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학원 도중에 끊는 게 맞을까요?

조회수 : 1,662
작성일 : 2025-01-12 19:02:04

학군지로 이사와서 집 앞 수학학원 등록 후 2주 동안 다니고 있는데 과제량도 많고 선생님은 반 아이들과 경쟁 붙이려고 하는 스타일이고 설명이 빈약해서 이해가 어렵다고 하네요. 차라리 과외로 바꾸어볼까 하는데 한달도 안 된 시점에 돈 버리면서 학원 끊는 게 맞는건지 내일 해가야할 숙제도 많고 테스트 본다고 하는데 자신 없어서 저러는 거 같기도한데 제가 그냥 그래라 하기도 모하고 답이 안나와 조언구합니다 저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IP : 106.101.xxx.25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2 7:05 P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학군지 과외로 절대 못따라가요
    절대로
    과외도 나혼자 낙동강될수있고

    진짜 과외면 몇백주고 해야되는데 몇백도 아닌거면 진도도 못나가고.
    애가 지금 못따라가는거에요
    숙제과외 붙이든지


    그리고 한번 이렇게 학원거부하면
    계속 과외한다고 그래요

  • 2. ...
    '25.1.12 7:15 PM (125.132.xxx.53)

    몇학년인데요?
    안다니던 학원이면 적어도 두세달은 봐주면서 적응기간 가져야되요 숙제도 익숙해져요
    정 아니다 싶으면 과외말고 개별진도 학원으로 빼세요

  • 3. oo
    '25.1.12 7:18 PM (211.58.xxx.63)

    학군지는 아니지만 저희 아인 동네 유명 대형 영어 국어학원으로 보내다가, 1년정도 다녔구 설명이 빈약, 숙제 많고 선생님들 엄격해서.. 검색, 상담하고 아이랑 맞을것같은곳으로 옮겼는데, 아이도 맘에 들어해요. 첨엔 너무 소형이라 걱정했는데 사춘기 아이 잡아주는것같아 다행이라 생각하고 보내고있어요. 아이 성향을 잘 보시고 맞는곳 찾아보세요. 잘하는 아이는 다 잘 쫏아간다는데.. 저희 아인 암기가 약하고 선생님이 동기부여를 시켜주는곳이 맞았거든요

  • 4. . .....
    '25.1.12 7:21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아이가 학원 수업 못따라가는 거에요
    첫째가 집근처 동네학원 다니면서 수학 좋아했는데,
    학원가 대형 학원 가니...2주만에 다니기 싫다고 하더라구요.
    한달 다니고 관뒀습니다.
    첫째는 예습 조금 하면서 소규모 학원 다니는게 맞는 아이였고,
    둘째는 잘하는 아이 사이에게 경쟁하며 공부하는거 즐기더라구요(중학교 때부터 대치동으로 ...)

  • 5.
    '25.1.12 7:34 PM (118.235.xxx.46)

    학원은 잘하는애가 기준이라 따라잡으렴 병행하셔야할듯

  • 6.
    '25.1.12 7:42 PM (106.101.xxx.253)

    3월에 중학교 들어갑니다. 아이 성향을 보고 맞추는 게 현명한 거긴 하겠죠? 근데 아직 2주 과정이 남았는데 이런 경우 학원비 부분 환불도 해주나요 ㅠㅠ

  • 7. ...
    '25.1.12 7:49 PM (211.179.xxx.191)

    보름 지나면 부분 환불 안돼요. 그만두시려면 빨리 연락하는게 좋구요.
    애가 수학 잘하면 한달은 버텨보세요.
    처음에 애들이 빡센 학원 어려워하는데 적응하면 또 괜찮아요.
    우리애도 상급학원으로 바꿀때마다 울고 다녔어요. 그래도 적응하고 다니거든요.
    엄마가 애 실력 생각해보고 판단하세요.

  • 8. ....
    '25.1.12 7:50 PM (118.129.xxx.30)

    2주 지나면 환불 안되요. 왠만한 학원들 다 숙제 많을텐데 적응해야죠.

  • 9. 수학학원장
    '25.1.12 8:13 PM (49.161.xxx.33)

    몇학년과정 배우나요?
    그만두지말고 한번더 보강설명 부탁드려보세요
    애보고 보강설명 듣고오라면 말 안할꺼니..
    경쟁/과제..모두 필요해요
    (애가 힘들고 하기 싫으니 그리말할수 있어요)
    그런것 없는 초등다니다 중등에서 점수보고 충격받기 마련이라..
    저는 지금 과외를 추가해(방학이니 가능하지..학기중엔 힘들수 있어요) 노력해보지, 그만두는것 반대
    2월까지 놀아서, 귀한 겨울방학시간 낭비예요

  • 10. 글쎄요
    '25.1.12 8:24 PM (117.52.xxx.96)

    아이가 "설명이 빈약하다"고 했으면 그말이 맞을 거에요.
    의외로 설명 제대로 못하는 강사들 참 많습니다.
    차라리 개별진도해서 숙제오답클리닉까지 하는 곳으로 보내세요.
    설명이 안맞으면 그 학원 다니나 마나에요.
    무슨 그런 실력의 사람에게 보강설명을 부탁하나요?
    그러다가 애만 찍혀요.

