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기일에 뭐하세요?

기일에 조회수 : 1,711
작성일 : 2025-01-12 12:16:20

전 솔직히 부모님께 차별도 많이 받았고, 애정도 없고 돌아가셔도 아쉽거나 보고싶지도 않아요. 

 

그래도 몇년동안 병간호 혼자서 맡아서 했고 끝까지 잘보내드리고 시일에도 별 의미 없어요 살아있을때 잘하면되지 죽은사람이야 마음에 품으면 되는거지 교회다녀서 제사도 안햐요

 

혼자남은 부모님이 자기 죽을때를 대비해 교육시키시는건지 생전 안하던 떡에 전에 기일에 봐야한다고 난리인데 첨 몇년은 맞춰줬는데 10년 다되어가니 저도 먹고살기 바빠죽겠는데 그냥 만나서 외식하면서 대표기도 하고 끝내려구요 다들 뭐하고 어떻게 지내시나요?

IP : 211.248.xxx.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는
    '25.1.12 12:21 PM (221.138.xxx.92)

    각자 집에서 돌아가신분 추억하며 지냅니다.

    따로 또 같이 모신곳 찾아가는건
    그때그때 상황봐서 따로 또는 같이..기일 전 후 주말쯤.

  • 2.
    '25.1.12 12:21 P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

    저는 아버님 돌아가셨는데
    형님이 아버님 돌아가셔도 생신에 묘에가자 해서
    저분이 정신이괜찮으신가 하던차예요
    기일에야 뭐
    교회다니시면 기도하세요 가정예배로

  • 3. ..
    '25.1.12 12:25 PM (61.83.xxx.56)

    저희도 그냥 가족끼리 만나 납골당갔다 기도하고 외식하고 와요.시간이 안되면 따로 가기도 하구요.

  • 4. ...
    '25.1.12 3:24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우리 집은 1년에 1번 그 시기에 세 형제가 만나서 놀아요.
    셋 다 다른 도시에 살고 각자 직장 다니느라 바빠서 평소엔 잘 만나지 못하거거든요.
    엄마 기일이 있는 주말에 만나서 밥 먹고, 차 마시고, 좋은데 놀러도 가고... 그렇게 돌아다니면서 엄마에 대한 추억담도 얘기 하고... 그렇게 1년에 하루 만나서 놀다가 헤어집니다.
    엄마 납골묘는 고향 근처에 있어서 셋 다 각자 찾아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4889 오늘은 세월호 참사 11주기입니다 18 .. 2025/04/16 1,161
1704888 이사 짐 싸는중 10 열심엄마 2025/04/16 1,947
1704887 툭하면 설사를 하네요 9 툭하면 2025/04/16 1,635
1704886 입만터는 문과놈들이 해먹는 나라 9 맞네 2025/04/16 1,976
1704885 양말먹는 세탁기 15 어휴 2025/04/16 3,321
1704884 엔비디아 애프터장에서 왜 급락인가요? 3 망고 2025/04/16 2,888
1704883 내가 그동안 카페인에 둔감한게 아니였나봐요.. 3 카페인 2025/04/16 2,114
1704882 지귀연판사. 국민이 지켜봅니다. 6 5월의눈 2025/04/16 1,013
1704881 며칠 뒤에 대학때 베프를 만나는데 5 .... 2025/04/16 1,978
1704880 [탄원서명] 세월호참사 11주기, 해경의 책임을 함께 물어요! 7 단한번도잊은.. 2025/04/16 743
1704879 이재명은 천재인가? (짧은 영상) 30 아침 2025/04/16 3,622
1704878 이번에 받은 사과 어떤가요? 10 2025/04/16 2,594
1704877 저는 정권교체 바라는 사람인데요 29 ㄱㄴㄷ 2025/04/16 3,842
1704876 넷플에서 발리에서 생긴일 또 보는데 8 사랑123 2025/04/16 2,680
1704875 한국사능력시험 후기 24 불면 2025/04/16 3,260
1704874 어머~ 마녀스프 진짜 맛있네요 12 초보자 2025/04/16 4,177
1704873 나경원 2년 주유비 제가 설명해드릴게요 7 .... 2025/04/16 3,974
1704872 고민정이 라디오 나와 말한 워딩 31 고민정 2025/04/16 12,077
1704871 외계인들이 소련군에게 복수했는데 돌처럼 됐대요. 6 충격 2025/04/16 2,817
1704870 안철수 파격적 대선출마홍보 21 .. 2025/04/16 5,111
1704869 imf 때 5천 이상 저축한 경우요. 9 .. 2025/04/16 3,704
1704868 여행중 발견하게 되는 남편모습 91 남편 자랑 2025/04/16 25,744
1704867 선물 안사오는 미국 아들 보니까 우리 애들 생각이 나는데요. 20 ㅇㅇ 2025/04/16 7,063
1704866 악연 마지막에 찢은 사진(스포) 7 노안밉다 2025/04/16 3,542
1704865 검사 출신은 나는 앞으로 어떤 선출직에도 안 뽑을 것 17 검사는노굿 2025/04/16 2,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