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맘이급하진 말이 엄청 빨라졌어요. 못느끼다 주변서 자꾸 지적하셔서 알게됐는데 고쳐야하는데ㅠ 우찌 고쳐야하나요? ^^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말빠른분 고치신분 있으세요?
1. 하늘에
'25.1.13 9:58 AM (175.211.xxx.92)존 웨인이 한말을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해두고 늘 보면서 마음을 다져요.
talk low
talk slow
and don't speak too much
이게 생각보다 효과가 있는게요.
사람을 만나러 가기 전이든 그 중간이든 핸드폰 화면은 수시로 보게 되잖아요.
계속 나 자신에게 경종을 올려주는 거죠 뭐.
어쩌겠어요.2. ㅋ
'25.1.13 10:02 AM (220.94.xxx.134)ㅋ 감사합니다. 노력해볼께요 ^^
3. 책이요
'25.1.13 10:06 AM (118.223.xxx.119)저도 성격이 급하니 말이 빨라지고
말이 빨라지니 발음이 부정확해지고 그랬어요.
나이드니 점점 심해지고. 의사 상담할때 좀 천천히 말씀하세요
하시는데 정신이 확 들더라구요.
그때부터 고치려고 애썼어요.
제가 효과 본 최고의 방법은 소리내서 책 읽는거요.
천천히 또박또박 내목소리 발음 들으면서 읽었어요.
한 일년쯤 지났는데 아나운서 같다는 말도 들어봤어요.
대화중에도 저도 모르게 빨라지는게 스스로 느껴지면
혼자 속으로 워~워~천천히 그렇게 되뇌이면서 말하곤해요4. ㅇㅇ
'25.1.13 10:12 AM (61.73.xxx.19)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 이영애 조근조근 말투 떠올리며 고치려고 노력하는데..쉽지않네요 ^^;이영애도 데뷔초기때랑 좀 다르지않나요?
5. 속으로
'25.1.13 10:15 AM (203.142.xxx.241)지금 식사하고 씻고서 얼릉 나가야해...를 말로 한다면
다다다 하지말고
지금(지금) 식사하고(식사하고) 씻고서(씻고서) 얼릉 나가야해(얼릉 나가야해)
이런식으로 괄호 친 부분을 속으로 다시 말하고 그 다음 단어를 내뱉기 해보세요
단어단어 끊을 필요는 없고 얼릉 나가야해를 한 번에 괄호한 것 처럼
적당히 붙이거나 띄우면서 말하기 노력해보세요6. oo
'25.1.13 10:26 AM (76.151.xxx.232)말빠른거 고치는거 저장. 말빨리 듣는거 정말 지쳐요. 저도 말빠른데 다른 사람 다다다 하는거 보고 깨달음.
7. ....
'25.1.13 10:27 A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불안하고 급한 성격이라 이것 먼저 고쳐야해요.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지만
8. ....
'25.1.13 10:29 A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불안한 정서부터 고쳐야해요. 성격이 급해지고 말이 빨라지고 행동이 휘리릭
9. .....
'25.1.13 10:30 A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불안한 정서를 갖고 있어서 조급해지고 말이 빨라지고 행동이 휘리릭해져요. 우선 마음부터 편안하면 고쳐지는데 이게 쉽지 않아요. 어릴때부터 정서 안정이 이래서 중요하네요
10. ..
'25.1.13 10:33 AM (116.35.xxx.111)여러가지 조언들 참고하고 싶어서 저장해요
11. .....
'25.1.13 10:33 A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말이 빠른 사람과 대화하면 아 이사람 정서가 불안하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차라리 말과 행동이 느리다는 말을 듣는게 사회생활하는데 나은것 같아요. 저도 고치려고하는데 잘 안되네요
12. .....
'25.1.13 10:34 A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불안한 정서를 갖고 있으면 참을성이 부족해지고 마음이 조급해지고 말이 빨라지고 행동이 휘리릭해져요. 어릴때부터 정서 안정이 이래서 중요하네요. 말이 빠른 사람과 대화하면 아 이사람 정서가 불안하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차라리 말과 행동이 느리다는 말을 듣는게 사회생활하는데 나은것 같아요. 저도 고치려고하는데 잘 안되네요
13. .....
