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너무나
'25.1.13 8:35 AM
(172.58.xxx.19)
너무나 뻔한거죠 …
집데이트는 정말 갈데까지 간 권태기 온 연인들이나 하는거에요
아님 돈이 너무 없거나요
그렇게라도 만나고 싶으면 만나지만 저라면 안할래요
뭔 수십년 다 산 부부같이 지겨워서 싫어요
2. ...
'25.1.13 8:39 AM
(219.254.xxx.170)
근데 그 나이면 매번 밖으로 다니는게 좀 귀찮을거 같기도 해요..
3. 그리고
'25.1.13 8:39 AM
(70.106.xxx.95)
남자들도 사십대 이상으로 나이들면 데이트도 게을러져서 그런가
아는 친구도 맨날 그문제로 싸우더군요
남잔 그저 집에서 제육볶음이나 해먹고 그저 섹스나 하다가 늘어져 자고
여자는 나가서 영화도 보고 공원도 가고 맛집탐방도 하고싶은데 .
4. 귀찮은거죠
'25.1.13 8:41 AM
(118.235.xxx.21)
근데 귀찮아질 나이기도 하네요
그 나이에 데이트 자체가 피곤하니
집에서 대충 사켜먹고
같이 자자는 거네요
님이 싫으면 거절하세요.
5. 커피
'25.1.13 8:41 AM
(121.142.xxx.64)
으아~~~~ 권태기 커플이요 ㅠ
저흰 시작 단계인데
일 관계로 만나 이 남자 일 잘되고있다는건 제가 더 잘알고
차도 흔해빠진 벤츠지만 하이엔드 급이라 돈이 없어서 이유는 아닌것같구요
걍 깊이 사귀지 말아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지금보다 훨씬 젊을때 한번 주저 앉았다 일어난 사람이라 결혼 못했다하고 그래서 결혼까지 하고싶어하는데
사실 저는 결혼까지 하고싶진않거든요
이 남자랑의 결혼이 아니라 결혼 자체를 안하고싶어요
6. ...
'25.1.13 8:42 AM
(211.234.xxx.99)
-
삭제된댓글
50대가 20,30대 연인과 같을리 없죠. 피곤하고 체력도 달리고요.
돈 아낄 목적이 아닌것도 원글님이 아시고요.
저쪽에서는 호텔도 싫다 집도 싫다 하면
뭔가????싶을 수도 있겠어요.
어서 의사전달하세요. 성숙한 나이의 연애인데
서로 좀 편해야죠.
7. ....
'25.1.13 8:43 AM
(112.220.xxx.98)
대놓고 숙박업소 가자니
나이드니 연애세포는 다 죽고 아랫도리세포만 남았나보네요 -_-
1박2일 여행 계획잡고 자연스럽게 진행해야지
아직 집 드나드는거 싫다고 하세요
8. 근데요
'25.1.13 8:44 AM
(70.106.xxx.95)
맨날 백세시대네 뭐네 오십은 아직 청춘이네 그러는데
사오십대가 바깥 데이트도 귀찮아질정도의 노년기는 아니잖아요
연애초반에나 여기저기 다니고 놀지 언제 놀아요
맨날 나가자는게 아니라 적어도 일주일 한번은 까페도 가고
식당도 가고 그래야지 볼장 다 본 부부같이 집에서 라면끓여먹고 푹 퍼질 시기는 아니잖아요
9. ...
'25.1.13 8:45 AM
(211.234.xxx.99)
-
삭제된댓글
그 남자는 나이도 50 넘어서 체력달리고 힘들땐데 정착하고 싶겠죠.
결혼 생각 없으면 놔주세요. 그 사람도 한 살이라도 덜먹었을때 결혼 트라이해보게요.
10. 그쵸
'25.1.13 8:46 AM
(70.106.xxx.95)
여자 나이도 있으니 너도 알거 다알자나 귀찮으니 앞뒤 다 생략하고
바로 속궁합이나 맞춰보자는건데. 짜증나죠.
