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학원 도중에 끊는 게 맞을까요?

조회수 : 1,490
작성일 : 2025-01-12 19:02:04

학군지로 이사와서 집 앞 수학학원 등록 후 2주 동안 다니고 있는데 과제량도 많고 선생님은 반 아이들과 경쟁 붙이려고 하는 스타일이고 설명이 빈약해서 이해가 어렵다고 하네요. 차라리 과외로 바꾸어볼까 하는데 한달도 안 된 시점에 돈 버리면서 학원 끊는 게 맞는건지 내일 해가야할 숙제도 많고 테스트 본다고 하는데 자신 없어서 저러는 거 같기도한데 제가 그냥 그래라 하기도 모하고 답이 안나와 조언구합니다 저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IP : 106.101.xxx.25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2 7:05 P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학군지 과외로 절대 못따라가요
    절대로
    과외도 나혼자 낙동강될수있고

    진짜 과외면 몇백주고 해야되는데 몇백도 아닌거면 진도도 못나가고.
    애가 지금 못따라가는거에요
    숙제과외 붙이든지


    그리고 한번 이렇게 학원거부하면
    계속 과외한다고 그래요

  • 2. ...
    '25.1.12 7:15 PM (125.132.xxx.53)

    몇학년인데요?
    안다니던 학원이면 적어도 두세달은 봐주면서 적응기간 가져야되요 숙제도 익숙해져요
    정 아니다 싶으면 과외말고 개별진도 학원으로 빼세요

  • 3. oo
    '25.1.12 7:18 PM (211.58.xxx.63)

    학군지는 아니지만 저희 아인 동네 유명 대형 영어 국어학원으로 보내다가, 1년정도 다녔구 설명이 빈약, 숙제 많고 선생님들 엄격해서.. 검색, 상담하고 아이랑 맞을것같은곳으로 옮겼는데, 아이도 맘에 들어해요. 첨엔 너무 소형이라 걱정했는데 사춘기 아이 잡아주는것같아 다행이라 생각하고 보내고있어요. 아이 성향을 잘 보시고 맞는곳 찾아보세요. 잘하는 아이는 다 잘 쫏아간다는데.. 저희 아인 암기가 약하고 선생님이 동기부여를 시켜주는곳이 맞았거든요

  • 4. . .....
    '25.1.12 7:21 PM (175.193.xxx.138)

    아이가 학원 수업 못따라가는 거에요
    첫째가 집근처 동네학원 다니면서 수학 좋아했는데,
    학원가 대형 학원 가니...2주만에 다니기 싫다고 하더라구요.
    한달 다니고 관뒀습니다.
    첫째는 예습 조금 하면서 소규모 학원 다니는게 맞는 아이였고,
    둘째는 잘하는 아이 사이에게 경쟁하며 공부하는거 즐기더라구요(중학교 때부터 대치동으로 ...)

  • 5.
    '25.1.12 7:34 PM (118.235.xxx.46)

    학원은 잘하는애가 기준이라 따라잡으렴 병행하셔야할듯

  • 6.
    '25.1.12 7:42 PM (106.101.xxx.253)

    3월에 중학교 들어갑니다. 아이 성향을 보고 맞추는 게 현명한 거긴 하겠죠? 근데 아직 2주 과정이 남았는데 이런 경우 학원비 부분 환불도 해주나요 ㅠㅠ

  • 7. ...
    '25.1.12 7:49 PM (211.179.xxx.191)

    보름 지나면 부분 환불 안돼요. 그만두시려면 빨리 연락하는게 좋구요.
    애가 수학 잘하면 한달은 버텨보세요.
    처음에 애들이 빡센 학원 어려워하는데 적응하면 또 괜찮아요.
    우리애도 상급학원으로 바꿀때마다 울고 다녔어요. 그래도 적응하고 다니거든요.
    엄마가 애 실력 생각해보고 판단하세요.

  • 8. ....
    '25.1.12 7:50 PM (118.129.xxx.30)

    2주 지나면 환불 안되요. 왠만한 학원들 다 숙제 많을텐데 적응해야죠.

