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때 친구나 후배가 신부님 되었을때

조회수 : 2,289
작성일 : 2025-01-13 09:06:01

존칭쓰나요?

몇십년만에 친구였던 신부님을 뵈었는데..

친구는 저보고 친구라고 어릴때 그때처럼 반말로 편히 말하는데..

저는 극존칭쓰게 되던데..

집에 와서 혼란이...

후배였는데 신부님 된 경우에도 존칭이 맞죠?

신자라면 그래야되는게 맞죠?

IP : 110.35.xxx.17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3 9:06 AM (121.137.xxx.171)

    둘이 있음 말 놓고 여럿이 있을 땐 존칭이죠.

  • 2. ...
    '25.1.13 9:07 AM (211.234.xxx.99)

    둘이 있음 말 놓고 여럿이 있을 땐 존칭이죠. 222222

  • 3. ㄱㄴ
    '25.1.13 9:07 AM (121.142.xxx.174)

    평소처럼 친구로 만났는데 왜 존칭을 써요.
    성당에서 신부님으로 만나면 존칭을 쓰지만.

  • 4. 원글이
    '25.1.13 9:08 AM (110.35.xxx.176)

    아..그렇군요.
    몇십년만이라서 너무 반가운데 반말은 안나오더라고요..

  • 5. 이뻐
    '25.1.13 9:09 AM (211.251.xxx.199)

    가아끔 외로운 신부님에게 친구로 마음 쉴곳 만들어주세요 ^^

  • 6. 원글이
    '25.1.13 9:09 AM (110.35.xxx.176)

    성당에서 봤어요.. 미사후에..가서 인사한거라서..

  • 7. ....
    '25.1.13 9:11 AM (114.200.xxx.129)

    둘이 있음 말 놓고 여럿이 있을 땐 존칭이죠. 33333
    신부님이라는 이미지가 좀 엄숙한 느낌이라서 완전 발랄한 느낌으로 친근하게 대하기는 좀 뭐할것 같아요 .

  • 8. 성당
    '25.1.13 9:13 AM (112.184.xxx.149)

    성당에서 보시면 반말 하시긴 그래요
    다른분들도 계시는대

  • 9. ㅇㅇㅇ
    '25.1.13 9:15 AM (118.235.xxx.31) - 삭제된댓글

    신자면 경어 써야죠
    존중이니까요

    게다가 오랜만에 만나는 거면 성직자 아니라도
    존대 나올 듯 해요
    성별 다르고 하면

  • 10. 이경우
    '25.1.13 9:17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어느 비구스님은,
    출가전에 알았던 친구랑 연락이 돼서 전화통화를 했는데
    계속 반말 찍찍해서 연락하지 말라고 했데요.
    나는 이제 출가했고 일반인들과의 삶과 다르니까 스님이라고 부르라고.
    출가전 이름 계속 불러서.

  • 11. ㅇㅇ
    '25.1.13 9:20 AM (14.5.xxx.216)

    몇십년 만에 만났으면 존칭 쓰게되죠
    다시 자주 만나고 친구처럼 지내게되면 자연스럽게 반말이 나오겠죠
    공식석상에서는 존대해야 하구요

  • 12. 신자들앞이면
    '25.1.13 9:23 AM (119.193.xxx.194) - 삭제된댓글

    신자들앞이면 존칭쓸것같아요
    둘이면 친구고요 공적인자리에선 신부님이니까요

  • 13. 원글이
    '25.1.13 9:28 AM (110.35.xxx.176)

    계속 존칭쓸게요.
    아무리 친구였어도 이제는 서로 위치도 달라졌으니
    존칭이 맞는것 같아요.

  • 14. ..
    '25.1.13 9:29 AM (211.36.xxx.150)

    저희 친척중에 수녀님이 계신데 돌아가신 수녀님 친언니가 동생인 수녀님 한테 존대말 썼었어요.
    어렸을때 그거 보고 신기하다고 생각했어요.

