 속았지요

  • 20. ㄹㄹ
    '25.1.13 2:38 PM (203.253.xxx.237)

    궁금해서 찾아보니 서울 10집 중 1집 꼴로 반려견 키운다는데요.

    서울의 가구 수 대비 반려견 수 비율은 14.9%였다. 보고서는 “한 가구당 반려견을 한 마리 키운다고 가정하면 서울 10가구 중 1가구 이상이 반려견을 기른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가구 수 대비 반려견을 많이 기르는 구는 용산구(19.8%), 강남구(18.7%) 등이었다. 관악구가 11.2%로 가장 낮았다. (24년 기사)

  • 21. hap
    '25.1.13 2:42 PM (39.7.xxx.243)

    디퓨저는 건강상 안좋은 성분들이라 일부러도 안써요.
    알고도 쓰는 분들 있을지
    그러니 악취 의심할 만 하죠.

  • 22. ㅇㅇㅇ
    '25.1.13 2:46 PM (106.102.xxx.215)

    지금 사는집이 방 한곳에 누수 있는것 이사후 알고
    한동안 골아팠어요.
    주인도 세입자도 말을 안해주니 알수가 없었어요.
    너무 원망스러웠지만 계약후엔 모두 제 책임이 되더군요...ㅠㅠ

  • 23. ㄷㄱ
    '25.1.13 3:04 PM (118.235.xxx.45)

    문제는 위에 나열한것들 다 없는집이 정말 정말 희귀하다는거죠
    완벽한집은 없더라구요

  • 24. ㅇㅇ
    '25.1.13 3:07 PM (220.94.xxx.236)

    그래서 신축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나봐요.

  • 25. 000
    '25.1.13 4:45 PM (106.101.xxx.158)

    이사후 6개월이내면 매도자 책임아닌가요?

  • 26. ㅎㅇ
    '25.1.13 4:53 PM (222.239.xxx.45)

    누수 진짜 골치 아파요

  • 27.
    '25.1.14 4:42 AM (110.9.xxx.41)

    냄새 - 디퓨저 개고양이 담배
    곰팡이
    누수
    층간소음 주변소음

    다 만만치 않네요

  • 28. ...
    '25.1.14 5:27 AM (211.234.xxx.98) - 삭제된댓글

    저희 이사한 집 저 조건 완벽하게 피했어요.
    층간소음 결국 제일 꼭대기층

    대치동 살다 도망치다 싶이 나왔어요.
    저런 집들 터?기운도 안좋고 최악.

    두달을 집 구한다고, 임시거처 마련하고 짐 보관비 들이고 발품 무지 팔았네요. 너무 까탈 부린다는 말하는 부동산 중개소는 걸러내고, 업자만 5번 바꾸고 지금 아주 만족해요.
    결국 시간과 돈이죠

  • 29. ...
    '25.1.14 5:28 AM (211.234.xxx.98)

    저희 이사한 집 저 조건 완벽하게 피했어요.
    층간소음 결국 제일 꼭대기층

    대치동 살다 도망치다 싶이 나왔어요.
    저런 집들 터?기운도 안좋고 최악. 근처도 가기 싫을정도

    두달을 집 구한다고, 임시거처 마련하고 짐 보관비 들이고 발품 무지 팔았네요. 너무 까탈 부린다는 말하는 부동산 중개소는 걸러내고, 업자만 5번 바꾸고 지금 아주 만족해요.
    결국 시간과 돈이죠

  • 30. 꽃보다곰
    '25.1.14 6:14 AM (121.190.xxx.226)

    이사갈집 피해야 되는곳 저장합니다

  • 31. .....
    '25.1.14 6:21 AM (39.118.xxx.231)

    이사갈집 피해야 되는곳 저도 참고합니다.