  • 9. 수학학원장
    '25.1.12 8:13 PM (49.161.xxx.33)

    몇학년과정 배우나요?
    그만두지말고 한번더 보강설명 부탁드려보세요
    애보고 보강설명 듣고오라면 말 안할꺼니..
    경쟁/과제..모두 필요해요
    (애가 힘들고 하기 싫으니 그리말할수 있어요)
    그런것 없는 초등다니다 중등에서 점수보고 충격받기 마련이라..
    저는 지금 과외를 추가해(방학이니 가능하지..학기중엔 힘들수 있어요) 노력해보지, 그만두는것 반대
    2월까지 놀아서, 귀한 겨울방학시간 낭비예요

  • 10. 글쎄요
    '25.1.12 8:24 PM (117.52.xxx.96)

    아이가 "설명이 빈약하다"고 했으면 그말이 맞을 거에요.
    의외로 설명 제대로 못하는 강사들 참 많습니다.
    차라리 개별진도해서 숙제오답클리닉까지 하는 곳으로 보내세요.
    설명이 안맞으면 그 학원 다니나 마나에요.
    무슨 그런 실력의 사람에게 보강설명을 부탁하나요?
    그러다가 애만 찍혀요.

  • 11. ..
    '25.1.12 8:26 PM (106.101.xxx.253)

    중학교 1학년 과정 절반정도 온 것 같습니다. 숙제 과외 선생님을 붙이는 게 맞을지, 동기부여 해주시고 독려하는 선생님 스타일로 골라서 학원을 옮겨야할지 고민되네요

  • 12. 에고
    '25.1.12 9:00 PM (211.186.xxx.7)

    수학학원 옮길 곳 고르고 옮기시지요..

  • 13. 수학학원장
    '25.1.12 11:49 PM (49.161.xxx.33)

    중1수학진도 절반이면 문자와식끝날쯤인데..
    중1은 전반적으로 무조건 숙제 많습니다
    설명이 부족하다>애가 이해를 못했다인데.. 중1수학내용은 빈약해서 수업만 집중하면..이란 생각이 드네요
    학원가서 한번더 설명들으라, 강하게 보내세요
    그리고, 뒤로 다른곳 알아보고..갈곳 생기면 옮기세요
    중1에 과외는 돈아까운..

  • 14.
    '25.1.13 5:32 PM (106.101.xxx.253)

    조언 감사합니다. 고민해보고 잘 결정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179 체포하라!! 1 ........ 2025/01/13 253
1675178 체포하라 2 체포 2025/01/13 286
1675177 진짜 루이바오(푸바오 동생)은 천재같아요~~ 11 .. 2025/01/13 1,694
1675176 어릴때 친구나 후배가 신부님 되었을때 17 2025/01/13 2,340
1675175 에휴 달러 환율 1474.00 3 내란제압 2025/01/13 1,127
1675174 턴키로 인테리어할때 매일 가서 체크하시나요? 5 ㅇㅇ 2025/01/13 731
1675173 내란당은 뽑아줘도 또 감방행이라고 4 내란수괴꺼져.. 2025/01/13 535
1675172 아침 이렇게 먹었어요. 2 2025/01/13 1,503
1675171 아침부터 이재명무새들 등장 19 ㄱㄴ 2025/01/13 745
1675170 윤석열 체포가 가까이온건가요? 11 영장집행 2025/01/13 2,384
1675169 고집대로 엉뚱한길 선택하고 후회하는 자식들 8 어려운길 2025/01/13 2,253
1675168 진짜. 이재명타령 시끄러워서 15 .. 2025/01/13 924
1675167 남녀 사이 집데이트는 좀 아니지않나요 40 커피 2025/01/13 4,931
1675166 윤 페이스북에 또 뭐라고 썼어요 17 ㄴㄱ 2025/01/13 2,576
1675165 애 다 키우신 분들… 13 ㅡㅡ 2025/01/13 2,672
1675164 윤석열 자진출두하라! 3 교란 2025/01/13 424
1675163 파이낸셜뉴스 여론조사 기자ㅡ과거 기사 4 00 2025/01/13 584
1675162 윤석열정부 '역술인 4급 행정관으로 채용근무' 20 2025/01/13 2,900
1675161 시애틀진보연대, 윤석열 체포 및 파면 촉구 집회 개최 1 light7.. 2025/01/13 246
1675160 (체포탄핵) 밑에 신관련 글 댓글 달다 정말 궁금해 여쭤봅니다... 6 구원과 지옥.. 2025/01/13 330
1675159 인간극장 목사님 부인 12 싫으다 2025/01/13 4,281
1675158 단독] "지시불이행·공무집행방해…뭐가 처벌이 더 커?&.. 2 이뻐 2025/01/13 977
1675157 이번엔 尹지지율 46%, 질문방식 바꿔도 지지율 40%대 45 ** 2025/01/13 3,569
1675156 포로로 잡힌 북한군 2005년생ㅠ 8 ㅇㅇ 2025/01/13 2,750
1675155 굽은등 말린 어깨 고쳐보신 분 계세요 18 집에서 2025/01/13 3,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