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집대로 엉뚱한길 선택하고 후회하는 자식들

어려운길 조회수 : 2,329
작성일 : 2025-01-13 08:41:12

빠릿빠릿하게  지 앞길 찾아가다가 길 잃고 헤매는건 그렇다쳐도   이렇게 하는게 좋다 알려줘도 지뜻대로 하겠다고 했다가 뒤늦게 후회하는 자식은 진짜 어떻게해야할까요.

 

미리미리 이거저거 해놓으면 좋다 말해줘도 안하다가 혼자 진탕 힘들고 있는 애 모습을 보니 답답하고 안쓰럽고 그 힘든 무게를 나에게 토로하는게 나조차 버겁네요

 

자식은 왜 낳았을까 

IP : 211.248.xxx.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3 8:43 AM (1.232.xxx.112)

    그냥 지켜보세요.
    걔 인생이에요.
    필요한 때 필요한 일 하고 있는 겁니다.
    마음을 떼세요.

  • 2. ..........
    '25.1.13 8:43 AM (14.50.xxx.77)

    자기 운명이니 어쩔수 없는거죠...엄마한테 토로하면 그냥 들어만 주세요

  • 3. ...
    '25.1.13 8:49 AM (106.102.xxx.107) - 삭제된댓글

    엥?
    부모가 하라는데로 하는 자식이 있나요?
    미리 열심히 해놓으면 누가 좋은거 모르나요.
    저는 제가 제멋대로 살아서 애들 간섭 안합니다.
    나중에 정신차리고 일해서 그럭저럭 살아요.

  • 4. 자기 선택
    '25.1.13 8:51 AM (118.235.xxx.239)

    본인인생
    이고
    본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져야죠.
    한발 떨어져 응원만해주세요.
    미리 알아보는것도 본인 몫이죠.
    부모가 시키는대로 하는것도 문제이죠.

  • 5.
    '25.1.13 9:18 AM (125.133.xxx.26)

    그러게. 엄마가 뭐라 그랬니.. 라고 상처에 소금뿌리는 일만 안하시면 돼요
    인생에 정답이 어디 있겠어요
    그런데, 후회하는 것도 성격이더라구요
    엄마 말 듣고 따랐으면 후회보다는 원망했을 거에요

  • 6. 저역시
    '25.1.13 9:25 AM (221.162.xxx.233)

    자녀일로 힘들어요
    속상하고 안쓰럽고 마음이아파 요며칠
    계속울고지냅니다
    진짜너무힘들어요

  • 7. 결국은
    '25.1.13 9:33 AM (211.224.xxx.160)

    부모 인생을 자식이 살아줄 수 없고
    자식 인생을 부모가 살아줄 수 없어요

    타인이라는 의식이 먼저에요
    그래도 사랑하니까
    늘 너를 지지하고 응원하겠다 라는 마음가짐만
    잃지 않으면 되죠

    후회도 자식의 몫입니다
    본인이 선택한 거니까요

  • 8. 상처에 소금
    '25.1.13 9:39 AM (121.190.xxx.146)

    상처에 소금 좀 뿌려도 되요
    상처에 소금뿌리지 말라는 건 애가 가만있는데 부모가 긁는 걸 하지 말아야한다는 거지 저렇게 부모한테 밑도 끝도 없이 하소연만 하면 한번쯤은 뼈때리는 말 해야합니다.
    부모라고 언제까지 자식의 감정쓰레기통하라는 법은 없어요

  • 9. ----
    '25.1.13 11:38 AM (211.215.xxx.235)

    그렇게 배워가는거 같아요. 돌다돌다 느리게,, 부모가 자식의 선택까지 통제할수 없는듯

  • 10.
    '25.1.13 11:59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자신이 느껴야 변해요..ㅠㅠ
    그리고 실패의 경험을 통해 다음엔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게 중요해요.
    평생 부모가 끌고 갈 수는 없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207 ㅋㅋㅋㅋㅋ검찰 꼬라지 어쩔 12 .. 2025/01/24 4,085
1679206 미용실 펌이 매번 같지 않은 이유 4 .. 2025/01/24 2,419
1679205 코스트코 세종 VS 천안 어디가 좋은가요? 2 코스트코 2025/01/24 698
1679204 이주혁 원장, 굥탄핵 이재명 당선무효 이후 예상 8 가능성높다고.. 2025/01/24 1,372
1679203 역사를 똑바로 알려주는 유튭영상 5 ㅇㅇㅇ 2025/01/24 492
1679202 시의원 구의원이 왜 필요한걸까요? 15 .., 2025/01/24 1,223
1679201 정신의학과를 가볼까 하는데요 9 진료 2025/01/24 1,148
1679200 그런말 안쓴다던 김용현, 녹음 알려지자 헌재선 “인정” 4 ㅅㅅ 2025/01/24 2,381
1679199 나이들어 돌아보니 10 ㅈㄷㅅㅅ 2025/01/24 2,551
1679198 은평구 갑 국회요원 근황 jpg 21 2025/01/24 3,269
1679197 당근에서 딸기시루 구입했어요 6 성심당 2025/01/24 2,158
1679196 아무것도 하고싶지가 않아요... 3 ..... 2025/01/24 1,158
1679195 교회 기독교는 왜 탄핵반대에 앞장서나요? 13 ........ 2025/01/24 1,471
1679194 감정 잘 다루는 사람 부러워요. 8 ff 2025/01/24 1,847
1679193 입시 마치신 학부모님들께 질문 24 ..... 2025/01/24 2,248
1679192 차 드시는분들 추천해주세요 24 00 2025/01/24 1,524
1679191 갤럽_ 국힘 38%, 민주당 40%, 무당(無黨)층 15% 22 ... 2025/01/24 1,539
1679190 공대 나와서 기술직은 좀 다른가요? 10 무식한 질문.. 2025/01/24 1,219
1679189 김용현, 증거인멸 자백 윤, 위법성 알고도 진행 1 ........ 2025/01/24 1,072
1679188 [단독]檢, ‘홍장원 체포명단’ 일치 방첩사 메모 확보 6 ㅅㅅ 2025/01/24 2,247
1679187 세종시 사시는 님들~ 2 ... 2025/01/24 817
1679186 갤럽 발표.. 여전히 보수과표집이지만 6 하늘에 2025/01/24 831
1679185 계엄이 성공했다면 지금 전공의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15 계엄 2025/01/24 2,685
1679184 그냥 수다 김태희 8 드라마 2025/01/24 2,107
1679183 쿠팡구입 하루만에 가격이 많이 내리네요 16 팡팡 2025/01/24 4,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