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cctv 있대서 무슨 소린가 했어요.

ㅇㅇ 조회수 : 5,504
작성일 : 2025-01-12 22:33:35

병원에 갔는데요.

아이가 갑자기 cctv가 있다는 거에요.

 

가리킨 쪽을 아무리 봐도 검은색 cctv는 없었어요.

남편이 혹시 CT X-RAY 글자 말하는 거냐고해서

아이한테 cctv 쪽으로 같이 가보자고 했더니

남편 말이 맞더라구요.

 

그 글자를 가리키면서 cctv라고..

 

CT

X-RAY

 

이렇게 적혀있었거든요.

알파벳은 가끔씩 알려주긴 했는데

지속적으로 알려주지는 않아서

그걸 보고 cctv를 떠올릴 거라는 생각은 못했어요.

 

그냥 책 읽어주고, 영어 cd 틀어주고,

가끔 슈퍼심플송, 코코멜론 보여준 정도입니다.

 

33개월 아이인데..

애들은 가끔씩 놀라움을 주나봐요.

 

IP : 211.234.xxx.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썰미가
    '25.1.12 10:35 PM (59.30.xxx.66)

    있네요……

  • 2. 영리하네요
    '25.1.12 11:02 PM (112.152.xxx.116)

    저희 애도 어릴 때 그런 적이 있었는데
    공부도 알아서 잘했고
    취업해서 제 앞가림 잘해 나가고 있네요.

  • 3. ㅇㅇ
    '25.1.12 11:12 PM (222.233.xxx.216)

    눈썰미가 있고 영민하네요!

  • 4. 유튜브
    '25.1.13 7:23 AM (218.53.xxx.110)

    언어 센스가 있는 아이면 24개월이면 한글 음가나 영어 파닉스 등으로 언어를 받아들여 읽기가 가능해집니다. 유튜브나 인터넷 찾아보시면 24개월 이후부터 한글 책 읽기나 영어책 읽는 아이들이 있을 거예요. 이제 공룡이름이나 차 이름, 나라와 수도 매칭 줄줄 외는 아이, 숫자 계산 빨리 하는 아이, 3개국어 5개국어 하는 아이 등 여러 분야에 영재라고 느껴지는 아이들이 보이는 시기입니다.

  • 5. ㅇㅇ
    '25.1.13 11:16 AM (211.234.xxx.8)

    공룡이름도 궁금해하더라구요.
    차 이름도 지나갈 때마다 궁금해하던데 제가 잘 몰라서 답을 잘 못해줍니다. 주차된 차는 뭐라고 얘기해주고 있어요.
    계산까지 하지는 못하구요.
    그냥 버스정류장에서 몇번 버스 7분 남았네. 7분 다음에 뭐지? 물어보고 6분, 5분, ... 알려주고 7분 보다 6분이 작은 거야. 1분 되면 버스가 곧 도착해. 하면서 가끔씩 알려주고는 있어요.

  • 6. 유튜브
    '25.1.14 1:13 PM (218.53.xxx.110)

    또래 아이들 발달 자극 이런 거 보고싶으시면 유튜브에서 33개월 책읽기, 영어읽기, 공룡 이름 외우기 등 쳐보세요. 많은 아이들이 나옵니다. 참고하시고 비슷한 교육 주면 도움될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7795 뇌경색후 일상생활 어떻게 8 푸른바다 2025/05/23 2,289
1717794 이기찬이 이렇게 생겼었나요? 11 ㅁㅁ 2025/05/23 3,704
1717793 방탄 유리 vs 전기의자 고문 46 . . 2025/05/23 2,756
1717792 아이온큐 급등했네요. 6 2025/05/23 2,210
1717791 결혼하면 할수 없는 일 10 ㅇㅇ 2025/05/23 3,148
1717790 새아파트가 들어서니 간판이 바뀌네요 2 아파트 2025/05/23 2,322
1717789 울먹이는 최동석박사 1 .. 2025/05/23 3,148
1717788 역시 동덕여대 지켜준건 민주당이었네요 57 ........ 2025/05/23 5,259
1717787 가정폭력 신고로 출동한 경찰3명이 흉기에 찔려 중경상... 8 끔찍 2025/05/23 4,344
1717786 노사모인 내가 이준석이 노무현을 말할때 느끼는 감정... 11 ... 2025/05/23 2,884
1717785 美 "하버드 유학생 등록 권한 박탈…현재 학생들도 전학.. 2 ㅅㅅ 2025/05/23 4,365
1717784 똑똑한 카페주인님들 1 ... 2025/05/23 1,345
1717783 “美, 주한미군 수천명 철수 검토” 69 .. 2025/05/23 14,694
1717782 이명수기자의 낚시질에 걸린 이준석 14 머야 2025/05/23 7,835
1717781 여론조작 사전투표 76 ㄱㄴ 2025/05/23 3,416
1717780 집주인이 개인회생신청했다는데 3 골아프다 2025/05/23 2,332
1717779 경사노위 1번 주재한 김문수, 법카는 3일에 2일꼴로 4800만.. 9 내란계승자 2025/05/23 1,673
1717778 바다거북 암수 성비가 116 대 1 이 됐대요 4 기후변화 2025/05/23 3,757
1717777 초등학교 선생님 칭찬글은 어디적어요 7 .. 2025/05/23 1,219
1717776 어제 쿠팡 사발면 사건 31 ㅇㅇ 2025/05/23 19,516
1717775 김문수 배우자 설난영 "경기도 예산, 일정 부분 역할&.. 13 고트 2025/05/23 4,284
1717774 진짜 안 궁금하세요? 58 나만 궁금한.. 2025/05/23 5,052
1717773 남편 뒤 밟아보신분 팁좀 알려주세요 12 ㅁㅊㅅㄲ 2025/05/23 5,091
1717772 수학학원을 가보고 .. 3 아기교육계획.. 2025/05/23 1,532
1717771 반항심이 강한 adhd 12살 딸아이. 14 2025/05/23 2,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