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다 키우신 분들…

ㅡㅡ 조회수 : 3,067
작성일 : 2025-01-13 08:28:52

 

초등저학년때 그래도 기초잡아준게 수능 잘 보나요

아님 그런거 상관없이

고등학교 가서도 잘하는 애는 잘하나요??

 

왠지 초등 저학년때 너무 공부시키면

나중에 질릴것도 같아서요..

 

IP : 218.234.xxx.16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부도
    '25.1.13 8:29 AM (182.161.xxx.52)

    습관입니다.

  • 2. ....
    '25.1.13 8:32 AM (118.129.xxx.30)

    기본은 해야지요. 초등 기본이란건 학년 수학 문제집풀고 영어학원은 다니고 책은 읽으란 거죠. 너무 시키는건 수학학원을 몇개씩 보내는건데 그래도 잘하는 애들은 계속 잘하고 그래요. 먼저 겁먹구 안 시키면 공부습관이랑 아예 멀어지는거구요. 공부해야지하는 마음우 중간에 잘 안생겨요.

  • 3. . ..
    '25.1.13 8:34 AM (59.29.xxx.152) - 삭제된댓글

    심화라던지 그런것보다 정말기본만 하면 고학년때 따라잡는거 어렵지 않아하더라구요 어느순간 나 이러다 큰이나겠다 정신차렸을때 기본조차 안돼서 포기하거든요

  • 4. 아니요
    '25.1.13 8:36 AM (70.106.xxx.95)

    다 타고나요

  • 5. 00
    '25.1.13 8:40 AM (211.114.xxx.126)

    둘다 꼬마때부터 수학 푸는걸 좋아했어요~
    색연필로 더하기 문제 만들어서 풀고,,,
    스무고개 이야기 만들어서 서로 퀴즈 풀고....

    타고 나는 듯

  • 6. 타고나죠2222
    '25.1.13 8:42 AM (118.235.xxx.21)

    진짜 부모의 역할은 그다지 크지 않은듯.

    아 유전자는 크구요.
    부모의 노력은 크지 않다는 뜻이요

  • 7. ..
    '25.1.13 8:50 A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지금 고3아들 초중등까지 팽팽 놀았어요. 학원 1도 안다니고 정말 체험위주로만 돌아다니고 놀았는데 중3부터 영수학원 다니기 시작하더니 곧잘 하더라구요. 지금 성적은 2점대인데 원하는대학 가고싶어 정시준비중입니다

  • 8. ...
    '25.1.13 9:00 AM (211.234.xxx.99)

    초등부터 습관잡아주세요.
    사춘기때 많이 흔들려요. 저흰 사춘기 오기전 중등때
    공부 많이 해놓았어요.
    (수과학 관심 많아서 물올, 화올, 고등 kmo까지 공부하고
    입상했고요)
    고등때 사춘기와서 연애하며 느슨하게 공부했지만
    이미 해둔걸로 메이저 의대 현역으로 갔어요.

    유전자가 좋아도 꿰어야 보배죠.
    습관은 잡아주시길 권합니다.

  • 9. ...
    '25.1.13 9:08 AM (118.235.xxx.134)

    애 둘다 대학생인데요
    아이 친구들 보면 초등때부터 잘 했던 애들이 다 명문대 갔어요
    갑툭튀 한 애들은 거의 없고
    그나마 갑자기 잘 한 애들은 다른건 몰라도 수학 하나만큼은 잘하던 아이 정도?

    삼시세끼 밥먹듯 습관적으로 공부해야 하는건데
    밥도 너무 많이 먹으면 체하듯
    공부도 너무 과하면 탈이 나는거죠
    그거 조절해 주는게 부모역할이라 생각합니다

  • 10. .....
    '25.1.13 9:11 AM (211.179.xxx.191)

    그래도 습관을 잡아주는게 좋죠.
    초등때부터 학교 끝나면 집에 와서 간식먹고 숙제하고 수학 문제집 몇장 풀어야 놀수 있었어요.
    이게 습관이 되니까 시험전에 미리 공부하는 것도 습관이 되고 앉아서 긴시간 집중하는 능력도 길러지고요.
    공부도 재능이라고 생각하지만 좋은 루틴을 잡아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매일매일 놀기만 하던 애들이 갑자기 책상 앞에 앉아서 공부하는게 되겠나요.