  • 15. ㅇㅇ
    '25.1.13 9:32 AM (106.102.xxx.191)

    친구네 삼촌께서 고 이태석신부님과 인제대 의대 같은 학번 동기 이신데요
    훌륭하고 고귀한 일 하시는 분 이시라고, 신부님 이라고 부르셨대요
    단 둘이 있을 땐 어땠는지 모르겠지만요
    타인들 앞에서 지칭할 땐 신부님 존칭 으로요

  • 16. 신부님들을
    '25.1.13 10:18 AM (61.39.xxx.41)

    본당 출신으로 발령내지 않는 것이
    신자들 기억에는 신부님 되기 전의 모습을
    다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신자들은 신부님을 너~~무 친근하게만 볼 수도 있고
    신부님은 신자들을 이끌어 나가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한다는 얘기를 들은만큼
    서로 존대하는 것이 당연하기도 하고, 그게
    제일 낫겠다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좀 신기하셨겠어요~~

  • 17. 행복한새댁
    '25.1.13 10:23 AM (125.135.xxx.177)

    신부님이 친구가 어딨어요? 선긋고 신부님 대접해주세요. 서품 이후 다른 사람인겁니다. 친구.. 여사친 필요없어요. 남자분이시면 또 다르구요. 제발 여사친들 알아서 정리하시는게 사제 돕는길이예요. 친구인연은 신학교 들어간 순간부터 끊긴거예요. 사제의 개인적인 면 알아봤자 좋을거 하나 없어요. 걱정되는일 있으면 기도해주는거구요. 그냥 영적으로 기도해주세요.

  • 18. 친구
    '25.1.13 11:03 AM (124.57.xxx.213)

    고민하느니 그냥 존대했어요
    이랬다저랬다 하는게 더 피곤해요

  • 19. ^^
    '25.1.13 11:31 AM (61.43.xxx.218)

    공적 공간에서는 존칭하고 사적 공간에서는 친구입니다.
    제 주변은 거의 그렇습니다.

  • 20. 샬롬
    '25.1.13 11:40 AM (121.138.xxx.45)

    출가하신 스님이 몇년만에 부모님 계신 집에 왔는데 부모님이 아들 존중하고 예의를 갖추시더라고요.말도 어느정도 존대였던것 같아요. 그 어머니께서 아들의 겉옷으로 입는 승복을 손수 만들어서 항상 주
    시는것 같았고요. 친구지만 사제이니 예의는 충분히 갖춰야할 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518 무릎 줄기세포주사 아시는분 계신가요 12 2025/01/13 1,075
1675517 경호처 인원이 총 몇명인가요? 5 ... 2025/01/13 996
1675516 요즘 은행앱에서 예금 가입시 신분증 확인하나요? 15 궁금 2025/01/13 1,171
1675515 매불쇼 시작합니다!!! 3 최욱최고 2025/01/13 614
1675514 “尹이 국가경제 발목 부러뜨려”… 한은, 계엄 후 RP 매입에 .. 9 .. 2025/01/13 2,125
1675513 세상에 1 2025/01/13 662
1675512 나름급)신차구입 기존보험료승계?신규가입? 5 땅지맘 2025/01/13 272
1675511 실내자전거 천천히 타도 건강해지나요? 15 궁금 2025/01/13 2,303
1675510 할일없는 사람들 7 진짜 웃기네.. 2025/01/13 1,490
1675509 임파선염 같은데 내과로 가도 되나요? 1 Oo 2025/01/13 372
1675508 민주당의원들 협박 받으면서도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어요 27 .. 2025/01/13 1,442
1675507 1:1 PT 스튜디오에서 운동 배우고 동네헬스로 옮겨도 될까요?.. 8 ... 2025/01/13 952
1675506 아이써마지 궁금 2 ㅇㅇ 2025/01/13 585
1675505 리사이클 의류 4 아시는분 2025/01/13 842
1675504 최상목 권한대행 "여야 함께 힘 모아야…'이재명 리더십.. 20 .. 2025/01/13 2,193
1675503 이사갈 집 보러다닐 때 반드시 꼭 걸러야할 집 25 ... 2025/01/13 7,481
1675502 예지몽이 아니라 현실몽 1 발사미코 2025/01/13 952
1675501 해병대원 어머니 "본인 빠져나갈 방법만 찾는 임성근에 .. 4 가져옵니다 2025/01/13 2,181
1675500 스킨수티컬즈 어디서 구매해야 저렴한가요 9 스킨 이 2025/01/13 575
1675499 저는 살림에 재능이 있는거 같아요 18 살림 2025/01/13 3,703
1675498 김성훈 체포영장은? 2 ..... 2025/01/13 1,096
1675497 고양이뉴스 원피디가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20 같이도웁시다.. 2025/01/13 5,363
1675496 35살에 서울 아파트 팔고 9 메리메리쯔 2025/01/13 2,862
1675495 경찰청장 대행 "대통령이라고 체포영장 거부 안돼 10 ㅅㅅ 2025/01/13 2,344
1675494 여러 궁금함 1 병원에서 2025/01/13 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