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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페북) 젊은 경호처 직원의 앞길 막지 말라

ㅅㅅ 조회수 : 2,498
작성일 : 2025-01-12 18:15:08

대통령 스스로 걸어나오는 것이 최선입니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나라 안팎으로 긴장이 높습니다.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에도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니, ‘탄핵이든 수사든 당당히 맞서겠다’고 한 대통령은 어디로 간 것입니까.

 

직무가 정지되었더라도 대통령은 대통령입니다. 더 이상의 국격 훼손을 막기 위해, 최소한의 품위는 지켜줄 것을 간곡히 요청합니다. 법치주의의 예외를 주장할 것이 아니라 법 집행에 순순히 응하는 것이 그래도 대통령다운 모습이지 않겠습니까.

 

경호처 직원들이 겪을 시련도 생각하기 바랍니다. 이대로라면 경호처에 근무하는 젊은 사람들까지 평생에 걸친 오명과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인데, 그래도 나는 모르겠다 하는 것은 너무 비겁한 것이 아닙니까. 젊은 사람들의 앞길까지 막아서는 안 됩니다.

 

경제에 미칠 악영향과 대외신인도는 또 어떻습니까. 위헌‧불법 비상계엄으로 나라 전체가 혹독한 대가를 치르고, 민생이 더는 버티기 어려운 지경까지 몰려있는데, 여기서 더 대통령의 그릇된 행동으로 대내외적 불확실성을 가중시켜서는 안 됩니다.

 

대통령 스스로 걸어나오는 것이 최선입니다. 국가를 위해서도, 대통령 자신과 지지자들을 위해서도 그렇습니다. 대통령은 더는 경호처를 앞세우지 말고 당당히 법 앞으로 나오십시오 그것이 국민이 대한 최소한의 도리입니다.

 

최상목 권한대행에게도 요청합니다. 경호처에 지휘권을 행사하기 바랍니다. 기관 간 갈등이 아니라 법치주의 회복이냐 아니냐가 본질입니다. 경호처에 체포영장 집행협조를 지시하고, 국가기관끼리 충돌을 막는 것이 지금 권한대행께서 할 일입니다.

 

대한민국이 헌법과 법률에 따라 움직이는 민주주의 국가임을 입증하는 것이 경제의 불확실성을 가장 확실하게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IP : 218.234.xxx.2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ㅅ
    '25.1.12 6:15 PM (218.234.xxx.212)

    https://www.facebook.com/share/p/1Cr1ykaoG6/

  • 2. 윤수괴가
    '25.1.12 6:29 PM (182.216.xxx.37)

    스스로 걸어나올 놈이 아니에요. 극도의 이기주의자

  • 3. ..
    '25.1.12 6:37 PM (58.233.xxx.28)

    윤내란수괴는 말귀를 알아 듣는 놈이 아닙니다.
    그저 체포 되어 수갑 차고 포토라인 서야 할
    말 귀 못 알아 쳐 먹는 사악라고 비루한 자입니다.
    기대를 마십시다.
    얼나아 더 시간을 줘야 합니까?

  • 4. ..
    '25.1.12 6:44 PM (175.198.xxx.179) - 삭제된댓글

    윤무능 땜에 젊은 청춘들이 뭔 죄냐고...?..
    윤무능은 월급은 xxx하게 쳐 받드만..?

  • 5. 다맞는말
    '25.1.12 6:52 PM (211.235.xxx.62)

    저런 말 듣고 걸어나올 놈은 아니지만
    어쨋거나 마지막까지 진상 민폐 패급 막장은 좀 피했으면 하는데
    체포 성공하면서 누군가 다치거나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6. ㅇㅇ
    '25.1.12 7:02 PM (49.175.xxx.61)

    경호처직원들도 바보같아요

  • 7.
    '25.1.12 7:24 P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대통령때문에 이렇게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국민으로 살게 되리라고
    꿈에조차 상상하지 못했어요.
    애초 좋은 대통령이 될거라는 기대는 안했지만
    이 지경까지 망가뜨릴 거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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