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기일에 뭐하세요?

기일에 조회수 : 1,738
작성일 : 2025-01-12 12:16:20

전 솔직히 부모님께 차별도 많이 받았고, 애정도 없고 돌아가셔도 아쉽거나 보고싶지도 않아요. 

 

그래도 몇년동안 병간호 혼자서 맡아서 했고 끝까지 잘보내드리고 시일에도 별 의미 없어요 살아있을때 잘하면되지 죽은사람이야 마음에 품으면 되는거지 교회다녀서 제사도 안햐요

 

혼자남은 부모님이 자기 죽을때를 대비해 교육시키시는건지 생전 안하던 떡에 전에 기일에 봐야한다고 난리인데 첨 몇년은 맞춰줬는데 10년 다되어가니 저도 먹고살기 바빠죽겠는데 그냥 만나서 외식하면서 대표기도 하고 끝내려구요 다들 뭐하고 어떻게 지내시나요?

IP : 211.248.xxx.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는
    '25.1.12 12:21 PM (221.138.xxx.92)

    각자 집에서 돌아가신분 추억하며 지냅니다.

    따로 또 같이 모신곳 찾아가는건
    그때그때 상황봐서 따로 또는 같이..기일 전 후 주말쯤.

  • 2.
    '25.1.12 12:21 P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

    저는 아버님 돌아가셨는데
    형님이 아버님 돌아가셔도 생신에 묘에가자 해서
    저분이 정신이괜찮으신가 하던차예요
    기일에야 뭐
    교회다니시면 기도하세요 가정예배로

  • 3. ..
    '25.1.12 12:25 PM (61.83.xxx.56)

    저희도 그냥 가족끼리 만나 납골당갔다 기도하고 외식하고 와요.시간이 안되면 따로 가기도 하구요.

  • 4. ...
    '25.1.12 3:24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우리 집은 1년에 1번 그 시기에 세 형제가 만나서 놀아요.
    셋 다 다른 도시에 살고 각자 직장 다니느라 바빠서 평소엔 잘 만나지 못하거거든요.
    엄마 기일이 있는 주말에 만나서 밥 먹고, 차 마시고, 좋은데 놀러도 가고... 그렇게 돌아다니면서 엄마에 대한 추억담도 얘기 하고... 그렇게 1년에 하루 만나서 놀다가 헤어집니다.
    엄마 납골묘는 고향 근처에 있어서 셋 다 각자 찾아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807 독일 현지 평론 "임윤찬은 한 세기에 한 번 나올까 말.. 10 ㅇㅇ 2025/05/20 2,155
1716806 오늘밤 100분 토론... 유시민 vs 정옥임 5 ㅅㅅ 2025/05/20 2,177
1716805 진짜 본능적이고 단순합니다. 5 제삶의행복 2025/05/20 1,930
1716804 태어난김에 세계일주에서 만난 사람 우연? 섭외 27 태세계 2025/05/20 6,140
1716803 요아래 음식물처리기 질문 6 지름신 2025/05/20 668
1716802 안면거상 상담시 주의해서 볼 것은 1 .... 2025/05/20 931
1716801 그때는 틀렸을지도 모른다는 말, 왜 이리 어려운가요 3 ㅇㅇ 2025/05/20 755
1716800 아직도 노통 서거날 노란 물결이 잊혀지지 않아요 25 ㅇㅇ 2025/05/20 1,717
1716799 혹시 가벼운 무선청소기 오비큠 써보신분 계신가요? 4 .. 2025/05/20 629
1716798 그립습니다(봉하에 가셨네요) 7 dd 2025/05/20 1,563
1716797 익명으로 글쓰는데 어떻게 아시는겨? 9 . 2025/05/20 838
1716796 병먹금 안되는건 병인가보네요 3 ㅇㅇ 2025/05/20 577
1716795 봉하에 간 어른 김장하 11 2025/05/20 2,180
1716794 이재명되면 공산주의 되는 거 아니에요? 65 형수 2025/05/20 4,186
1716793 속초 날씨 3 속초 2025/05/20 798
1716792 김건ㅎ 횡설수설 11 ㄱㅂㄴ 2025/05/20 4,610
1716791 설난영 “어두운 구석 다니며 섬세했던 육영수 닮고파” 27 근자감무엇?.. 2025/05/20 2,854
1716790 2차전지 떨어지는게 이젠 너무나 익숙 4 ..... 2025/05/20 1,574
1716789 항암치료도 서울에 빅5가 더 좋은걸까요 14 힘내자 2025/05/20 2,419
1716788 하와이에서 사갈만한 엄마 선물 27 선물 2025/05/20 2,247
1716787 지방세가 제로일 경우도 있나요 4 여름 2025/05/20 724
1716786 수방사령관 "尹, 문 부수고 끄집어내라 해"….. 6 ㅅㅅ 2025/05/20 1,332
1716785 뭘 어떻게 절약을 해야할까요? 14 정말 물가가.. 2025/05/20 3,087
1716784 고등 남자애가 아점으로 먹은게 6 아니 2025/05/20 1,913
1716783 설난영 “배우자 TV토론, 국민 원하시면 언제든 할것".. 44 ... 2025/05/20 2,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