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동료a.b.c

. . 조회수 : 1,678
작성일 : 2025-01-12 13:36:02

a는 저 그리고 b c가 있어요.b는 c를 엄청 좋아하고 셋이  친해요. 근데 저는 c가 평소 하는 말들을 보면 저게 가능한가싶은  본인의 과거 얘기를 많이 하지만 저에게 피해주는거도 없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갔는데 크게 신뢰는 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근데 업무 관련해서 c가 실수를 해서 제가 인수를 받는 과정에   말하는 대부분이  뻥이지않을까하는  짐작들이 사실이라 확인이 되었고   진짜 정이 확 떨어졌어요.  그렇다고 관계를 끊어내거나 할 건 아니니 그냥 모른척 할 예정입니다. 근데 b는 c를 너무너무 대단한 사람으로 우러러봅니다. 그렇게 느끼게 c가 이야기를 하구요.  그래도 제가 입다물고 있어야 하는게 맞겠죠? 말해서 애매해지느니 그냥 c가 하는 말들은 믿지 말고 지내는게 맞는건지 아님 b도 c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하는건지~모르겠어요.  기만인가 싶다가 말해봐야 싶다가 어렵네요. C가 이때까지 한 이야기의 90프로는 즉흥적인 거짓말인데 참 나이 먹어서 왜 그러는지~알 수 없네요 

IP : 175.213.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 1:4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어른이면 본인이 상대의 말과 행동으로 걸러 판단할 줄도 알아야한다 생각합니다. 저는 b에게 c에 대해 얘기하지 않을 것 같아요.

  • 2. ㅇㅇ
    '25.1.12 1:43 PM (59.29.xxx.78) - 삭제된댓글

    저라면 객관적인 증거를 b에게 보여줄 것 같아요.
    제가 예전에 b같은 꼴을 당했거든요..

  • 3. b가
    '25.1.12 1:48 PM (83.85.xxx.42)

    어른이면 본인이 상대의 말과 행동으로 걸러 판단할 줄도 알아야한다 생각합니다 222
    c 없으면 다른사람한테 홀려서 다닐 것 같아요.

    신천지 전광훈 믿는 사람들이 다 있잖아요.

  • 4. ..
    '25.1.12 1:58 PM (175.213.xxx.243)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c는 b와 저에게 끊임없이 거짓말을 할텐데 제가 쓸데없는 일에 신경을 전혀 안 쓸 자신도 없어 스트레스 받을 예정이고 갈등을 계속 할 거 같아 짜증이 나네요. 이번엔 입 다물고 또 말도 안되는 뻥을 치면 그때는 얘기해야지~~싶네요.제가 눈치채라고 c한테 필요 이상으로 물어보고 이상하다는 뉘앙스를 남겼지만 그것조차 뻥으로 덮더라구요. 계획적인 거짓말은 아니고 그때 그때 달라지는 그런 거짓말이 몸에 베인 사람이더라구요. 말씀 감사합니다.

  • 5. ...
    '25.1.12 2:08 PM (118.235.xxx.158)

    거짓은 여러가지 인격장애들의 공통된 특성이에요
    가까이 두면 큰 손해

  • 6.
    '25.1.12 2:53 PM (49.175.xxx.11)

    언젠가 c의 거짓을 b도 알게 될 날이 있겠죠.
    미리 언질을 주진 않을것 같아요.
    근데 c처럼 습관적으로 거짓말 하는 사람 친하게 지내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534 총균쇠를 읽다가.. 13 .... 2025/06/07 2,962
1724533 윤거니 관저 이전때 주방, 가구 구입 비용만 20억 32 .. 2025/06/07 5,611
1724532 세상이 뒤뷔지는줄도 모르고... 3 o o 2025/06/07 1,651
1724531 남자 어린애들 극우화되는 방식 23 정치 2025/06/07 3,495
1724530 남편이랑 싸우면 1 꼬질쟁이 2025/06/07 1,110
1724529 부산 롯데월드 4 ㄷㄷ 2025/06/07 676
1724528 1일 섬유소 50g 섭취하려면? 3 섬유소 2025/06/07 873
1724527 수능 3등급 6개면 삼육대라고 15 .... 2025/06/07 2,736
1724526 조거팬츠 수선 가능한가요? 3 살빼자 2025/06/07 687
1724525 다친 아빠 기습 공격하는 아기 5 ........ 2025/06/07 2,646
1724524 제 베란다에는~ (자랑글?) 4 일상글 2025/06/07 1,690
1724523 (뒷북)추도식 대통령 옆 흰나비 14 ... 2025/06/07 2,416
1724522 여름이라 감탄브라 처음으로 사고 싶은데요. 6 여름 2025/06/07 1,878
1724521 제가 봤던 책 체크할 수 있는 그런 앱이나 사이트 없나요? 3 올리브 2025/06/07 349
1724520 축농증과 미각 후각 상실 4 olive 2025/06/07 537
1724519 리박스쿨 다음 지령은 25만원이래요 18 ㅇㅇ 2025/06/07 2,009
1724518 저만 그런지 1 @@ 2025/06/07 372
1724517 일 잘하면 장땡이야 5 2025/06/07 801
1724516 [충격] 김상욱이 국힘에서 당한 괴롭힘 수준 22 세상에나 2025/06/07 5,418
1724515 윤, G7 정상회의 또 초청 못 받아…미·일 ‘편식외교’의 최후.. 7 ㅅㅅ 2025/06/07 1,818
1724514 저 키 167인데 33 …… 2025/06/07 4,799
1724513 유지니맘) 오늘 나눔 일정 / 댓글좀 달지 않기로 25 유지니맘 2025/06/07 2,332
1724512 skt유심보호서비스 신청한상태에서 .핸드폰 기계바꾸려는데 잠.. 4 바닐 2025/06/07 1,059
1724511 댓글부대의 목적달성을 막는 좋은 방법은 6 민트 2025/06/07 516
1724510 치실하면 너무 더러운 냄새가 나는데 18 ㅇㅇ 2025/06/07 13,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