막상 거시기 해봤자 제대로 되지도 않을거면서. 남자들 사십만 넘어도
시원찮음.
(젊을때는 적어도 여자랑 자고싶으면 어디 데리고라도 다니고
뭐라도 사주고 데이트코스라도 짜는 성의라도 보였겠죠)
11. ......
'25.1.13 8:47 A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섹스 안하면 해어질준비
12. ......
'25.1.13 8:48 AM
(223.62.xxx.138)
40넘어 한달 섹스 안하면 헤어질 단계임
13. 결혼
'25.1.13 8:50 AM
(119.69.xxx.167)
나이많다고 결혼 트라이는 뭐 꽁으로 되나요?
여행 계획도 세우고 여기저기 다니며 데이트하고 서로 알아보다가 서로 감정이 무르익으면 결혼하는거지 아직 한달밖에 안된 사이에 숙박업소가자니...
넘 별로에요
14. 커피
'25.1.13 8:51 AM
(121.142.xxx.64)
알만한 나이에 저도 내숭과는 아닙니다 섹스가 뭐라고
중년이지만 아직 완경 아니니 가임기 라 그게 조심스럽지만 그건 피임하면 되구요
근데 그 사람 집에서 하는 데이트는 더이상 설레이지않을거 같아
시작에서 이러면...
나이도 있고 하니 일단 약속했으니 식사하고
오늘 상황봐서 놔?주든 해야겠어요
미친인간 ㅠ
15. 음
'25.1.13 8:52 AM
(223.38.xxx.69)
그래도 한달됐고 한적없으면 호텔가야지 집으로 가는건 아닌듯요..
16. 으으으
'25.1.13 8:52 AM
(70.106.xxx.95)
그쵸
집에는 가지마세요
밖에서 만나서 밥먹고 헤어지세요
진짜 이러니 나이든 남자는 만나기싫음. 극혐.
17. ..
'25.1.13 8:54 AM
(175.212.xxx.141)
전 호텔 모텔 싫어요 남이 쓰던곳에서?
어디선가는 해야겠고
각자 독립했는데
남친이 오피스텔 하나 얻었어요
데이트하고 거기서 놀다 청소하고 각자 집으로
18. ᆢᆢ
'25.1.13 8:54 AM
(223.39.xxx.114)
님 가치만 떨어질듯~~뭐하러?
오래 사귈것? 결혼?ᆢ 아니면 그냥~~놔주셔요
19. 흠
'25.1.13 8:56 AM
(219.249.xxx.181)
저도 작년 10월 만나 사겼는데 모텔 딱 한번, 그 다음은 잡에 갔어요
그런걸로 사람을 판단하다니요
저희는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이 깊어지기만 하는데 이해가 안가네요.
제 남친도 돈은 많지만 쓸땐 씁니다
제가 볼땐 원글님이 남자를 썩 좋아하진 않는것 같아요
20. 커피
'25.1.13 8:58 AM
(121.142.xxx.64)
남자가 적극적이라 시작이 된거긴한데 저도 싫진않아요
저 이제 근무 할께요 ㅠ
21. ..
'25.1.13 8:58 AM
(175.212.xxx.141)
-
삭제된댓글
나이 많다면서 밀당이 무슨 필요 있어요
그리고 본능에 충실한게뭐 나빠요
하면 하는거고 말면 마는거지
22. ....
'25.1.13 9:17 AM
(211.179.xxx.191)
집데이트 하지 마세요.
그러다가 청소해주고 요리해주고 남자는 먹고자고 아무때나 주물럭거리고.
생각만해도 싫네요.
너무 편해지고 늘어지는 것도 연애에 독이에요.
