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튜브 쇼츠에 빠져버렸어요

어쩌쓰까 조회수 : 2,839
작성일 : 2025-01-12 23:41:30

제가요 유튜브 잘 안보는 사람이에요. 프리미엄 신청을 안했으니 좀 보다가 중간에 광고 나오는 것도 짱나고 그  촐싹맞게  말 빠르게 하는 것고 듣기 싫었거든요.

 

근데 세상에 만상에

요즘 쇼츠에 빠져서 몇시간씩 보고 있어요. 팬케익을  뽕냥하게 수십개 만드는 영상부터 

왠 미국 언니가  대저택에서 우아하게 쥬스 갈아먹거나(이온니 샤넬 부츠 꼭 신고 정원에 나감)  인테리어 하는 영상,

두부두루치기 만들기 영상까지 새로운 세상을 발견한 느낌이에요.

화면들은 다 cf처럼 아름답네요.

 

길지도 않으니 지루할 틈도 없어요. 멍청하게 암 생각없이 봅니다.

평소에 읽던 책들은  뒹굴고 있고 탭만 부여잡고 사네요. 이러다가 좀 안보게 되나요?

 

유튜브가 이렇게 재미있었는지 몰랐어요.

 

IP : 118.235.xxx.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민
    '25.1.12 11:55 PM (124.49.xxx.188)

    저도 그래요..쇼츠 재밋죠..지루할틈이 없음

  • 2.
    '25.1.13 12:14 AM (211.211.xxx.168)

    유튜브 그래봐챠 몇분이나 된다고! 5-10분 내외 아닌가요?

    쇼츠 중독 요즘 심각해요. 조심하세요.

  • 3.
    '25.1.13 12:19 AM (211.211.xxx.168)

    "스마트폰 열면 '쇼츠'만 찾는 당신"…혹시 도파민 중독?
    https://naver.me/F1r1WOq1

    최근 쇼츠(60초 이내의 짧은 영상)를 즐겨보는 사람이 늘면서 뇌건강 이슈도 함께 등장하고 있다. 즐거운 감정의 중심에는 ‘도파민’(Dopamine)이라는 호르몬이 있는데, 중독을 유발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강렬한 도파민에 노출된 뇌는 점차 그 강도에 적응해 다시금 같은 자극이 주어지면 훨씬 더 적은 도파민을 분비할 수밖에 없어 일종의 내성이 생기게 된다. 이에 뇌는 점점 더 강한 자극을 원하게 되고, 결국 중독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 4.
    '25.1.13 12:20 AM (211.211.xxx.168)

    아이들 중독 심각성은 말할 것도 없고 전에 전두엽이 손상된 성인 기사도 있었어요,

  • 5. 저도
    '25.1.13 12:23 AM (125.180.xxx.215)

    한시간은 그냥 후딱 ㅜ
    정신 차립시다 ㅎ

  • 6. mm
    '25.1.13 3:11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쇼츠만 봐요.
    한국인들ㅇ빨리빨리 정서에 맞음.
    잠시보고 자야지..하다 밤샘 ㅠ

  • 7. 그러다보면
    '25.1.13 3:40 AM (125.178.xxx.170)

    영화나 드라마를
    진득하니 못 보더라고요.

    저희집 식구들 중 둘이 그러네요.
    시간 정해 조금씩만 보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805 성형 후 회복기간 보통 기분 가라앉나요? 3 .. 2025/06/15 1,201
1726804 이불..쓰레기봉투에 버리면 되나요? 15 궁금 2025/06/15 6,126
1726803 김학의 출국금지 시키신분 4 매불쇼 2025/06/15 3,001
1726802 천안외국어대학 아시는 분? 5 ㅡㅡ 2025/06/15 775
1726801 여름생활백서 6 냠냠 2025/06/15 1,353
1726800 이제 밥하기 너무 힘든 날씨네요ㅜㅜ 7 .... 2025/06/15 2,723
1726799 입맛 없는 엄마가 젓갈반찬을 13 .. 2025/06/15 4,104
1726798 예티 텀블러 써보신 분?? 5 캠핑 2025/06/15 863
1726797 작성 글 삭제가 안 되는 사이트가 있네요 7 어쩜 좋죠 2025/06/15 788
1726796 스위치온 2주차 끝났습니다. 4 3주차 2025/06/15 2,350
1726795 가지 말린거 있는데 뭘 해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8 일제불매운동.. 2025/06/15 1,132
1726794 죽음의 공포 10 ㅗㅎㅎㄹㅇ 2025/06/15 4,017
1726793 인스파이어 리조트 24만원부터 핫딜(?) 떴는데 5 핫딜 2025/06/15 2,709
1726792 올 여름 전기세 좀 낮춰줄까요?? 24 ... 2025/06/15 2,216
1726791 지인하고 가볍게 연락하고 싶은데 5 .. 2025/06/15 2,649
1726790 너무 밥하기 싫으네요 12 ㅡㅡㅡ 2025/06/15 3,257
1726789 아빠의 총리 거절.. 유시민 아들의 대답은? 6 .. 2025/06/15 5,969
1726788 캡슐 알약 캡슐 까서 먹어도 되나요? 3 알약 2025/06/15 661
1726787 정청래 출마 선언문. 희망적이고 설레네요 6 .,.,.... 2025/06/15 2,788
1726786 옛날 개그맨 노모와 아들 12 ... 2025/06/15 4,717
1726785 딸 방 침대에 누워 있으니 천국이네요 34 2025/06/15 22,426
1726784 질투의 감정을 어떻게 극복하세요? 15 질투 2025/06/15 3,727
1726783 사랑니 발치 후 이런 증상 있을 수 있나요? 3 나이 2025/06/15 855
1726782 옷 관리 - 드라이 vs 스팀다림질 6 abcd 2025/06/15 1,079
1726781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대박이네요 21 ... 2025/06/15 17,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