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릿빠릿하게 지 앞길 찾아가다가 길 잃고 헤매는건 그렇다쳐도 이렇게 하는게 좋다 알려줘도 지뜻대로 하겠다고 했다가 뒤늦게 후회하는 자식은 진짜 어떻게해야할까요.
미리미리 이거저거 해놓으면 좋다 말해줘도 안하다가 혼자 진탕 힘들고 있는 애 모습을 보니 답답하고 안쓰럽고 그 힘든 무게를 나에게 토로하는게 나조차 버겁네요
자식은 왜 낳았을까
빠릿빠릿하게 지 앞길 찾아가다가 길 잃고 헤매는건 그렇다쳐도 이렇게 하는게 좋다 알려줘도 지뜻대로 하겠다고 했다가 뒤늦게 후회하는 자식은 진짜 어떻게해야할까요.
미리미리 이거저거 해놓으면 좋다 말해줘도 안하다가 혼자 진탕 힘들고 있는 애 모습을 보니 답답하고 안쓰럽고 그 힘든 무게를 나에게 토로하는게 나조차 버겁네요
자식은 왜 낳았을까
그냥 지켜보세요.
걔 인생이에요.
필요한 때 필요한 일 하고 있는 겁니다.
마음을 떼세요.
자기 운명이니 어쩔수 없는거죠...엄마한테 토로하면 그냥 들어만 주세요
엥?
부모가 하라는데로 하는 자식이 있나요?
미리 열심히 해놓으면 누가 좋은거 모르나요.
저는 제가 제멋대로 살아서 애들 간섭 안합니다.
나중에 정신차리고 일해서 그럭저럭 살아요.
본인인생
이고
본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져야죠.
한발 떨어져 응원만해주세요.
미리 알아보는것도 본인 몫이죠.
부모가 시키는대로 하는것도 문제이죠.
그러게. 엄마가 뭐라 그랬니.. 라고 상처에 소금뿌리는 일만 안하시면 돼요
인생에 정답이 어디 있겠어요
그런데, 후회하는 것도 성격이더라구요
엄마 말 듣고 따랐으면 후회보다는 원망했을 거에요
자녀일로 힘들어요
속상하고 안쓰럽고 마음이아파 요며칠
계속울고지냅니다
진짜너무힘들어요
부모 인생을 자식이 살아줄 수 없고
자식 인생을 부모가 살아줄 수 없어요
타인이라는 의식이 먼저에요
그래도 사랑하니까
늘 너를 지지하고 응원하겠다 라는 마음가짐만
잃지 않으면 되죠
후회도 자식의 몫입니다
본인이 선택한 거니까요
상처에 소금 좀 뿌려도 되요
상처에 소금뿌리지 말라는 건 애가 가만있는데 부모가 긁는 걸 하지 말아야한다는 거지 저렇게 부모한테 밑도 끝도 없이 하소연만 하면 한번쯤은 뼈때리는 말 해야합니다.
부모라고 언제까지 자식의 감정쓰레기통하라는 법은 없어요
그렇게 배워가는거 같아요. 돌다돌다 느리게,, 부모가 자식의 선택까지 통제할수 없는듯
자신이 느껴야 변해요..ㅠㅠ
그리고 실패의 경험을 통해 다음엔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게 중요해요.
평생 부모가 끌고 갈 수는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