  • 32. 노인
    '25.1.14 6:33 AM (121.166.xxx.230)

    노인냄새는 정말 안빠져요
    방4개중 노부부가 거처하던방 노인냄새
    붙박이장에 냄새가 안빠져서
    숯을 한더미사다가 넣어보기도하고
    그래도 안빠져요
    그리고 개키우는집 개비린내
    어린이집가면 확연차이나요
    다섯명 모여있으면 개비린내가
    몸에 배인 아이 꼭있어요
    엘베탔을때도 개비린내나는데
    본인들만 모르죠
    개비린내 진짜극혐

  • 33. 비오는사람
    '25.1.14 7:53 AM (14.7.xxx.200)

    이사때 피할집 저장할게요~

  • 34. ㅜㅜ
    '25.1.14 7:55 AM (49.1.xxx.141)

    환기를 안시켜요. 노인들 음식 할때 다 하고나서 문 열면 된다고 그냥 둠. 음식과 음식할때나는 모든 응축냄새가 집에 켜켜이 찌들게 됨. 이걸몰라요.
    개고양이 냄새 끔찍해요. 집에 들어가기싫을정도로 끔찍한 그 물큰한 비린내 .

  • 35. ㅜㅜ
    '25.1.14 8:00 AM (49.1.xxx.141)

    대박집.
    9천짜리 집에 3천6백만원 빚지고 들어간 사람이 단 1년만에 1백억수익 사장님 되는 곳.
    세탁실베란다가 불량으로 빨주노초파남보 곰팡이가 피어났었어요.

  • 36. 주마등
    '25.1.14 8:21 AM (211.208.xxx.21)

    그동안 이사다닌집이 주마등처럼 생각나네요
    아주 정리잘하셨어요

  • 37. kelly
    '25.1.14 8:27 AM (222.236.xxx.126)

    이사갈집 보러갈때 저장합니다

  • 38. 으어
    '25.1.14 8:47 AM (153.242.xxx.136)

    개 키우는 집ㅡ무슨짓을 해도 개 냄새 안 빠짐
    담배 찌든내 나는 집ㅡ락스로도 해결 안됨
    노인냄새 심하게 나는 집ㅡ 절대 해결 안 됨

    방법 없나요 ㅠ

  • 39. 락사랑
    '25.1.14 9:03 AM (218.234.xxx.124)

    먼젓 세입자 큰 개 키웠기로 입주청소하고 들어왔어요.. 그녀가 방치한 온갖갖 하자들 현관벨 고장난 거부터 화장실 환기장치 고장까지 보름넘게 고친다고 정신이 없어 비린내 맡도 못했어요

    새벽에 위층 발망치소리 심히 나는 거 이제 알고요
    그런대요

    먼저 송파구 주복 도 50퍼가 개 키우던대
    저런 거 다 걸러서 집 구할 수있나요??

    예전에도 멋진 빌라 봣는데 묘하게 나던 도시가스 냄새 단 1분만 맡았어도 구토 유발..

  • 40. 저두
    '25.1.14 9:06 AM (112.145.xxx.70)

    개키우는 집은 절대로

  • 41.
    '25.1.14 9:13 AM (211.36.xxx.211)

    구축 이사 5번했는데 한번도 그런집못봤어요
    냄새나는 집은 당연히 사면안되죠
    개키우고 담배 노인냄새 절대 못맡아요

  • 42. Coriander
    '25.1.14 9:14 AM (223.18.xxx.60)

    이사갈집 피해야 되는곳 저도 참고합니다.

  • 43. ...
    '25.1.14 9:21 AM (122.40.xxx.4)

    각종 냄새는 인테리어 싹 다하고 들어가면 없어지더라구요.

  • 44. ....
    '25.1.14 9:46 AM (222.235.xxx.56)