23. ᆢ
'25.1.13 9:17 A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저희도 남친 빈집 하나쓰는데
거기서 만나요
집깨끗히 관리하고 저는 손하나까딱 안해요
식사는 밖에서 하고 카페가고 집에서 과일이나먹어요
매번 특급호텔가는거 아닌이상 모텔전전도 별로예요
나이드니 밖으로 다니는것도 한계가 있구요
24. 그나이
'25.1.13 9:17 AM
(112.184.xxx.149)
그나이에 뭘 그리 돌아다니고 싶을까요
처음에 만나서 밥먹고 커피마시고
그 다음만나서 밥먹고 술좀먹고
그 다음 만나서 영화도 한번 보고
그 다음 뭘 할까요
어지간한건 다 해봐서
놀이공원 가서 캬캬 거릴 나이도 아니고 신기해할것도 없고
25. ,,,,,
'25.1.13 9:19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한달만에 집은 좀 아닌듯.
집 한번 가면 계속 가게 되는데
님이 싫으면 싫은 거죠.
집은 좀 그렇다고 말하세요.
한달만에 많이 친해지셨나보네요.
호텔. 집가잔 얘기 나오는거 보니..
26. ,,,,,
'25.1.13 9:22 AM
(110.13.xxx.200)
한달만에 집은 좀 아닌듯.
집 한번 가면 계속 가게 되는데
님이 싫으면 싫은 거죠.
집은 좀 그렇다고 말하세요.
한달만에 많이 친해지셨나보네요.
여행도 아니고 호텔. 집가잔 얘기 나오는거 보니..
아무리 나이들어도 성의가 너무 없는 듯.
무슨 노년연애인가요.
첨부터 집연애는 맞는 사람끼리 하는 거죠.
27. ..
'25.1.13 9:32 AM
(73.148.xxx.169)
집은 아니죠. 호텔이 그나마 낫죠.
28. 흥
'25.1.13 9:36 AM
(110.35.xxx.176)
아직 사랑하는 단계는 아닌가봐요.
시월부터 썸탔다가 연인이 되었으면
한참 푹빠져있을 시기인데..
29. 0 0
'25.1.13 9:52 AM
(119.194.xxx.243)
연애 초반이면 밖에서 즐기고 해볼 것들 많은데
뭔 벌써 집..너무 뻔하잖아요.
돈 쓰기 싫고 딱히 뭔가 같이 하고 싶지 않고
저라면 벌써 집 왔다갔다는 부담스럽다 말하고
아님 끝내요.
30. ㅡㅡ
'25.1.13 9:52 AM
(122.36.xxx.85)
별로네요. 한달만에 호텔가자 집에와라
31. 아
'25.1.13 9:53 AM
(122.46.xxx.130)
남자 맘도 이해가고요
여자 맘도 이해갑니다...
남자는 육체적으로 활발한거구요,
안그런 남자라면 안활발하다고 봐야죠
암튼 건강한 남자의 당연한 마음.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면 건강을 확인하고픈거죠
(돌려말하기 힘드네요 ㅎㅎ)
근데 사실 호텔이 깨끗한건 아니잖아요
여자분 마음도 이해가요
저도 여자이니....
육체보다 정서적인 면이 더 중요하니까요.....
남자가 여자를 아껴서 호텔 싫어하기도하고요..
지저분하니
32. ㅇㅇ
'25.1.13 10:01 AM
(118.235.xxx.149)
여자를 아끼는 게 아니라
돈을 아끼는 거..아닌가요?
만난 지 한달인데 어떤 사람인지 알고
집에 가나요.
33. 커피
'25.1.13 10:08 AM
(118.235.xxx.198)
네 며칠전 제 아버지 생신이었는데(대화중 말하게됌)
돈봉투를 주더라구요
제법 오만원짜리가 많이 든
받아도되나 너무 부담이라했는데 끝까지 제 차에 두고 내렸어요
아빠 맛있는거 사드리라고
근데 호텔비를 아끼나싶기도하고
아 복잡하네요
전 집 드나들긴싫으니까 오늘 만나서 얘기하려구요
34. ㅇㅇ
'25.1.13 10:13 AM
(223.38.xxx.48)
여자를 아끼는 게 아니라
돈을 아끼는 거..아닌가요?
