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너무 재밌어요.
이세영 캐릭터가 고달픈 인생 발버둥치는 모습이 애처롭긴한데, 여주가 당하지만 않고 스토리가 사이다 전개라 요즘 상황에도 볼만해요.
Tvn예능에서 어리버리하던 이세영이 전혀 떠오르지 않을 정도의 찰떡 연기를 보여주고, 쿼터 혼혈이라는데 분장도 완벽하고 연출도 감각적으로 잘해 좋아요.
'싫어하는 사람과 일하지 않는 것' 직장인들이 하고 싶은 말을 해주는 여주 캐릭터 정말 멋지고 이세영이 작품 선택도 잘하는 것 같아요.
금토 밤은 이 드라마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