  • 11. ..
    '25.1.12 8:26 PM (106.101.xxx.253)

    중학교 1학년 과정 절반정도 온 것 같습니다. 숙제 과외 선생님을 붙이는 게 맞을지, 동기부여 해주시고 독려하는 선생님 스타일로 골라서 학원을 옮겨야할지 고민되네요

  • 12. 에고
    '25.1.12 9:00 PM (211.186.xxx.7)

    수학학원 옮길 곳 고르고 옮기시지요..

  • 13. 수학학원장
    '25.1.12 11:49 PM (49.161.xxx.33)

    중1수학진도 절반이면 문자와식끝날쯤인데..
    중1은 전반적으로 무조건 숙제 많습니다
    설명이 부족하다>애가 이해를 못했다인데.. 중1수학내용은 빈약해서 수업만 집중하면..이란 생각이 드네요
    학원가서 한번더 설명들으라, 강하게 보내세요
    그리고, 뒤로 다른곳 알아보고..갈곳 생기면 옮기세요
    중1에 과외는 돈아까운..

  • 14.
    '25.1.13 5:32 PM (106.101.xxx.253)

    조언 감사합니다. 고민해보고 잘 결정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084 현관 잠금장치 두개세개 해놓았는데... 9 119 2025/01/13 2,308
1673083 정치깡패를 국회에 들인 김민전의원은 어떻게 되나요? 6 ㅇㅇ 2025/01/13 1,460
1673082 우리도 힘들어 5 2025/01/13 1,045
1673081 기미 잡티 흑자 몇년에 한번 피부 시술하시나요? 8 원글 2025/01/13 3,038
1673080 임은정 검사님 핵 사이다네요.. 5 와.. 2025/01/13 3,573
1673079 국힘 여론조작으로 4,5백억 토해내야할 상황 3 ㄱㄱ 2025/01/13 2,284
1673078 치아없는 환자 영양식 뭐가 좋을까요? 11 궁금 2025/01/13 1,098
1673077 헌재, 尹측 ‘재판관 기피신청’에 14일 오전 재판관 회의 소.. 21 ㅇㅇㅇ 2025/01/13 11,389
1673076 홈쇼핑에서 파는 황장군 갈비찜 주문해보신 분 2 ㅁㅇ 2025/01/13 1,289
1673075 尹측 “공수처에 체포영장 집행 유보 요청” 15 .. 2025/01/13 2,842
1673074 2009년경 돌아가신 친할아버지 사망일자는 어떻게 확인 가능해요.. 8 ... 2025/01/13 1,734
1673073 확실히 사람은 밥을 먹이면 더 끈끈해지나봐요 4 ㅇㅇ 2025/01/13 3,064
1673072 1공수여단, 계엄 5개월 전 국회 설계도 요구 9 ㅅㅅ 2025/01/13 2,138
1673071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는 안보시나 봐요 25 드라마 2025/01/13 4,795
1673070 월급을 합치자? 33 한살림 2025/01/13 5,068
1673069 비싼 미용실 가는 이유가 있네요... 31 ^ㅡ^ 2025/01/13 18,942
1673068 한인섭 교수님 페북 5 백번공감 2025/01/13 1,724
1673067 경호처 직원들의 SOS 신호에 이 나라의 공권력은 응답하십시오 2 한창민의원님.. 2025/01/13 2,225
1673066 [JTBC단독] 김 여사, 명태균에 "120석 안 되겠.. 7 00000 2025/01/13 4,358
1673065 단순 감기인줄 알았더니 독감이라네요 9 독감 2025/01/13 3,956
1673064 회사그만다니고 싶어서 퇴사하신분들은 만족하시나요 11 퇴사 2025/01/13 2,917
1673063 강아지 키우시는 82님들께 질문요... 5 에궁 2025/01/13 1,106
1673062 나훈아가 남진보다 한수위라고 생각했던건 착각 23 트롯 2025/01/13 4,166
1673061 위염 증상중에 2 질문 2025/01/13 1,186
1673060 빨리 체포 좀.밍그적대니까 죄지은 것들이 자꾸 기어나오네 2 짜증 2025/01/13 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