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엔 친할머니 외할머니라고 구분 안하네요.

ㅎㅎ 조회수 : 4,670
작성일 : 2025-01-12 16:49:11

예전에는 호칭이 친할머니는 할머니라고 부르고 외할머니는 외할머니라고 불렀잖아요.

 

요즘에는 마포 할머니 일산 할머니 등 동네 이름으로 불리우네요.

 

목포 큰엄마 원주 작은엄마라고 칭했듯이요.

 

그리고 처가집을 처가댁이라고 높임말 안하듯이 시댁도 시가라고 부르는 새댁들이 많아졌네요.

 

남편 동생들한테도 도련님 아가씨 호칭도 안하고 남자들이 처제 처남대하는 것처럼 반말하구요.

IP : 1.229.xxx.17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한 거
    '25.1.12 4:51 PM (121.162.xxx.234)

    같은데..
    호주제 폐지되었는데 왜 친 이 붙죠?

  • 2. 맞아요
    '25.1.12 4:54 PM (121.166.xxx.230)

    요샌 제주할머니 진주할머니 마포할머니 청담할머니
    이렇게 칭하던데요.

  • 3. 시누
    '25.1.12 4:54 PM (175.223.xxx.174)

    손아래 사촌 시누 손아래 시동생 한테 반말한 지 20년 넘어요

    남편은 내동생한텐 반말하던데 당연히 저도 반말해요

  • 4. ...
    '25.1.12 4:54 PM (114.200.xxx.129)

    근데 남들한테는 외할머니인지 친할머니인지는 구분 해서 말하지 않나요
    당연히 가족들끼리는 마포 할머니 일산할머니라고 하겠죠
    저도 가족들끼리는 어릴때도 그런식으로 불렀는데요
    친할머니는 청주에 살아서 청주 할머니. 외할머니는 부산에 살아서 부산 할머니
    가족들끼리는 친이랑 외 안붙이잖아요
    근데 생판 남들한테는 청주 할머니가 엄마쪽인지 아빠쪽인지 모르잖아요

  • 5. ...
    '25.1.12 4:54 PM (1.235.xxx.154)

    이것때문에 울엄마엄청 기분나빠하셨어요
    올케가 98년에 시집와서 아이에게 어디 할머니하고 동네 이름을 붙여말하게 교육시키니 그럼 저도 나가서 돈 벌고 집도 해오고 그래야지 하셨어요
    딸인 저한테먀 화를 내고 며느리나 아들에겐 한마디도 못하시고...

  • 6. 나이
    '25.1.12 4:56 PM (180.228.xxx.184)

    50넘었음요. 울 애들도 양쪽 다 할머니 할아버지라고 부르는데 전 가끔 헷갈려요. 전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입에 배서 호칭을 꼭 외 자 붙여서 하는데 애들은 안붙이네요. 가끔 앞에 동네 붙이는 경우도 있어요. 외 자 붙이라고 강요한건 아니었고.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외 자 안붙이니까 애들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어색한가봐요.

  • 7. 예전이면 언제를
    '25.1.12 5:03 PM (112.165.xxx.130)

    말씀하시는지,,저는 80년대생인데
    저 어릴때도 친할머니 외할머니라고 안하고
    서울에사시는 할머니는 서울할머니
    시골에 사시는 할머니는 시골할머니라고 그랬는데..
    큰엄마도 여러분이라
    풍납동 큰엄마 화곡동 큰엄마 우장산 큰엄마 이런식으로 불렀는데…

  • 8. .....
    '25.1.12 5:07 PM (218.146.xxx.192) - 삭제된댓글

    요즘은 그렇게 하나봐요.
    50 넘은 돌싱 남자가 자기 어머니 얘기 할 때 인덕원 어머니라고 해서,어머니가 여러 명이라 지명 안붙이면 헷갈리나? 참 모자란다고 생각했는데.