22222
돈 많아도 호텔은 사치라고 아까워하는 부류가 있어요
호텔 다니면서 눈 높아지면 감당 못할까봐
미리 방어하려는 사람도 있고
35. 아무리
'25.1.13 10:13 AM
(70.106.xxx.95)
아무리 나이들어서 힘들다해도
노년기 노인들 연애도 아니고 참 .
36. ㅇㅇ
'25.1.13 10:13 AM
(125.132.xxx.175)
저만 생각이 다른가 봐요
점심은 밖에서 먹고 집에 가자는 거네요
호텔 가잔 얘기 나왔으니 서로 자는 거 동의했다 생각들겠죠
내 집으로 가자고 한 거면 짜증날 일 맞는데 (내가 다 치워야 하니까)
자기 집 가자는 건 아무런 상관이 없는 걸요
오히려 더 편하게 즐길 수 있잖아요
사랑하면 여자도 자고싶지 않나요? ㅎㅎ
만약 앞으로 매번 집 데이트 하잔 거면 싫겠지만
지금 처음 집 초대한 건데 그게 그렇게 화들짝할 일인지는...
37. ㅇㅇ
'25.1.13 10:14 AM
(119.194.xxx.243)
그냥 다 떠나서 원글님이 싫거나 부담스러우면
담백하게 표현 하세요.
그래서 상대도 ok하면 넘어가는 거고
아님 마는거죠.
연애라는 게 맞추는 과정도 필요하잖아요.
38. 1234
'25.1.13 10:34 AM
(175.118.xxx.70)
그 나이에 결혼 생각이 있는 남자와
생각이 없는 여자가 썸을 타는게 문제죠.
39. ...
'25.1.13 10:41 AM
(42.82.xxx.254)
뭔가 자연스럽게 진도가 나가야 하는데...오늘 자자 선언한거니, 좀 분위기 깨지네요...호텔, 집이 문제가 아니라 나이들어도 데이트인데,,,분위기가 있는 사람인지, 그냥 직진모드인 사람인지 확인해보세요...
40. out
'25.1.13 10:48 AM
(182.211.xxx.191)
남자맘도 이해가고
여자맘도 이해갑니다 2
41. ㅎㅎㅎㅎㅎ
'25.1.13 11:12 AM
(67.161.xxx.105)
-
삭제된댓글
일단 이번은 급한 일
생겼다고 빼고
바깥 데이트 많이많이 하세요
한 번 집게이트 시작하면 흐름 바꾸긴 어려운 거
아시죠
42. ㅡㅡㅡㅡ
'25.1.13 11:22 AM
(61.98.xxx.233)
뻔한 의도잖아요.
끌리면 가고,
아니면 거절해야죠.
맘 가는대로 하세요.
43. ^^
'25.1.13 11:35 AM
(61.43.xxx.218)
저도 늦게 결혼했는데 연애때 남편이 본인집에서 놀자 한적이 있었는데 저는 싫다고 했어요. 뭔가 별루더라고요. ㅎㅎ
44. 몬스터
'25.1.13 11:59 AM
(125.176.xxx.131)
남자맘도 이해가고
여자맘도 이해갑니다 33333
저는 다 늙어서 성행위 자체가 싫고 귀찮아서
둘다 싫을 것 같아요
45. 싫어라
'25.1.13 1:27 PM
(122.254.xxx.130)
아무런 설렘이 안느껴지는 경우에 그냥 집으로
가자고 하겠죠ㆍ
3개월정도 데이트했는데 벌써 오래된연인처럼?
그리고 결혼하면 그냥 형식적인 부부가 될것같아요
나이는 안중요해요
60 이 넘어도 상대방에게 애정이크고 설레는 경우도
있는데 저나이에ᆢ ㅠㅠㅠ
46. 흠
'25.1.13 4:09 PM
(110.13.xxx.24)
집에 가서 편하게
놀면 좋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