'25.1.13 10:38 A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불안한 정서를 갖고 있으면 참을성이 부족해지고 성급히 판단내리고 마음이 조급해지고 말이 빨라지고 행동이 휘리릭해져요. 어릴때부터 정서 안정이 이래서 중요하네요. 말이 빠른 사람과 대화하면 아 이사람 정서가 불안하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차라리 말과 행동이 느리다는 말을 듣는게 사회생활하는데 나은것 같아요
14. ㅋ
'25.1.13 12:52 PM (220.94.xxx.134)다들 감사 ㅋ 근데 가족은 못느낀답니다. 가족과 대화가 제일 많은데 웟분들 말씀 듣고 노력들어갑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87458 | 천만관객 영화라는데 제 감정이입력이 문제인걸까요? 31 | ........ | 2025/03/01 | 4,776 |
1687457 | 반찬이 하나도 없는데 10 | ㅇㅇ | 2025/03/01 | 3,444 |
1687456 | 초등과 가기 좋은 등산코스 추천해주세요 4 | ㅎㅎㅎㅎㅎ | 2025/03/01 | 503 |
1687455 | 보물섬에 허일도대표로 나오는 배우요 14 | 김정난남편 | 2025/03/01 | 2,850 |
1687454 | 달래간장에 3 | ..... | 2025/03/01 | 998 |
1687453 | 잘 익은 바나나 보관 어떻게 하나요? 8 | 소식 | 2025/03/01 | 1,392 |
1687452 | 언매 과외 시켜 본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2 | 애타는 마음.. | 2025/03/01 | 756 |
1687451 | LG 17킬로그램 용량의 드럼세탁기의 세탁시간 3 | ........ | 2025/03/01 | 673 |
1687450 | 동대문 홈플러스에요 5 | 천천히 | 2025/03/01 | 2,292 |
1687449 | 중학생 정도 되니 아이한테 손이 안가요 18 | 진짜 | 2025/03/01 | 2,752 |
1687448 | '자칭 CIA 블랙'…'캡틴 아메리카' 윤 지지자 검찰 송치 17 | ... | 2025/03/01 | 1,834 |
1687447 | 레몬 주문해달라는 오마니 18 | 나는왜 | 2025/03/01 | 3,445 |
1687446 | 관광버스로 퍼올리는군요 16 | ... | 2025/03/01 | 2,545 |
1687445 | 식사준비 1 | ..... | 2025/03/01 | 966 |
1687444 | 엄마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싶어요. 양가감정.. 17 | 네컷 | 2025/03/01 | 3,182 |
1687443 | 믿었던 기독교 교수님 마저... 30 | 탄핵이답 | 2025/03/01 | 5,178 |
1687442 | Be going to 와will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8 | 영어 | 2025/03/01 | 1,724 |
1687441 | 조성현 수방사 제1경비단장에게 참군인상을 수여합시다. 4 | 내란수괴파면.. | 2025/03/01 | 1,174 |
1687440 | 저보다 여러모로 괜찮은 딸아이 5 | 자식 | 2025/03/01 | 1,928 |
1687439 | 땅콩버터 질문있어요 4 | 홈플 | 2025/03/01 | 1,900 |
1687438 | 한동훈 페북, "3.1절 아침,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 22 | .. | 2025/03/01 | 1,387 |
1687437 | 캠핑가서 문제 풀리고 영어숙제 했던 엄마 | ᆢ | 2025/03/01 | 1,402 |
1687436 | 최상목 꼴값중 18 | ㅇ | 2025/03/01 | 4,511 |
1687435 | 당근을 샀는데 잘 먹지도 않는 걸 어디다 쓸까요? 30 | 왜샀지 | 2025/03/01 | 2,905 |
1687434 | 사춘기 아이랑 인연 끊고 싶어요 14 | … | 2025/03/01 | 4,3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