  • 11. 아이마다
    '25.1.13 9:14 AM (118.235.xxx.3) - 삭제된댓글

    달라요
    아이가 원하는 바가 있거나 부모가 원하는 바가 있으면 더 달라지겠고…
    아이의 기질에 따라서도 달라지겠죠…

    그러나 커갈수록 아이의 의지가 중요해요
    초중등까지는 부모가 억지로 끌고 갈수 있어도 사춘기 오기 시작하면 거의 불가능해요 그전에 아이가 의지가 생긴다면 계속 가는거고… 아니면 겉도는거죠
    특목자사 보낼생각이 아니라면 저학년은 연산 독서 운동 열심히 시키세요
    건강한 취미도 만들어주시구요
    아이 공부의 방향을 정하세요 내 아이는 내가 제일 잘 알고 아이마다 달라서남에게 답을 구할수가 없어요
    제 아이들도 둘다 공부머리 있다 수학감있단 소리 들었지만 둘이 공부하는 스타일도 방향도 제가 컨트롤 할수 있는 부분도 너무도 달라서 2번의 입시가 완전 달랐었어요
    그나마 전 내아이들만 보고 제가 할수 있는 부분과 해야겠다 생각했던것들은 초등때부터 해줬었고 지금도 후회 안해요 아이들도 그렇구요 본인들은 잘 놀고 어렵지 않게 대학교에 들어갔다고 생각해요

  • 12. 공부
    '25.1.13 9:32 AM (112.184.xxx.149)

    공부 못하는 집 애들을 둔 부모들이 하는 말이예요
    어릴때 실컷 놀리고 공부는 크면 다 한다고
    공부는 습관입니다,
    공부시킨다고 하루종일 할것도 아니고
    자기학년꺼는 기본으로 다 하고 가야지요
    공부를 못한다는건 학교가 지옥이지요
    알아듣지도 못하는 ㄴ말을 계속 듣고 있어야 하니깐요
    아이를 위해서도 어느정도 공부를 시켜야 공부가 재미있어요

  • 13. less
    '25.1.13 9:35 AM (49.165.xxx.38) - 삭제된댓글

    솔직히 타고나는게 가장 크구요.~~

    울아이경우. 아들만 둘인데..~~ 첫째가 1학년마치고 군입대 한 상태고.. 둘째는. 현재 예비고2입니다.

    두 녀석 초등때는. 진짜 실컷 놀게 한거 밖에없어요. 학원이나 학습지 뭐 그런거 하나 보낸적도 없고.. 방학때도.. 둘이서.. 하루종일 놀고.. ~~

    너무 아무것도 안시키니까.. 아이들이 뭔가에 빠져서 뭐라도 하긴 하더라구요.
    울 첫째는. 초저때.. 역사에 완전 미쳐서. 2년정도를 역사만화부터 미친듯이 보더니.. 지겨웠는지 또.. 미술에 1년넘게 빠져서. 집에서 그림만 미친듯이 그려대고.. 그러다 지겨워서. 과학에 또 2~3년 미친듯이 책에 빠져지내고.. ~~
    형이 하는걸 따라 또 동생도 형따라 하고. 그랬어요.

    저는. 아무것도 안하는것도 필요하고. 멍때리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두녀석꼭 시킨게. 초저학년때. 한자는 시켰어요.. 한자카드 사다가. 읽게 하는거..
    그리고. 문제집 한권사서. 학교진도 맞춰서.. 풀어라.. 그외는 터치안함..~~

    중딩되서는. 수학과외 하나시킴..~~~

    울 첫째가.. 중딩때.. 하교후. 피시방가서 그렇게 게임을 했음.. ~~ 단한번도 하지 말라고 한적없음.. ..
    그리고. 고등되서는. 게임을 중딩때 .. 실컷해서. 고등떄는. 공부에 열중하게 되었다고.. 대학가서 얘기하더군요..~
    둘째는.. 1학년 기말 시험끝나고2주내내 게임하고 실컷 놀더군요..`~~~

    그냥 냅뒀어요.. 그리고.. 2주가 지나고. 방학이 시작되니.. 다시 공부에 열중..~~

    지금 쫌 후회되는건.. 영어는. 그래두 초4부터 시킬껄... -- 영어도 너무 안시켜서.. 첫째가 수능때 영어때문에 학교를 더 높여 갈수 있는걸 못간게 살짝 아쉬움..ㅋㅋ

    저는. 초등때는 기본만 하고.. 놀아야한다.라는 생각입니다.

