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호칭이 친할머니는 할머니라고 부르고 외할머니는 외할머니라고 불렀잖아요.
요즘에는 마포 할머니 일산 할머니 등 동네 이름으로 불리우네요.
목포 큰엄마 원주 작은엄마라고 칭했듯이요.
그리고 처가집을 처가댁이라고 높임말 안하듯이 시댁도 시가라고 부르는 새댁들이 많아졌네요.
남편 동생들한테도 도련님 아가씨 호칭도 안하고 남자들이 처제 처남대하는 것처럼 반말하구요.
예전에는 호칭이 친할머니는 할머니라고 부르고 외할머니는 외할머니라고 불렀잖아요.
요즘에는 마포 할머니 일산 할머니 등 동네 이름으로 불리우네요.
목포 큰엄마 원주 작은엄마라고 칭했듯이요.
그리고 처가집을 처가댁이라고 높임말 안하듯이 시댁도 시가라고 부르는 새댁들이 많아졌네요.
남편 동생들한테도 도련님 아가씨 호칭도 안하고 남자들이 처제 처남대하는 것처럼 반말하구요.
같은데..
호주제 폐지되었는데 왜 친 이 붙죠?
요샌 제주할머니 진주할머니 마포할머니 청담할머니
이렇게 칭하던데요.
손아래 사촌 시누 손아래 시동생 한테 반말한 지 20년 넘어요
남편은 내동생한텐 반말하던데 당연히 저도 반말해요
근데 남들한테는 외할머니인지 친할머니인지는 구분 해서 말하지 않나요
당연히 가족들끼리는 마포 할머니 일산할머니라고 하겠죠
저도 가족들끼리는 어릴때도 그런식으로 불렀는데요
친할머니는 청주에 살아서 청주 할머니. 외할머니는 부산에 살아서 부산 할머니
가족들끼리는 친이랑 외 안붙이잖아요
근데 생판 남들한테는 청주 할머니가 엄마쪽인지 아빠쪽인지 모르잖아요
이것때문에 울엄마엄청 기분나빠하셨어요
올케가 98년에 시집와서 아이에게 어디 할머니하고 동네 이름을 붙여말하게 교육시키니 그럼 저도 나가서 돈 벌고 집도 해오고 그래야지 하셨어요
딸인 저한테먀 화를 내고 며느리나 아들에겐 한마디도 못하시고...
50넘었음요. 울 애들도 양쪽 다 할머니 할아버지라고 부르는데 전 가끔 헷갈려요. 전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입에 배서 호칭을 꼭 외 자 붙여서 하는데 애들은 안붙이네요. 가끔 앞에 동네 붙이는 경우도 있어요. 외 자 붙이라고 강요한건 아니었고.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외 자 안붙이니까 애들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어색한가봐요.
말씀하시는지,,저는 80년대생인데
저 어릴때도 친할머니 외할머니라고 안하고
서울에사시는 할머니는 서울할머니
시골에 사시는 할머니는 시골할머니라고 그랬는데..
큰엄마도 여러분이라
풍납동 큰엄마 화곡동 큰엄마 우장산 큰엄마 이런식으로 불렀는데…
요즘은 그렇게 하나봐요.
50 넘은 돌싱 남자가 자기 어머니 얘기 할 때 인덕원 어머니라고 해서,어머니가 여러 명이라 지명 안붙이면 헷갈리나? 참 모자란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80년대생이예요 .. 가족들끼리는 양가 할아버지 할머니 외짜 친짜 붙어본적이 없어요
양가 삼촌들도 마찬가지이구요 ..
이모도 저는여러명있어서 그냥 동네 이름을 붙어서 불렀어요
다른 지역 사는 이모들은 지역명 붙였고
고모는 한명 밖에 없기 때문에 걍 고모이구요
삼촌도 여러명이라서 지역명이나 동네명 붙여서 불렀죠
당연하죠.
저 60넘었지만 결혼하고서
결혼 전인 시집 동생들에게는 다 반말했어요.
시어머니도 뭐라 안하셨고요.
시동생은 결혼하면 서로 공대하고(동서가 싫어할지 모르니까 ㅎㅎ)
시누이들에게는 결혼해도 반말해요.
할머니 호칭은 저는 구분해서 사용했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는 굳이 구분하지 않았는데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기도하고
애들이 친정엄마와 접하는 일이 적었어서
애들은 자연스레 지칭으로 외할머니를 쓰네요.
지금 손녀는 동네 이름 붙여 ₩₩할머니, ##할머니 씁니다.
자유롭게 불러도
결국 관계설명을 위해서는 남들한테는 지칭은 구분할 수밖에 없어요
반말이요? 말도 안 돼요. 원래 손아래 처제, 처남한테도 말 높이는 거예요.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너무 많네요.
그리고 시동생, 시누에게도 반말하는 거 자랑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