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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갓집이 너무너무 좋다는 남편

... 조회수 : 3,877
작성일 : 2025-01-12 11:54:23

처가에가면 이쁜처제가 형부형부 하는것도좋고 장모님이 늘 한상차려주는것도 좋고

 동서들이랑 같이 술먹는것도 좋다고해요

 

 그 처갓집은 저를 어렸을때부터 구박과 차별 학대해서 저는 결혼하면서 친정으로부터 도망쳤구요

 늘 처가에 가고싶다는 남편과 가기싫다는 저는 이문제로 싸우는데

 

 이런남편과 이혼하는게 맞는거죠

IP : 116.120.xxx.22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
    '25.1.12 11:56 AM (112.145.xxx.137)


    남편만 혼자 친정에 보내세요
    잘 대접 받고 오라고
    무슨 남편이 저렇게 공감대 형성이 안된답니까

  • 2. ㅇㅂㅇ
    '25.1.12 12:00 PM (182.215.xxx.32)

    지만 좋으면 된건가..모지리남편
    남편만 보내요

  • 3. 원글님
    '25.1.12 12:00 PM (122.43.xxx.161)

    속사정 알고도 저런다는건가요???

  • 4. ㅜㅜ
    '25.1.12 12:00 PM (211.58.xxx.161)

    구박과차별의 역사에 대해 세세히 알려줬는데도 가고싶대요?

  • 5. ???
    '25.1.12 12:02 PM (203.142.xxx.7)

    그렇다고 이혼까지할 문제인지는 원글님이 아니니 ~~
    남편만 가라고 하세요
    꼭 같이갈 필요있나요?
    혼자 몇번 보내보면 결론이 나겠죠~
    그래도 괜찮아서 쭉 혼자가던지
    아님 민망해서 남편 본인도 안가던지
    결론이 나지 않을까요

  • 6.
    '25.1.12 12:04 PM (116.120.xxx.222)

    친정에서 저를 쫓아내서 20살때부터 길바닥에서 개고생한 얘기 다했어요
    근데도 무조건 처갓집좋다고... 니가 무슨 잘못을했으니 친정식구들이 너한테 그렇게 한거래요

  • 7.
    '25.1.12 12:05 PM (112.145.xxx.137)

    원글님 남편이 진짜 이상한거지욧
    뭘 물어봐요
    나쁜새*

  • 8. 희한하네요
    '25.1.12 12:05 PM (210.99.xxx.80)

    원글님 그렇게 차별하고 학대한 가족들이면 원글님 남편을 그렇게 상냥하게 잘 대해주지 않을 거 같은데....
    가서 혼자 대접받고 오라 하세요 그럼. 남편이 형제자매가 없나? 원가족 분위기가 좀 냉랭한가? 싶기도 하네요. 남편 친구 별로 없나요? 놀 사람 참 없나보네요.... 이렇게 반강제로(?) 이어진 인연의 끈이 닿았을 때 심심하던 사람이 얼마나 신나겠어요. 혼자서는 이런 관계 못 만들어서.
    혼자 가다보면 시들해지겠지요.. 같이들 신나서 내 욕 좀 하면 어때요. 냅두세요 그냥. 공감능력 부족한 건 참 어찌 안 되더군요. 내가 그런 남자 만난 걸 어쩝니까.

    원글님으로서는 남편도 그들과 한패인거 같고 나 혼자 더 외로운 거 같고 그러실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래도 내 원가족이지만 나에게는 가족같지 않지만 너에게는 그런가보다~ 하고. 원글님과 남편과의 관계는 따로 잘 만들어보세요.
    처갓집 가면 꿔다놓은 보릿자루마냥 한마디도 안 해서 남편 밉다는 집 얘기도 얼마 전에 올라왔었는데, 참 반반 섞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 세상입니다 ㅠㅠ

  • 9.
    '25.1.12 12:07 PM (210.99.xxx.80)

    원글님 댓글 읽어보니 남편 별로...네요
    그냥 내 발등 내가 찍은 ㅠㅠ
    이혼하고싶다는 마음 이해가 갑니다.

  • 10. 알것도 같은
    '25.1.12 12:08 PM (211.176.xxx.107)

    그거 친정에서 원글님 왕따시키는거예요!!!
    남편은 속 없는 거구요

  • 11.
    '25.1.12 12:09 PM (116.120.xxx.222)

    남편이 돈을잘써요 평소에 친구없고 술자리 좋아해서 누가 불러주면 무조건 나감니다
    친정에서 남편에게 잘해주는건 살살 구슬러서 벗겨먹으려고 그러는거예요 그것도 모르고 저렇게 좋다고 ㅠ

  • 12. ???
    '25.1.12 12:11 PM (203.142.xxx.7)

    원글님이 친정에서의 학대 사실을 말했는데도 그런다면 그건아니죠?
    같이 화는 못내줄망정 무슨 잘못을 했으니 그랬겠지라니?
    제가다 화가나네요
    아내의 마음을 하나도 헤아리지 않는거네요
    좀더 강하고 확실하게 본인 마음을 얘기하시고 친정과 단절하셔야할듯

  • 13.
    '25.1.12 12:12 PM (180.69.xxx.63)

    가스라이팅 오지게 당하는 중이거나
    우쭈쭈를 세상 없이 즐기는 성향인가 보군요.
    몇 년 외국 나가세요.