    제 동생이초등 외동 키우는데.. 보면. 아이가 혼자 있는 시간을 안주고. 공부공부 하는걸 보면 제가 좀 놀게 하라고 .. 그러다 중등가면 공부 질려한다 그랬는데.. 듣지도 않더라구요.ㅋㅋㅋ

  • 14. 기초부터 해
    '25.1.13 9:47 AM (218.145.xxx.232)

    당연하죠. 습괸과 개념관리

  • 15. S12
    '25.1.13 10:23 AM (175.118.xxx.70)

    본인 남편이 어땠나 확인해보세요...
    남의 애랑 비교할 일이 아니죠.

    공부는 재능이고
    돈으로 바를 자신 없으면 노후 준비하시는게 현명해요.

  • 16. ..
    '25.1.13 12:06 PM (61.254.xxx.210)

    위에 118님 댓글 극공감이요
    갑툭튀 없고, 그나마 갑툭튀 한 경우는. 어릴때부터 수학은 잘했다는
    초등때 애들 잡을필요는 없지만 공부는 생활습관이에요
    아이기질 봐가면서 조절잘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343 국제공정선거연합 실체 드러나…버지니아 소재 비영리 단체 3 light7.. 2025/06/09 600
1725342 김건희 돈 뺴돌린거 돈 막쓴거 조사 안하나요? 9 2025/06/09 1,512
1725341 백내장수술 2 여르미 2025/06/09 900
1725340 정의구현” 외치던 그 정치인, 정작 비판엔 차단… 그 안은 생각.. 11 산야초 2025/06/09 1,901
1725339 고1 국어학원 계속 다녀야 할까요? 19 .... 2025/06/09 1,201
1725338 대통령의 태극기 뺏지 5 울컥 2025/06/09 1,382
1725337 미션 임파서블 봤는데요 9 탐 크루즈 2025/06/09 1,800
1725336 우리은행 앱에서 이체가 안되는데... 2 .. 2025/06/09 649
1725335 월세 세입자 만기에...나갈때요... 1 0 2025/06/09 1,102
1725334 신명에서 살짝 소름인거 (스포 포함) 3 ㅇㅇ 2025/06/09 2,660
1725333 고액체납자들, 출국금지만 시켜도 직빵 10 묘안 2025/06/09 1,716
1725332 피부과에 드레싱할 재료가 없다는게 무슨 뜻일까요? 11 ... 2025/06/09 1,703
1725331 울 대통령 회의하는것 좀 보세요~ 7 아이조아 2025/06/09 2,742
1725330 보수가 품격이래 7 개소리 2025/06/09 948
1725329 스케쳐스가 좀 크게 나오나요? 11 급질 2025/06/09 1,396
1725328 윤석열, 경찰 소환 불응...2차 출석 요구 15 ... 2025/06/09 3,067
1725327 늦된 아이 고1 후기 16 .. 2025/06/09 2,724
1725326 전세대출 확대가 전세사기 부추김 9 ... 2025/06/09 838
1725325 모임 총무하면 열받는거 8 .... 2025/06/09 1,789
1725324 세일러문인줄... 7 .. 2025/06/09 1,277
1725323 미국 내전 나는 거 아닌가.... 23 2025/06/09 5,022
1725322 김밥만들기 힘들어서 냉동해요 15 ㄱㄴㄷ 2025/06/09 3,209
1725321 홍준표 “계엄 당시 추경호·중진 역할 밝혀지면 국힘 해산 불가피.. 10 짜짜로닝 2025/06/09 2,314
1725320 청소년 자녀 옷 정리할때 여기로 기부해주세요. 17 2025/06/09 1,955
1725319 천안 여행에서 만난 '수신멜론' 7 푸른토마토 2025/06/09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