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동료a.b.c

. . 조회수 : 1,685
작성일 : 2025-01-12 13:36:02

a는 저 그리고 b c가 있어요.b는 c를 엄청 좋아하고 셋이  친해요. 근데 저는 c가 평소 하는 말들을 보면 저게 가능한가싶은  본인의 과거 얘기를 많이 하지만 저에게 피해주는거도 없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갔는데 크게 신뢰는 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근데 업무 관련해서 c가 실수를 해서 제가 인수를 받는 과정에   말하는 대부분이  뻥이지않을까하는  짐작들이 사실이라 확인이 되었고   진짜 정이 확 떨어졌어요.  그렇다고 관계를 끊어내거나 할 건 아니니 그냥 모른척 할 예정입니다. 근데 b는 c를 너무너무 대단한 사람으로 우러러봅니다. 그렇게 느끼게 c가 이야기를 하구요.  그래도 제가 입다물고 있어야 하는게 맞겠죠? 말해서 애매해지느니 그냥 c가 하는 말들은 믿지 말고 지내는게 맞는건지 아님 b도 c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하는건지~모르겠어요.  기만인가 싶다가 말해봐야 싶다가 어렵네요. C가 이때까지 한 이야기의 90프로는 즉흥적인 거짓말인데 참 나이 먹어서 왜 그러는지~알 수 없네요 

IP : 175.213.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 1:4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어른이면 본인이 상대의 말과 행동으로 걸러 판단할 줄도 알아야한다 생각합니다. 저는 b에게 c에 대해 얘기하지 않을 것 같아요.

  • 2. ㅇㅇ
    '25.1.12 1:43 PM (59.29.xxx.78) - 삭제된댓글

    저라면 객관적인 증거를 b에게 보여줄 것 같아요.
    제가 예전에 b같은 꼴을 당했거든요..

  • 3. b가
    '25.1.12 1:48 PM (83.85.xxx.42)

    어른이면 본인이 상대의 말과 행동으로 걸러 판단할 줄도 알아야한다 생각합니다 222
    c 없으면 다른사람한테 홀려서 다닐 것 같아요.

    신천지 전광훈 믿는 사람들이 다 있잖아요.

  • 4. ..
    '25.1.12 1:58 PM (175.213.xxx.243)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c는 b와 저에게 끊임없이 거짓말을 할텐데 제가 쓸데없는 일에 신경을 전혀 안 쓸 자신도 없어 스트레스 받을 예정이고 갈등을 계속 할 거 같아 짜증이 나네요. 이번엔 입 다물고 또 말도 안되는 뻥을 치면 그때는 얘기해야지~~싶네요.제가 눈치채라고 c한테 필요 이상으로 물어보고 이상하다는 뉘앙스를 남겼지만 그것조차 뻥으로 덮더라구요. 계획적인 거짓말은 아니고 그때 그때 달라지는 그런 거짓말이 몸에 베인 사람이더라구요. 말씀 감사합니다.

  • 5. ...
    '25.1.12 2:08 PM (118.235.xxx.158)

    거짓은 여러가지 인격장애들의 공통된 특성이에요
    가까이 두면 큰 손해

  • 6.
    '25.1.12 2:53 PM (49.175.xxx.11)

    언젠가 c의 거짓을 b도 알게 될 날이 있겠죠.
    미리 언질을 주진 않을것 같아요.
    근데 c처럼 습관적으로 거짓말 하는 사람 친하게 지내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701 끈적한 장판 뭘로 닦을까요 3 ㅇㅇ 2025/06/09 1,446
1724700 김용태란 젊은이 15 인상만 쓰면.. 2025/06/09 5,087
1724699 길냥이들이 불쌍하네요 11 ㅇㅇ 2025/06/09 1,696
1724698 인스타에 왜그리 거짓말들을 하는지 7 Yt 2025/06/09 3,458
1724697 잠자다가 깨서 먹어요. 바른 말씀 부탁드려요. 7 왜? 2025/06/09 1,725
1724696 목표없이 살아오신분들.. 잘사나요? 4 2025/06/09 2,129
1724695 윤석열 김명신 감옥가는거 4 내란은 사형.. 2025/06/09 1,876
1724694 산 가격의 15프로 가격이 된 중국 부동산 상황 10 ... 2025/06/09 3,312
1724693 이태원참사 유가족분들 이재명정부에서 위로 받네요. 20 .. 2025/06/09 3,919
1724692 쿠쿠압력밥솥as 2 우향 2025/06/09 806
1724691 잃어버린 지갑을 찾았는데... 8 ^^ 2025/06/09 3,197
1724690 주의집중력 검사 adhd검사결과 질문있어요 5 음~~~ 2025/06/09 873
1724689 자녀 성적자랑하면 오히려 당사자에게 안좋다는말이 있잖아요.. 7 2025/06/09 2,235
1724688 그러면 미국시민들은 불체자들 내쫓는거에 찬성하는 쪽인가요? 16 ㅇㅇ 2025/06/09 3,294
1724687 급선무가 의료사태 해결아닌가요 7 ㄱㄴ 2025/06/09 1,787
1724686 영월에 놀러왔는데 진짜 맛있는 콩국수를 먹었네요. 15 더행복.. 2025/06/09 2,868
1724685 이재명은 뭔수로 물가를 안정시킨다는거죠? 13 d 2025/06/09 3,395
1724684 기분 나빴던 젊은 커플 4 happ 2025/06/09 2,809
1724683 나이 70인데 이마주름이 하나도 없는분 보셨어요? 8 ㅏㅡ 2025/06/09 2,546
1724682 귀찮아서 외식하려다 4 .. 2025/06/09 2,325
1724681 베를린 여행중이신분!!2탄 ... 2025/06/09 701
1724680 김상욱이 말하는 국짐 실세 '언더찐윤' 9 ........ 2025/06/09 4,504
1724679 중2. 이정도면 고등수학선행 잘 되고 있는걸까요? 4 조언 2025/06/09 879
1724678 샴푸 유목민 드디어 정착합니다 (지성) 12 ... 2025/06/09 3,631
1724677 권순표앵커와 서정욱변호사 인터뷰 듣고 놀라서 옮겨왔어요 13 뉴스하이킥 2025/06/09 5,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