  • 14. ..
    '25.1.12 12:13 PM (223.33.xxx.144)

    제남편도 술판 좋아해서 제부랑 한잔 엄마밥상에 처제술상에 좋아라하다가
    돈으로 기대는 처가를 알아채고는 뚝 끊었어요ㅎ
    다 그래됩니다

  • 15. ..
    '25.1.12 12:15 PM (172.116.xxx.231)

    남편분 공감능력 제로 안타까워요.
    원글님이 안간다면 혼자서 가나요?
    친정과 멀리 이사갈 수 없어요?

  • 16. ㅇㅇㅇㅇ
    '25.1.12 12:19 PM (221.147.xxx.20)

    앞으로 남편 데리고 가지 마세요
    자기한테 잘해주니 아내가 받았던 상처는 상관없다는 거네요 니가 예민한 거 아냐? 하는 느낌.
    님도 친정 챙기지 말고요

  • 17. ㄴㄴ
    '25.1.12 12:19 PM (125.181.xxx.149)

    구박하던 딸의 사위를 한 상 차려주고 처제는 잘 따르고?
    뭔가이상한데요? 구박데기 딸은 사위 손주까지 찬밥인경우가 많은데...

  • 18. ..
    '25.1.12 12:21 PM (223.62.xxx.78) - 삭제된댓글

    사위 벗겨먹으려고 세상에나

  • 19. ..
    '25.1.12 12:28 PM (221.162.xxx.205)

    몇번 글 쓰셨죠? 이혼해도 처가에 갈거라던 남편이라고

  • 20. .......
    '25.1.12 12:37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남편: 눈치없는 사람좋은 사람이거나 또는 원글의 약점이라보고 이용하려거나(인성나쁜사람들의 본성)

    친정: 사위를 살살 구슬려서 이용하고 얻어내려거나 또는 사위를 자기들 편을 만들어서 예전에 원글님께 잘못하지 않았다는것을 보여주고 결국 원글 왕따시키려고하는것

    원글님은 지금부터라도 친정에 무관심하고 친정이나 본인의 약점될만한것은 말하면 안됩니당

  • 21. .......
    '25.1.12 12:39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남편: 눈치없는 사람좋은 사람이거나 또는 원글의 약점이라보고 이용하려거나(인성나쁜사람들의 본성)

    친정: 사위를 살살 구슬려서 이용하고 얻어내려거나 또는 사위를 자기들 편을 만들어서 예전에 원글님께 잘못하지 않았다는것을 보여주고 결국 원글 왕따시키려고하는것

    원글님은 지금부터라도 친정에 무관심하고,,, 친정이나 본인의 약점될만한것은 남편에게 말하면 안됩니당

  • 22. . . . .
    '25.1.12 12:39 PM (211.234.xxx.5)

    미워하는것도 아까우니 친정에 거리두세요.
    남편 가자하면 싸우지말고 혼자 가라하세요.
    댓글 읽어보니 남편분도 친구없고
    관심가져주는 사람이 없었어서 그러나봅니다.

  • 23. 왜아직도
    '25.1.12 12:42 PM (182.212.xxx.153)

    결단을 못 하셨어요..이제 그만 하세요. 남편도 똑같이 가해자입니다.

  • 24. ....
    '25.1.12 12:46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친정이 그런(?) 사람들이라면 마음 주지말고 무관심해야하고,,, 친정이나 본인의 약점될만한것은 남편에게 말하면 안됩니당

  • 25. ....
    '25.1.12 12:48 PM (112.147.xxx.179)

    그런 친정은 버려도 됩니다. 남편은 버릴 수 없으면 말조심하면서 지내는 수 밖에

  • 26. 여러번
    '25.1.12 12:50 PM (211.208.xxx.21)

    쓰셨죠?
    남편분 애정결핍이신가봅니다

  • 27. ㅡㅡㅡㅡ
    '25.1.12 12:59 PM (61.98.xxx.233)

    남편이 아내에게 공감을 못하네요.

  • 28. ....
    '25.1.12 1:0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도 님글 여러번봤어요. 매번 같은 문제로 싸우는 거 님 감정낭비, 시간낭비입니다. 이혼할 거였으면 진작 했을 거라 보고요. 그냥 그래, 가라 가하고 내버려두세요.

  • 29. ㅡㅡ
    '25.1.12 1:27 PM (14.55.xxx.239)

    82붙박이도 아닌데 여러번 글 봤어요.
    변하지 않는 사실에
    매번 댓글들만이 위로가 되시나요?

  • 30. 항상행복
    '25.1.12 2:07 PM (116.34.xxx.38)

    애정결핍도 심하고 아내를 위하는 맘도 없고..
    아직도 이러고 사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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