  • 9. ...
    '25.1.12 5:15 PM (114.200.xxx.129)

    저도 80년대생이예요 .. 가족들끼리는 양가 할아버지 할머니 외짜 친짜 붙어본적이 없어요
    양가 삼촌들도 마찬가지이구요 ..
    이모도 저는여러명있어서 그냥 동네 이름을 붙어서 불렀어요
    다른 지역 사는 이모들은 지역명 붙였고
    고모는 한명 밖에 없기 때문에 걍 고모이구요
    삼촌도 여러명이라서 지역명이나 동네명 붙여서 불렀죠

  • 10. ..
    '25.1.12 6:36 PM (211.208.xxx.199)

    당연하죠.
    저 60넘었지만 결혼하고서
    결혼 전인 시집 동생들에게는 다 반말했어요.
    시어머니도 뭐라 안하셨고요.
    시동생은 결혼하면 서로 공대하고(동서가 싫어할지 모르니까 ㅎㅎ)
    시누이들에게는 결혼해도 반말해요.
    할머니 호칭은 저는 구분해서 사용했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는 굳이 구분하지 않았는데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기도하고
    애들이 친정엄마와 접하는 일이 적었어서
    애들은 자연스레 지칭으로 외할머니를 쓰네요.
    지금 손녀는 동네 이름 붙여 ₩₩할머니, ##할머니 씁니다.

  • 11. 가족 내에서
    '25.1.12 7:26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자유롭게 불러도
    결국 관계설명을 위해서는 남들한테는 지칭은 구분할 수밖에 없어요

  • 12. 처제한테
    '25.1.12 8:01 PM (210.204.xxx.55)

    반말이요? 말도 안 돼요. 원래 손아래 처제, 처남한테도 말 높이는 거예요.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너무 많네요.

    그리고 시동생, 시누에게도 반말하는 거 자랑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7607 이준석 여동생 사진이네요. 41 ,, 2025/05/22 32,815
1717606 여기 양산인데 놀랍네요 7 사람이넘많아.. 2025/05/22 4,256
1717605 구질구질한 40대 주부 인데요 다*슨 대신 8 청소기추천 2025/05/22 2,325
1717604 김상욱 의원 봤어요 1 신네 2025/05/22 2,160
1717603 스케쳐스 메리제인 어떤가요? 3 ... 2025/05/22 1,873
1717602 82쿡 글이 주는 이유가 이렇군요 38 이래서 2025/05/22 3,449
1717601 김남주도 유튜브 하네요 8 요즘 2025/05/22 2,709
1717600 이번 국힘 선거를 보면서 개인적인 느낌 1 이번 2025/05/22 738
1717599 만두 80개 만들었는데 혼자 40개 먹었어요 ㄷㄷㄷㄷㄷㄷ 20 ... 2025/05/22 4,102
1717598 이혼하면 성인자녀는 누구 가족인가요 17 ~~ 2025/05/22 3,183
1717597 열무 물김치로 국수 해 먹으려고 하는데요. 3 국수 2025/05/22 880
1717596 대학원 신입생 등록금도 분할납부 가능한가요? 1 궁금 2025/05/22 457
1717595 이재명 대선광고 뭔가 울림이 없네요 24 ㅇㅇ 2025/05/22 1,808
1717594 딴판이다, 옛날말(?)인가요? 4 옛날말 2025/05/22 464
1717593 여자들의 세계..ㅠㅠ 저 혼자 예민한건지.... 16 힘든 직장생.. 2025/05/22 5,624
1717592 쿠팡 육계장 사발면 36개 5040원 1 ㅅㅅ 2025/05/22 2,672
1717591 우리동네 홈플러스 폐점명단에 있어서 슬퍼요 7 ㄴㄱ 2025/05/22 2,308
1717590 김문수 10억 아니에요?? 10 ㄱㄴ 2025/05/22 1,617
1717589 50대 여자 혼자 국내여행 5 6월에 2025/05/22 2,457
1717588 진통제도 본인에게 맞는 게 있나봐요 4 2025/05/22 758
1717587 운동하시는분들 두통 6 조언좀요 2025/05/22 1,057
1717586 한동훈 오늘 청주 연설 전문 36 한동훈 2025/05/22 1,948
1717585 모온 오비큠 무선청소기 쓰시는분 18 ... 2025/05/22 567
1717584 안동 유림 " 특정 후보 지지안해…일부 `이 전체 유림.. 10 기사 2025/05/22 2,023
1717583 2년후 새아파트 입주하는데 창문형에어컨 지금 달까요? 4 /// 2025/05/22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