    윗댓글중 누수 있는 집 들어갔다고 댓글 쓴 사람이에요.
    6개월안에는 매도자가 책임져야 하지 않냐고 하셔서...
    누수있는 방을 아이방으로 하고 쓰는데 뒤늦게 누수인것 알고
    항의했는데 '고쳤는데~? 이상하다~?' 이런 반응이었어요.ㅠㅠ
    화가나서 그 전 세입자에게도 전화해서 누수 모르셨느냐고 물었더니(사실 그 분들은 잘못이 없는데도 그 당시는 화가나서 전화했어요)
    전 세입자는 그 집에 관하여 이야기 하고 싶지 않으니 집주인과 이야기 하라는 말만 반복...
    이 말로 모든 상황이 짐작이 되더라구요.ㅠㅠ
    돌이켜 생각해보니 전 세입자분도 초등 저학년 여자아이 둘 키우면서도 그 방을 거의 창고처럼 쓰셨던 생각이 뒤늦게 나더라구요. 그 방이 안방 다음으로 큰 방인데...그런것도 눈치못챈 제 실수죠..
    별짓을 다 하다가 결국 아이방을 다른 방과 바꾸는 난리까지 치고
    가구를 다 꺼내고 장판을 열어 바닥에 구멍을 뚫어 누수를 찾는 대 공사를 했어요.
    공사비는 집주인이 냈지만 그 과정에서 주인과의 실랑이, 가구 밖으로 대 내놓고 어수선하게 몇달간 살아간 스트레스등이 전부 제몫이었다는 말씀을 드린것이었어요ㅠ

  • 45. 고맙습니다
    '25.1.14 10:07 AM (49.167.xxx.2)

    오늘 집 보러 가는 데 도움 많이 되겠어요.

  • 46. ///
    '25.1.14 10:19 AM (106.240.xxx.2) - 삭제된댓글

    이사 갈 집 보러 갈때 걸러야 할 집
    다음에 이사 가게 되면 잘 참고할게요~

    지금 저희집 디퓨저도 없고, 곰팡이도 짐도 별로 없고
    층간 소음은 어른 쿵쿵이 좀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없어져서
    위의 조건에는 맞는데 집 팔게 되면 잘 팔리려나요?^^
    근데 집 제일 문제는 누수
    원인을 찾을 수 없는 누수 겪어보면 다른건 아무 문제도 아니게 느껴질만큼
    누수 문제가 제일 큰것같아요.
    겪어보니 그렇더라구요;

  • 47.
    '25.1.14 10:28 AM (112.216.xxx.18)

    다들 어떤집을 살았길래 이런걸 ㅋ
    이사 4번 했는데 (계속 집을 조금씩 큰 집으로 매매) 한번도 안 걸렸네요 ㅋㅋ

  • 48. ////
    '25.1.14 10:31 AM (106.240.xxx.2)

    이사 갈 집 보러 갈때 걸러야 할 집
    다음에 이사 가게 되면 잘 참고할게요~

    지금 저희집 디퓨저도 없고, 곰팡이도 짐도 별로 없고, 누수도 없고
    층간 소음은 어른 쿵쿵이 좀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없어져서
    위의 조건에는 맞는데 집 팔게 되면 잘 팔리려나요?^^
    근데 집 제일 문제는 누수
    원인을 찾을 수 없는 누수 겪어보면 다른건 아무 문제도 아니게 느껴질만큼
    누수 문제가 제일 큰것같아요. 예전집 그랬는데 정말 고통스러울정도였어요.
    겪어보니 그렇더라구요;

  • 49. 고맙습니다
    '25.1.14 10:35 AM (218.238.xxx.80)

    이사가야하는데, 감사합니다

  • 50. 근데
    '25.1.14 10:37 AM (59.14.xxx.174)

    요즘 개. 고양이 안 카우는 집 찾기가 힘들지 않나요???
    저희집은 안 키웁니다만.
    저희 아파트에도 많고 주변 봐도 그렇구요

  • 51.
    '25.1.14 11:04 AM (1.236.xxx.93)

    아랫집이 예민한집…

  • 52. 개냄새는
    '25.1.14 11:08 AM (210.2.xxx.9)

    빠지는 게 아니고

    본인이 거기에 살면서 익숙해지는 거죠...

    다른 사람들은 여전히 냄새나요...

  • 53. 윗집에
    '25.1.14 12:15 PM (211.237.xxx.212) - 삭제된댓글

    올라가보세요.

