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1.13 2:33 AM
(115.143.xxx.157)
기발하고 재밌어요^^
2. 무라카미 하루키
'25.1.13 2:42 AM
(217.149.xxx.84)
소설의 내용이죠.
3. ㅎㅎ
'25.1.13 2:44 AM
(221.153.xxx.127)
옷사러 가야겠는데 다이어트부터 해야하는 이 고달픔
4. pp
'25.1.13 2:47 AM
(14.49.xxx.167)
-
삭제된댓글
사선합니다
유쾌해요
5. 저는
'25.1.13 3:07 AM
(222.111.xxx.73)
원단을 ....많이 샀는데...이젠 참아요
6. 000
'25.1.13 3:49 AM
(118.34.xxx.69)
토니타키타니 저도 인상깊게 본 영화인데.
외로워서 물건을 구매하는건 저랑 같네요.
헌데 나이들면 이 행위마저도 잠깐의쾌락도 주지못할듯.
그때가 오히려 두렵네요
7. ...
'25.1.13 4:56 AM
(149.167.xxx.255)
저 책이랑 영화 둘 다 알아요! 저도 옷이 굉장히 많은 편이라, 특히 영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어요.
8. ㅇㅇ
'25.1.13 5:59 AM
(180.230.xxx.96)
저는 나이들어 옷의 중요성을 느껴 이제 좀 관심갖고 사고 있네요
장소와 때에 맞춰 입는것
단정한 옷차림 등이요
9. 하아
'25.1.13 6:19 AM
(1.226.xxx.50)
저는 진짜 옷만 많이 안 사도 훨씬 부자였을거예요
제가 월급을 거의 다 옷에 쓰고 있는거 아무도 모르죠 공허한 마음을 이렇게 달래요
그만 사야하는데 잘 안돼요
10. 저는
'25.1.13 6:56 AM
(223.39.xxx.190)
반대로
환경오염주범이 헌옷과 스파브랜드의 재고들이라는
다큐보고 최대한 절제하다
작년 "지금구매하세요: 쇼핑의음모" 넷플 다큐보고
옷소비는 안하는걸로
11. 아
'25.1.13 8:58 AM
(121.168.xxx.239)
매번 무너지는 대목이네요.
심경의 변화로 싹다 정리하고 보면
어느새 또 채워져요.
오늘부터
걍 예뻐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생각할래요.
맘이 좀 편하네요.
12. 소비는
'25.1.13 10:33 AM
(211.234.xxx.4)
일시적이지만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듯 해요
우울할 때 쇼핑을 하고있는 저 자신을 봅니다ㅜ
13. Vv
'25.1.13 11:16 AM
(124.57.xxx.213)
전 옷사는 거 좋아해요
그덕에 제가 좋아하는, 이건 누가봐도 니옷이다라는 스타일을 찾았죠
비싼건 안사요
어느날 전 암4기가 되었어요
남은날을 나답게 살자와 의미없다를 오가던 중
요즘은 의미없다가 더 강세예요
옷을 안사는 게 내가 죽은 거 같아요
더이상 난 새로워질 수 없음에.
그러다가 다시 옷을 살지도 몰라요
이런 글 잼있어요 좋아요
그 영화도 봐야겠어요
14. 인생무념
'25.1.13 11:53 AM
(211.215.xxx.235)
재밌는 글이예요. 책이랑 영화고 관심이 가네요. 옷이나 쇼핑이 우울감에 도움이 많이 되죠. 컬러풀한 색감도 상당히 좋아요. 우울해서 힘든것보다 옷사서 이쁘게 입고 몸매 관리하고 좋네요.
15. ...
'25.1.13 9:11 PM
(114.203.xxx.84)
저도 옷을 좋아하니 옷욕심도 많아요
많이 절제하고 정리를 했는데도 아직도 많고요
언제부터인가 저 많은 옷들만 매치해서 입어도
당분간은 새옷은 안사도 되겠다 싶더라고요ㅎㅎ
옷방에서 거울보며 이렇게 저렇게 매치해보며
입을때마다 넘 행복해져요
소소한 행복인거죠
16. ᆢ
'25.1.13 9:35 PM
(183.99.xxx.230)
우울할때 쇼핑하고 기분 좋아지고 좋은데
현타왔을때 정말 후회해요. ㅜㅜ
17. 투머프
'25.1.13 9:44 PM
(1.253.xxx.201)
원글님 나이를 물어봐도 되나요?
