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의 집에 나오는 집 거의 못봤어요

체포탄핵 조회수 : 5,232
작성일 : 2025-01-12 20:04:20

작년 12월 이사와서 어느정도 집 정리하고 생각해보니 

17년 결혼생활 하면서 여덟번  이사 했더라구요 

자가 세번, 전세 두번, 월세 세번

본 집만 최소 마흔집 가까이  될 것 같아요 

 

이사하면 집 어떻게 꾸밀까 10년전엔 레몬ㅌㄹ ㅅ 주로 봤고

최근 몇 년간 오늘의집 위주로 봤는데 

집 보러 다니면서 오늘의 집 비슷하게 하고 사는 집 세손가락 꼽아요 ㅎㅎ 

 

짐만 정리 잘 해놔도  깨끗하고 넓어보이는데 기본적으로 아이들 있는 집이다보니 

현관앞부터 짐이 한가득 ,  거실과 방에 있는 짐들이  정리정돈이 안되고  쌓아놓는 집도 많았어요 

딱 한 집 주방이 너무 깨끗하고 주방 식기도 거의 안나와있었던 집이 있었는데 

밥 안해먹는 맞벌이 집이었네요

 

오랜만에 오늘집 들어가보고 예쁜 인테리어 보다보니 

제가 보러다닌 집들이 생각났네요

소개된 사진처럼 깨끗하고 깔끔하게 유지하는건 

주부가 어지간히 부지런하지 않으면 힘들것같아요

 

 

 

 

 

 

 

 

IP : 119.69.xxx.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ㅂㅇ
    '25.1.12 8:05 PM (182.215.xxx.32)

    진짜 집들이 꽉꽉차있고 난장판인집이 많아요..

  • 2. kk 11
    '25.1.12 8:09 PM (114.204.xxx.203)

    딱 두번 봤어요

  • 3. 맞아요.
    '25.1.12 8:10 PM (124.51.xxx.114)

    저도 정말 많이 봤는데 깨끗하고 인테리어까지 신경 쓴 집 진짜 드물어요. 2~3프로 이상은 안된다고 봐요.

  • 4. 저도
    '25.1.12 8:13 PM (115.21.xxx.164)

    결혼한지 16년차 꽤 많은 집 봤는데 딱 한집 봤어요 진짜 급 치운게 아니라 살림고수의 집이구나 싶더군요. 저도 늘어놓고 사는데 저보다 심한 분들이 대부분이었어요ㅡ

  • 5. ㅎㅎ
    '25.1.12 8:13 PM (180.228.xxx.130)

    어제 저희집 전세 내놓았더니 소장님이 너무 깔끔하다고 난리법석
    평소엔 좀 어지르고
    집 내놓을땐 벼락치기로 치워요.

  • 6. ...
    '25.1.12 8:16 PM (121.137.xxx.225)

    사진찍을 때만 깨끗하겠지요

  • 7. ..
    '25.1.12 8:22 PM (106.102.xxx.166) - 삭제된댓글

    다 비슷비슷하다고 후려치지만 그 정도만 하고 살아도 상위죠 ㅎㅎ

  • 8. .$ ..
    '25.1.12 8:28 PM (211.178.xxx.17)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오늘의집 많은 분들은 인스타로 연결해서 대체로 다 부업으로 연결해서 생계와 관련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초기에는 집 꾸미고 뭐 그러다 직업 비슷하게 된 경우
    주직업이 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하기 힘들듯요.

  • 9. .......
    '25.1.12 8:47 PM (106.101.xxx.80)

    저는 인스타나 오늘의집 보다가 울집보면 그렇게.평범할수가없는데 가스점검 이나 경비실에서 오시면 집예쁘고 깨끗하다고 엄청 칭찬들 하세요. 아마 다른집들은 장난아니가보다.그렇게만 생각해요

  • 10. ...
    '25.1.12 9:05 PM (218.144.xxx.70)

    엥.. 저희집 놀러오면 인테리어 잡지 나오는 집 같다고들 하는데
    저 전업 아니고 살림 많이 안해요
    집이 크고 수납공간이 많아서 다 안보이게 넣어버리면 됩니다
    아이 하나고 성인이라 어지러질 일이 없어요

  • 11. ....
    '25.1.12 10:06 PM (110.10.xxx.12)

    저 그렇게 해놓고 살아요
    맞벌이고 저녁에 집밥 해먹구요
    다들 집에 오면 5성급 호텔, 모하 같다고해요
    그냥 습관이자 취향이에요
    주방에도 예쁜컵 외에는 식기구 일절 안내놔요
    주로 인테리어 위주로 꾸미고 정리가 일상이에요
    그래선지 집 매매도 보름만에 해치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997 비엔나사시는분? 7세 어린이 교통권 성인과 같나요? 1 .... 2025/03/03 658
1687996 PT하면 운동일지를 보내주나요? 5 .. 2025/03/03 877
1687995 감기약 부작용으로 날밤 샜네요 3 아흐 2025/03/03 2,666
1687994 3.1절 서대문형무소에 간 박세리 4 ㅇㅇ 2025/03/03 3,965
1687993 우리 강아지가 저를 물려고 했어요. 22 강아지 2025/03/03 6,605
1687992 월룸 원룸 이유를 알려드립니다 8 원인파악 2025/03/03 3,720
1687991 내버려두니 선 넘네요. 4 고딩 2025/03/03 5,986
1687990 화장한 얼굴 보고 더 늙어보여 깜짝 놀랐는데 9 0000 2025/03/03 6,562
1687989 울써마지 50대 6 울써마지 2025/03/03 4,286
1687988 비가오니 천장에서 물이 떨어져요. 8 누수 2025/03/03 3,239
1687987 똑바로 살아라 2003년 시트콤 2 ........ 2025/03/03 1,355
1687986 지나친배려.. 13 .. 2025/03/03 4,272
1687985 강릉에 처음으로 눈이 오고 있네요 5 2025/03/03 3,557
1687984 뒤늦게 영화 괴물을 봤는데요 5 .. 2025/03/03 1,853
1687983 핸드폰은 결국 작은게 최고네요 13 ㅇㅇ 2025/03/03 6,024
1687982 홍장원 품격이 어쩜 이리 반듯하고 멋질까요?? 46 ㅇㅇㅇ 2025/03/03 16,995
1687981 . 69 ㅇㅇ 2025/03/03 14,083
1687980 햄치즈토마토랑 에그샐러드 샌드위치 아이가 젤 좋아하는데 4 2025/03/03 2,141
1687979 100% 탄핵인용됩니다. 기각없어요. 13 걱정뚝 2025/03/03 4,503
1687978 50대에도 투석하시는분 계세요? 7 ㅇㅇ 2025/03/03 2,679
1687977 미국주식요. 버핏 할아버지의 시즌이 오는건가... 7 ㅇㅇ 2025/03/03 3,273
1687976 탄핵..되겠죠?? 9 ........ 2025/03/03 2,553
1687975 수학은 너무 도파민이 터진다고 하라는 말 안해도 해요 7 ㅇㅇ 2025/03/03 2,844
1687974 2월 파리 다녀왔는데 궁금한 것 답해드립니다. 15 무물 2025/03/03 3,160
1687973 스타일러 vs 소파 어느걸 살까요 3 투표 2025/03/03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