    오래된 아파트, 층간소음 방지 처리 안되어 있는 아파트일경우 층간소음에 대해 꼭 물어보세요. 그리고 윗층도 올라가서 복도에 아이들 자전거나 유모차 킥보드 같은 어린이 용품이 있는지 보세요. 그리고 진짜 많이 예민하신분은 음료 좀 사가지고 가서 경비아저씨한테 그집이나 아래층에서 층간소음으로 항의 들어온적 있냐고 물어보셔도 좋아요.

    저는 이거 확인 안했다가 2년간 너무 힘들었어요. 이사하고나서야 윗집에 6~10살 아이가 셋이고 친구들이 자주 놀러 온다는걸 알았어요. 부모는 맞벌이고 애들끼리 점심때부터 뛰기 시작하는데 미치는줄.
    아마 우리집에 살다가 이사간 사람도 층간소음 때문에 이사간것 같아요. 그래도 다행히 전세라 2년 살고 바로 이사했네요.

    아래층에서 항의 들어온적 있는지 물어보는건 아래층에 예민한 사람이 살고 있을수도 있어서예요. 저희 엄마 혼자 사시는데도 아래층 남자가 걸핏하면 쫒아 올라와 발소리 시끄럽다고 난리친대요. 그것 때문에 저희 엄마가 한여름에도 수면 양말을 두겹으로 신고 바닥에 청소용 털 달린 슬리퍼 신고 사세요.

    그러니까 이 부분들을 확인하신뒤 거기 사는 사람 말만 믿지 마시고 계약서 특약조항에도 써두세요.

  • 54. 윗층에
    '25.1.14 12:27 PM (211.237.xxx.212)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있는 집, 애래층에 층간소음에 예민한 사람이 있는 집도 거르세요.

    오래된 아파트, 층간소음 방지 처리 안되어 있는 아파트일경우 층간소음에 대해 꼭 물어보세요. 그리고 오후쯤에 윗층에 올라가서 아이들 떠드는 소리가 나는지 살펴보시고, 복도에 아이들 자전거나 유모차 킥보드 같은 어린이 용품이 있는지도 보세요.

    그리고 진짜 많이 예민하신분은 음료수 좀 사가지고 경비아저씨한테 가서 그 집에서나 아래층에서 층간소음으로 항의 들어온적 있냐고 물어보세요.

    저는 이거 확인 안했다가 2년간 너무 힘들었어요. 이사하고나서야 윗집에 어린 아이들이 셋이고 친구들이 자주 놀러 온다는걸 알았어요. 부모는 맞벌이고 애들끼리 점심때부터 밤늦게까지 뛰는데 미치는 줄... 아마 우리집에 살다가 이사간 사람도 층간소음 때문에 이사간게 아닐까싶어요. 그래도 다행인게 전세라 2년 살고 바로 이사했네요.


    그리고 아래층에서 항의 들어온적 있는지 물어보는 건 아래층에 예민한 사람이 살고 있을수도 있어서예요. 저희 엄마 혼자 사시는데도 아래층 남자가 걸핏하면 쫒아 올라와 발소리 시끄럽다고 난리친대요.

    그것 때문에 저희 엄마가 한여름에도 수면 양말을 두겹으로 신고 바닥에 청소용 털 달린 슬리퍼 신고 사세요. 집에 누가 오기라도 하면 제발 살살 걷고, 슬리퍼 꼭 신고 다니고, 밤에는 가능한 돌아다니지 말고, 변기 물도 내리지 말라고 당부 하실정도로 스트레스 엄청 받고 사세요.

  • 55. 000
    '25.1.14 1:12 PM (14.45.xxx.213)

    개냄새 빠졌어요. 저 위에 아들집에 개냄새 쓴 사람인데 아들 혼자 사는 집이고 저는 지방에서 1년에 몇 번 갔기 때문에 익숙해진게 아니예요. 3~4달에 한번 정도 가서 하루이틀 있다왔는데 첨에 한 두 번은 냄새 나더니 7~8개월 지나서부터는 한번씩 갈때 못느꼈어요. 원목마루라서 냄새 배겼었는데도 날라가고 안나더라고요. 뭘해도 안빠진다해도 결국 시간 지나면 암것도 안해도 빠지는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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