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집대로 엉뚱한길 선택하고 후회하는 자식들

어려운길 조회수 : 2,331
작성일 : 2025-01-13 08:41:12

빠릿빠릿하게  지 앞길 찾아가다가 길 잃고 헤매는건 그렇다쳐도   이렇게 하는게 좋다 알려줘도 지뜻대로 하겠다고 했다가 뒤늦게 후회하는 자식은 진짜 어떻게해야할까요.

 

미리미리 이거저거 해놓으면 좋다 말해줘도 안하다가 혼자 진탕 힘들고 있는 애 모습을 보니 답답하고 안쓰럽고 그 힘든 무게를 나에게 토로하는게 나조차 버겁네요

 

자식은 왜 낳았을까 

IP : 211.248.xxx.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3 8:43 AM (1.232.xxx.112)

    그냥 지켜보세요.
    걔 인생이에요.
    필요한 때 필요한 일 하고 있는 겁니다.
    마음을 떼세요.

  • 2. ..........
    '25.1.13 8:43 AM (14.50.xxx.77)

    자기 운명이니 어쩔수 없는거죠...엄마한테 토로하면 그냥 들어만 주세요

  • 3. ...
    '25.1.13 8:49 AM (106.102.xxx.107) - 삭제된댓글

    엥?
    부모가 하라는데로 하는 자식이 있나요?
    미리 열심히 해놓으면 누가 좋은거 모르나요.
    저는 제가 제멋대로 살아서 애들 간섭 안합니다.
    나중에 정신차리고 일해서 그럭저럭 살아요.

  • 4. 자기 선택
    '25.1.13 8:51 AM (118.235.xxx.239)

    본인인생
    이고
    본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져야죠.
    한발 떨어져 응원만해주세요.
    미리 알아보는것도 본인 몫이죠.
    부모가 시키는대로 하는것도 문제이죠.

  • 5.
    '25.1.13 9:18 AM (125.133.xxx.26)

    그러게. 엄마가 뭐라 그랬니.. 라고 상처에 소금뿌리는 일만 안하시면 돼요
    인생에 정답이 어디 있겠어요
    그런데, 후회하는 것도 성격이더라구요
    엄마 말 듣고 따랐으면 후회보다는 원망했을 거에요

  • 6. 저역시
    '25.1.13 9:25 AM (221.162.xxx.233)

    자녀일로 힘들어요
    속상하고 안쓰럽고 마음이아파 요며칠
    계속울고지냅니다
    진짜너무힘들어요

  • 7. 결국은
    '25.1.13 9:33 AM (211.224.xxx.160)

    부모 인생을 자식이 살아줄 수 없고
    자식 인생을 부모가 살아줄 수 없어요

    타인이라는 의식이 먼저에요
    그래도 사랑하니까
    늘 너를 지지하고 응원하겠다 라는 마음가짐만
    잃지 않으면 되죠

    후회도 자식의 몫입니다
    본인이 선택한 거니까요

  • 8. 상처에 소금
    '25.1.13 9:39 AM (121.190.xxx.146)

    상처에 소금 좀 뿌려도 되요
    상처에 소금뿌리지 말라는 건 애가 가만있는데 부모가 긁는 걸 하지 말아야한다는 거지 저렇게 부모한테 밑도 끝도 없이 하소연만 하면 한번쯤은 뼈때리는 말 해야합니다.
    부모라고 언제까지 자식의 감정쓰레기통하라는 법은 없어요

  • 9. ----
    '25.1.13 11:38 AM (211.215.xxx.235)

    그렇게 배워가는거 같아요. 돌다돌다 느리게,, 부모가 자식의 선택까지 통제할수 없는듯

  • 10.
    '25.1.13 11:59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자신이 느껴야 변해요..ㅠㅠ
    그리고 실패의 경험을 통해 다음엔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게 중요해요.
    평생 부모가 끌고 갈 수는 없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602 여론조사가 속보 라네 28 윌리 2025/01/23 3,840
1678601 이거 민주당쪽에 제보좀 해주세요 10 이뻐 2025/01/23 1,466
1678600 며칠전 아이가 문과성향이라고 생각하시고 3 ㅇㅇ 2025/01/23 999
1678599 50초 롱청치마 주책일까요 21 ... 2025/01/23 2,312
1678598 김성훈, 오열하며 “총 들고 나가겠다”…“젊은이들끼리 그러지 마.. 37 미치겠다 2025/01/23 6,232
1678597 설 연휴기간에만 130만명 출국한다네요 22 ........ 2025/01/23 3,495
1678596 강릉 불매합시다 (feat.권ㅅㄷ) 20 아니면말고 2025/01/23 1,996
1678595 서울대 우종학교수ㅡ이찬수 목사께 27 ㄱㄴ 2025/01/23 2,379
1678594 전광훈이 20년 전 기도 중에 김문수 대통령 만들라는 음성 들었.. 7 기독교 10.. 2025/01/23 1,502
1678593 하나님께 기도해서 병이 나아지신분들! 하나님 믿으세요 18 응답 2025/01/23 1,996
1678592 팬티라인쪽에 피지낭종 같은게 생겼어요 6 심란 2025/01/23 2,628
1678591 꼴통과 종교의 콜라보 아침부터 2025/01/23 416
1678590 솔직히 김건희특검 막을려고 한거면서 부정선거로 떠들어서 쟁점을 .. 4 .... 2025/01/23 2,605
1678589 아파트 뒷베란다 수도 쓰세요? 9 .. 2025/01/23 2,451
1678588 마음이 힘드신 분과 찬양 나눠요.. 2 평안 2025/01/23 870
1678587 단체로 용산에 살을 날렸다 7 ㅡㅡ 2025/01/23 4,218
1678586 홍진경 36 D 2025/01/23 20,099
1678585 30년만에 새직장 첫 출근합니다. 잠이안오네요. 25 레베카 2025/01/23 7,687
1678584 어르신 프사 감성의 공수처 인별 보세요 6 팔로우로 응.. 2025/01/23 2,888
1678583 윤석열 파면과 처벌까지 - 이해민의 완벽 진도표 / [신혜선의 .. 2 ../.. 2025/01/23 1,926
1678582 캐나다 갱단이 강원도에 122만명분 코카인 공장 짓다 적발 9 헐.헐. 마.. 2025/01/23 5,572
1678581 김민전 의원, 단체방 ‘부정선거’ 주장에…與 의원들 “자중 좀”.. 8 ... 2025/01/23 3,011
1678580 노인 분들 몽유병과 치매가 같이 올 수 있나요.  9 .. 2025/01/23 1,513
1678579 군대 간 외동아들때문에 아직까지 잠을 못 이루고 있습니다. 20 우리의미래 2025/01/23 5,688
1678578 트럼프 취임식에 정용진, 김범석? 3 82 2025/01/23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