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 담배 안하고 인스턴트 안 먹어도 건강은 상관없어요

미스테리 조회수 : 3,077
작성일 : 2025-01-12 21:53:35

타고나는 게 80프로더라구요. 주당인 집안에서 자라 술 진짜 좋아하는데 20년 전부터 거의 안 마셔요. 담배는 당연히 안 하구요. 인스턴트도 안 먹는데 딱히 병은 없지만 건강하지는 않더라구요. 만보 걷고나면 다음날까지 시체처럼 누워있어야하고 재택근무 하는데 어쩌다 출근하면 집에 와서 힘들어 죽을 지경이에요. 나이드니 더 심해집니다.

IP : 118.235.xxx.15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 10:00 PM (221.162.xxx.37)

    전 술담배 끊고 컨디션이 쾌적해졌어요.
    근데 식생활 관리를 해서 그런 거지 끊은 뒤에 몇 년 동안 빵 과자 주전부리에 빠져 살 때는 술담배를 그렇게 할 때보다 오히려 몸이 더 안 좋았어요.

  • 2. ㅇㅇ
    '25.1.12 10:07 PM (39.117.xxx.171)

    건강도 타고나는게 큰듯요
    뭐든 유전이 팔할이네요

  • 3. 님은
    '25.1.12 10:08 PM (222.236.xxx.112)

    그냥 체력이 없는 거네요.
    근력운동 하거나 아님 숨차고 땀나는 운동이라도 하면 좋아져요

  • 4. ..
    '25.1.12 10:09 PM (121.137.xxx.171) - 삭제된댓글

    다이어트한다고 잘 안드는듯..
    유튜브보니까 골프 테니스같은 운동은 소비적인 운동이고 웨이트는 채워지는 운동이라 꼭 해야한다던데 운동 병행하시고 잘 드셔보세요.
    만보걷고 누워있어야한다면 뭔가 잘못된 것일수도..

  • 5. 운동하면
    '25.1.12 10:15 PM (125.142.xxx.233)

    병 나서 헬스장 등록해서 한달을 채워본 적이 없어요. 수영하고 요가는 5년 정도 했어요. 겨울에는 추워서 안가지만요.

  • 6. 확률이죠
    '25.1.12 10:21 PM (210.2.xxx.9)

    교통법규 안 지켜도 꼭 사고 나는 건 아니지만

    지키면 사고 날 확률이 적으니까요.

    그리고,

    만보 걷는게 너무 힘들면 5000보, 그것도 힘들면 3000보로 줄이세요.

    그리고 3,000보가 쉬워지면 5000보, 이런 식으로 올리세요

  • 7. 저도
    '25.1.12 10:21 PM (222.236.xxx.112)

    운동하면 병나는 스타일이었어요.
    근데 뭣도모르고 덜컥 헬스피티를 등록했어요.
    난 누구, 여긴 어디? 이런심정으로 어찌저찌 1년반을
    Pt받았어요. 체력이 엄청 좋아져서, 등산도 막 뛰어올라가고,
    잠도 잘 자고, 소화안되고 이런거 없고, 춥지도않고 등등.
    효과를 너무 많이 봤는데, pt끝나고 나니 가기 싫어 안가네요.

  • 8. 전 pt 받다가
    '25.1.12 10:57 PM (125.142.xxx.233)

    트레이너가 그만 하라고 했었어요. 더했다가는 응급실 실려가겠다고 ㅜㅜ 아 저질체력은 답이 없답니다.

  • 9. 진짜 심해서
    '25.1.12 11:02 PM (125.142.xxx.233)

    자다가 몸 뒤집어서 돌아눕는게 힘들어서 끙끙거려요. 걸어다니는 것도 신기할 지경이랍니다.

  • 10. ㄴㄷ
    '25.1.12 11:12 PM (210.222.xxx.250)

    희안한게 술담배 안하는 분들이
    유방암 너무 많아요ㅜㅜ

  • 11. 맞아요
    '25.1.12 11:47 PM (106.101.xxx.164)

    유전이 80프로

  • 12. 그니깐
    '25.1.12 11:53 PM (70.106.xxx.95)

    저러다 죽겠다 싶게 술 퍼먹는 친구 두명 있는데
    이십대부터 봐왔는데 오십넘어도 아무런 질환하나 없어요
    근 삼십년넘게 술담배 꼴초로 사는데도.

  • 13. 저도요
    '25.1.13 11:08 AM (112.140.xxx.205)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저도 그렇거든요 ㅠㅠ

  • 14. 71년생 54세
    '25.1.13 11:30 AM (125.142.xxx.233)

    제 나이엔 그럴 수가 있는건가요??? 그런데 40대부터 이랬어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4676 공부는 안하는데 1등급 원하는 학부모. 11 .... 2025/04/15 2,411
1704675 어른 김장하 1 감상 2025/04/15 979
1704674 ‘김문수 지지’ 대학생 “방 안에 박혀 25만 원 배급받으며 살.. 9 ........ 2025/04/15 3,214
1704673 안녕하십니까? 1 여러분들의 .. 2025/04/15 328
1704672 조국혁신당, 이해민, 야5당 원탁회의 선언문 9 ../.. 2025/04/15 1,028
1704671 김수현 망했네요 50 김수현 2025/04/15 39,793
1704670 황반변성 초기라는데.... 14 ,,, 2025/04/15 4,318
1704669 이사가는 집에 설치된 빌트인 식세기 어떡하죠? 8 2025/04/15 1,420
1704668 한동훈이 이재명의 한국형 챗gpt 공약은 실패한 배달공공앱 만들.. 35 ㅇㅇ 2025/04/15 1,792
1704667 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1 iiii 2025/04/15 409
1704666 원거리 별거 중에 이혼은ᆢ 8 ~~ 2025/04/15 2,114
1704665 이제서야 1심 진행된다는 나경원 근황.JPG 17 ........ 2025/04/15 2,479
1704664 한동훈편, '한국일보 인터뷰' 쇼츠 모음 22 .. 2025/04/15 936
1704663 반려동물 안락사 2 .' ' 2025/04/15 984
1704662 보험관리센터가 뭐 하는 곳일까요? 3 ㅠㅠ 2025/04/15 668
1704661 지금은 오후 2시, 매불쇼 시작합니다!!! 1 최욱최고 2025/04/15 495
1704660 영상학과,영상제작학과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1 ... 2025/04/15 381
1704659 미국 교육은 정말 좋고, 정치만 엉망이에요. 13 그런데 2025/04/15 2,709
1704658 82에서 골다공증 치료 시작전에 치과치료 완료하라는데 4 .0...... 2025/04/15 1,324
1704657 남편 미우면 병간호도 하기 싫은가요? ㅠㅠ 20 지나다 2025/04/15 4,227
1704656 딸아이 첫출근 14 커피 2025/04/15 3,155
1704655 윤석열 “연설 때 야당 박수 한번 안 치더라”…계엄 이유 강변 26 123 2025/04/15 2,760
1704654 2002년 9월 이회창 53.3%, 노무현 9.8% 27 ㅇㅇ 2025/04/15 2,221
1704653 세탁기 건조기 키트 여쭤요 2 지혜 2025/04/15 661
1704652 민주당, 경제부처 개편 속도전…금감원도 쪼갠다 19 ........ 2025/04/15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