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만원 벌면 백만원 주겠대요

아이의제안 조회수 : 5,944
작성일 : 2025-01-12 12:48:19

제가 몇년간 우울증과 무력증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일도 없고 의욕도 없고 멍하니 살고 있어요. 아이가 엄마도 돈을 벌어보라고 하면서, 엄마가 한달에 백만원을 벌면, 자기가 백만원을 주겠다고 합니다.  쿠팡, 편의점 같은 몸을 쓰는 알바 말고, 머리를 써서 돈을 벌어보라는데, 무슨 일을 하면 머리를 쓰고 한달에 100만원을 벌 수 있을까요

IP : 106.102.xxx.2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탄핵인용기원)영통
    '25.1.12 12:52 PM (106.101.xxx.26)

    우울증에는 몸을 써야 좋아요.

  • 2. 하늘에
    '25.1.12 12:53 PM (183.97.xxx.102)

    자녀분이 착하네요.

  • 3. ..
    '25.1.12 12:56 PM (117.111.xxx.215) - 삭제된댓글

    몸 쓰는 일이 우울증에 좋아요

  • 4. ...
    '25.1.12 12:56 PM (106.102.xxx.184) - 삭제된댓글

    사무직. 보험설계사. 작가. 유튜버. 블로거. 주식 등이 있겠네요.

  • 5. 그런데
    '25.1.12 12:56 PM (122.34.xxx.60)

    요즘 일 쉬시기 전에 하셨던 일과 비슷한 일을 하셔야 반일제 정도로 일하면서 백만원 버실 수 있을 겁니다.
    컴퓨터 쪽이라든가 학원강사를 했다든가 면허가 있는 직종이었다든가ᆢ
    예전에 하던 일 중에서 지난 경력은 생각마시고 프리랜서로 시작할만한 일이 있나 찾아보세요
    일을 쉬시는 동야 분야별로 또 많이 발전했을거라서 첫술에 배부를 수야 있나요. 일단 몇 십 만원 일자리라도 찾아보셔야죠
    자녀분이 머리 쓰는 일 하라고 한 걸로 봐서 학위나 면허가 있으신 모양인데, 그간 일 쉬셨으니 처음부터 딱 맞는 일자리 쉽지 않은ㅇ건 각오하셔야 합니다

  • 6. ㄴㄱ
    '25.1.12 12:57 PM (112.160.xxx.43)

    아이가 착하네요

  • 7.
    '25.1.12 12:57 PM (211.235.xxx.93)

    노동청 고용지원센터 먼저 상담하세요
    직무적성 등 원하는 조건에 최대한 맞춰쥡니다.

    취업상담은 전문가에게

  • 8. 치료부터
    '25.1.12 12:59 PM (117.111.xxx.172)

    꾸준히 받아주세요
    아이가 더 힘들 거예요
    아이를 위해 겉으로 힘든 티도 많이 줄이시고요
    엄마는 할 수 있잖아요

  • 9. 버섯돌이
    '25.1.12 1:05 PM (14.42.xxx.138)

    혹시 타자빠르고 회계 간단한거 아시면 세무사무실같은곳에 입력알바 같은거 알아보시면 어떨까요 그거하다 직업이 된경우라 참고하셔요

  • 10. 착한 아이지만
    '25.1.12 1:05 PM (223.38.xxx.61)

    한편으로는 아이가 힘들겠어요..
    아이가 부모 노릇을 하게 두지 마세요.
    힘 내서 병원 치료도 적극적으로 받으시고
    아이에게 든든한 부모가 되어 주세요

  • 11.
    '25.1.12 1:06 PM (218.49.xxx.99)

    차라리 하루에 한시간정도
    운동이나
    걷기하면
    돈을 준다고 하면 좋을듯
    그렇게 나가서 운동하면
    우울증 탈출과 삶의 의욕이 생겨요
    간단하고 하기 쉬운일부터 실천하면
    변화가 옵니다
    그때 취업해도 늦지 않아요
    일단 집에서 나가는것부터
    시작하세요
    할수있어요
    응원합니다

  • 12. ..
    '25.1.12 1:12 PM (172.116.xxx.231) - 삭제된댓글

    우울증 심하게 5년 앓던 분이
    오지로 자원봉사 다니면서 완쾌됐어요
    몸쓰는 일 중요하고
    돈 벌기 위해 남의 밑에서 일한다는 생각이 들면 안될 것 같아요

  • 13. ..
    '25.1.12 1:31 PM (223.38.xxx.206)

    버섯돌이님 입력알바는 어디서
    알아보나요?