그냥 궁금해서요~
정말 글이 재밌네요~
전 53살인데 올해는 멀 하면서 재밌게 보내지?
생각중이예요~
18. 난나
'25.1.13 9:57 PM
(118.176.xxx.35)
저도 저 작가 좋아해요. Paper 잡지 시절부터요. 꽤 오래된 책인데 그럼 옷을 산지도 오래되셨겠어요. 저는 그 책을 보고 옷을 따라 사지는 않았고 공책에 영수증을 붙였었는데 나중에 보니 다 휘발되어 빈 종이만 남았던 기억.... ^^
19. ㅇㅇ
'25.1.13 10:05 PM
(211.234.xxx.161)
자기스탈대로 옷을 소화하는 사람들보면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전 늘 수수하고 안튀게 입는데
문득문득 난 그냥 희미하게 존재하고
있구나 합니다.
20. 전
'25.1.13 10:27 PM
(211.211.xxx.208)
옷 사입는게 일이여서 맨날 모입을까 스트레스 받고... 욕 먹겠지만 옷발과 스탈이 좋아요,, 근데 일 그만두고 일년내내 하나 안 사입없는데.. 근데 입을옷이 남아서 하나 안필요 하고.. 모든 자기 만족이죠^^ 맘에들고 이쁜 옷은 항상 존중이요 자기만족이고 능력 있으실때 많이 취하세요
21. 변화
'25.1.13 10:53 PM
(211.234.xxx.147)
넘치던 옷들도 잦은 이사와 저의 칩거로 많이 줄었네요
지금도 차려입고 나갈 옷들이 많은데, 갈 곳이 없네요
예쁘다, 멋지다, 그 옷 어디서 샀니? 듣던 말들...
이젠 단순하고 편안한 옷이 좋아지네요
남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진 만큼 옷의 화려함도 줄었어요
화려함은 젊음의 에너지였구나 싶어요
조용한 생활, 무채색의 옷이 주는 정갈함을 추구하네요
22. ....
'25.1.13 11:02 PM
(175.157.xxx.27)
전 옷 잘 입는다 소리 듣는데요 자꾸 그런 말 들으니 더 옷에 신경쓰고 더 옷을 사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몸매 더 신경쓰게 되고 다이어트 하고... 물론 제 만족도 있지만 주변 때문에 더 하게 되는데 언젠가는 이 틀에서 벗어나고 싶다가도 이것이 제 삶의 활력소이다 싶어서 되는 데까지 해보려구요
23. .......
'25.1.13 11:02 PM
(106.101.xxx.80)
저는 최대 외모는 원래 생긴대로 살고 대부분 분들이 거기 쓰는돈을 음악듣는데 씁니다ㅜㅜ 몇십만원짜리 표로 몇시간의 극락을 경험하고 서는 빛의 속도로 기억이 사라짐ㅜㅜ그래도 옷은 남기라도 하잖아요.여행은 시간이 길기라도 하고요. 하하.하.핫.
24. ...
'25.1.13 11:20 PM
(39.118.xxx.52)
저는 요새 옷을 거의 당근에서 사요.
기본 티셔츠나 속옷 같은건 새걸 사지만요.
입었던 옷은 당근에 올렸다가 안팔리면 전부 기증합니다.
25. 콩민
'25.1.14 12:50 AM
(124.49.xxx.188)
정신과영수증
26. 어찌
'25.1.14 1:55 AM
(220.117.xxx.35)
생각함 옷이랑 나를 내보이는 매개체이기도하죠
예쁜 옷으로 나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
남은 생 전 최대 멋내며 후회없이 살리라 …
ㅋ
인생 짧고 지나간 시간 다시 안와요
전 철저히 나를 꾸미고 뽑냐는 소비자로 살가로
음하하하핫
27. 저도
'25.1.14 2:13 AM
(153.242.xxx.136)
자기 스탈대로 옷을 소화하는 사람들 보면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전 늘 수수하고 안 튀게 입는데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