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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감?매너?구분이 안가네요?;

궁금. 조회수 : 887
작성일 : 2025-01-13 12:26:54

제가 오른쪽 손가락 네번째를 다쳤어요!!!그래서 기브스를 하고 회사에 다니고 있는 중이에요. 저랑 친한 남자 동료A가 제 손가락을 보더니 왜 다쳤냐고 묻더라고요. 평소 저에게 참 잘하는 사람이에요. 갑자기 제 왼쪽손을 꽉 잡더니 아프지 말라고 말하더라고요. 어제 회식이 있었는데, 저는 본부장님과 합석,저랑 친한 남자동료A는 건너서 저랑 마주 볼 수 있는 자리에 합석을 했어요. 제가 고기를 먹고 냉면을 먹는데 왼쪽 손으로, 수저로 냉면을 먹었거든요.제가 먹고 있는데 제 옆 다른 동료가 제 냉면을 가위로 잘라주는거에요.다른동료가 가위로 잘라주면서 이렇게 말했어요.저랑 친한 동료A가 제가 냉면 먹는 게 많이 불편해보이니 가위로 잘라주라고요. 냉면을 다 먹은 후 나가려고 하는데 제가 막창을 마지막에 못 먹었다고 투덜 거리니 동료A가 막창 남은 게 여기 있다면서 자기 젓가락으로 막창을 저에게 먹여주었어요. 동료A는 저보다 5살 연하입니다. 고견을 부탁드립니당

IP : 175.197.xxx.1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3 12:29 PM (175.212.xxx.141)

    호감이죠
    손도 잡고 음식도 먹여주는데..
    그럴때 기분이 어떠셨나요? 기분이 별로면 선긋고
    기분이 좋았다면 데쉬해 보세요

  • 2.
    '25.1.13 12:33 PM (220.94.xxx.134)

    호감이면 왜 데이트신청을 안항? 답답한 남자네 ㅋ

  • 3. ..
    '25.1.13 12:45 PM (221.144.xxx.21)

    호감 당첨!
    잘해보세요

  • 4.
    '25.1.13 12:52 PM (122.36.xxx.85)

    부럽네 부러워.ㅜㅜ 좋을때에요. 잘해보세요

  • 5. ,,,
    '25.1.13 1:08 PM (211.230.xxx.86)

    잘 아시면서 ㅋㅋ 설레임 100%

  • 6. 그거슨
    '25.1.13 4:17 PM (124.57.xxx.213)

    따로 만나자고해야 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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