  • 14. 그냥
    '25.1.12 2:14 PM (39.120.xxx.191)

    뭐든 해서 50만원이고 백만원이고 버세요
    아들 돈은 받지 마시구요
    몸쓰는 일 하면 어때서요
    몸 움직이는 일도 괜찮아요

  • 15. ㅜㅜ
    '25.1.12 2:18 PM (125.181.xxx.149)

    못벌거아니까 100이라고 ㄷㄷㄷ너무해요

  • 16. ㅇㅇ
    '25.1.12 2:18 PM (14.5.xxx.216)

    약국 파트타임 직원
    하루종일 매이는거 아니고 적당히 노동하고 적당히 머리쓰고
    진입장벽도 높지않을거 같고요

  • 17. 자식이
    '25.1.12 4:54 PM (175.117.xxx.137)

    부모 노릇하네요

  • 18. ㆍㆍ
    '25.1.13 4:57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몸 움직이는게 더 낫지싶은데.
    우울증에 앉아서 머리 써면 더 우울증 올듯

    빵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763 나혼산 김대호 새집 32 ㅇㅇ 2025/01/25 22,024
1679762 그래서 윤건희 싫어하는 보수가 미는 대선후보는 누구인가요? 7 그래서 2025/01/25 1,599
1679761 與 "이재명, 광고탄압 사주" 연휴 뒤 직권남.. 27 ... 2025/01/25 1,641
1679760 선물을 배송받았는데 5 난감 2025/01/25 1,416
1679759 국짐당들은 가짜여조만들어 대선 준비하는거예요 5 바보니 2025/01/25 803
1679758 내란 빨갱이 워딩 ^^ 4 2025/01/25 1,048
1679757 헐 시민들한테 욕먹고 도망치는 국짐의원들 ㅋㅋ 11 ㅋㅋㅋ 2025/01/25 1,720
1679756 검찰. 내란수괴, 내란빨갱이 구하기 내란우두머리.. 2025/01/25 297
1679755 당근에 가방을 올렸는데요 14 모모 2025/01/25 4,180
1679754 그래서 어떻게 되는건가요??기소? 5 ........ 2025/01/25 826
1679753 귀국한 전광훈 “체포하려면 한번 해봐라…특임전도사 잘 몰라” 14 ... 2025/01/25 3,578
1679752 집에 그림들이 많아 액자를 구입할려고 하는데 가격대가 많이 2 벽 인테리어.. 2025/01/25 732
1679751 구속연장 기각이 망친 검찰의 계획.jpg 1 방가기사조심.. 2025/01/25 2,789
1679750 커피 맛있게 만드는 집은 8 ㅎㄹㄹㅇ 2025/01/25 1,931
1679749 국힘 의원 웃겨요. 상상여조 진짜 믿음. 7 짜가 2025/01/25 1,734
1679748 민들레국수집에 옷이 더 필요할까요?? 6 ... 2025/01/25 1,311
1679747 화교카르텔이 어마무시하네요 29 .. 2025/01/25 3,405
1679746 번역소설을 못 읽겠어요 7 ㅜㅜ 2025/01/25 1,395
1679745 예고 댄스과 들어가기 어렵나요? 9 ㅁㅁㅁ 2025/01/25 751
1679744 귀안에서 우두두두 소리가 나는데요.. 11 주말연휴 2025/01/25 2,008
1679743 저도 50세취업후기 써봐요 17 Qwer 2025/01/25 5,716
1679742 둘째 아들이 착해요 6 햇살 2025/01/25 2,076
1679741 겨울 좋아하는 분들은 겨울에 근육이 뭉치는 느낌.??? 6 .... 2025/01/25 945
1679740 1차 구속만기일 계산... 그때까지 기소하면 됨 2 ㅅㅅ 2025/01/25 1,318
1679739 향수 가브리엘 중에 7 010 2025/01/25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