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남편 좋은 아버지상은 무엇인가요?

고민해결 조회수 : 1,473
작성일 : 2025-01-12 11:32:31

 

제곧내 인데

선배님들이 생각하시는 좋은 남편 

좋은 아버지상이 궁금합니다

IP : 180.69.xxx.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 11:41 AM (183.102.xxx.152)

    책임감 있고 다정하고 사랑이 넘치는 사람.

  • 2. ...
    '25.1.12 11:41 AM (114.200.xxx.129)

    좋은아버지는 지금은 돌아가신 저희 아버지 걍 엄마한테는모르겠는데
    자식들한테는 좋은 아버지였던것 같아요
    성실하고 가정적이고 . 자식입장에서 고민 상담 있으면 고민도 털어놓을수도 있었고
    어릴때 나 우리 아버지 같은 남자 결혼상대자로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많이 했어요
    돈은 내가 더 벌더라도 . 그런 성격을 가진 사람이랑 결혼하면
    내 삶이 편안하겠다는 생각은 했거든요. 성격은 잘 맞았던것 같아요
    경제적인건 아버지 보다는 지금 제가 더 잘버는것 같구요
    스펙 빵빵하고 잘난 아버지는 많겠지만.
    자식한테 우리 아버지정도면 최고지 하는 생각을 들게 하는 아버지가
    좋은 아버지 아닐까요

  • 3. ..
    '25.1.12 11:43 AM (125.178.xxx.170)

    책임감 있고
    늘 따뜻한 사람이죠.
    먹고 싶다는 것 생각했다가 챙겨줄 줄 알고요.

  • 4. ...
    '25.1.12 11:43 AM (211.36.xxx.47) - 삭제된댓글

    경제적 책임감 성실함
    양육할때 인내심 참을성

  • 5. 기본
    '25.1.12 11:57 AM (59.7.xxx.50)

    기본이 가장 중요합니다. 경제력, 성적능력..
    이 두가지 능력이 안되는 남자는 인성에도 문제가 생기고, 체력에도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남자는 무조건 능력이 일순위 입니다.

  • 6.
    '25.1.12 12:27 PM (122.254.xxx.130) - 삭제된댓글

    제남편을 보면 최고의 아버지상이 저런거구나
    느낄때가 많아요
    일단 가정적이고 애들과 대화를 많이해요ㆍ
    항상 애들과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려고하고
    혹시 애들 야단칠일 있음 대화로 풀고 조곤조곤
    이해시켜요ㆍ 가정의 모든걸 아내와 아이들이 우선으로
    선택하도록 배려하죠ㆍ
    뭐 여행을 가거나 외식을 할때
    단톡방에 123번 예를들어 스케줄을 고르게해요
    저와 아이들이 고르느것 위주로 스케줄을 짜는 스타일
    더좋은점은 애들한테도 항상 제 칭찬을 많이 하는거예요
    예를들어 아주맛난 음식을했을때 엄마께 감사드려라~
    이런음식 집에서 먹을수있는 집이 얼마나 되겠니? ~ 이런식
    저는 저희아빠가 남편과는 정반대라 아주 다혈질이고 대화안되고 바람도 많이 폈고ㅠ
    엄마에게 함부로 대하는 모습보다가 남편의 이런모습 보면서
    우리애들이 너무 좋은 아빠를 만났구나 생각해요
    책임감 가정적 인성이바른 마음이 따뜻한사람이 최고의
    아버지라고 생각이드네요ㆍ능력은 그다음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4868 여행중 발견하게 되는 남편모습 91 남편 자랑 2025/04/16 25,744
1704867 선물 안사오는 미국 아들 보니까 우리 애들 생각이 나는데요. 20 ㅇㅇ 2025/04/16 7,063
1704866 악연 마지막에 찢은 사진(스포) 7 노안밉다 2025/04/16 3,542
1704865 검사 출신은 나는 앞으로 어떤 선출직에도 안 뽑을 것 17 검사는노굿 2025/04/16 2,592
1704864 조국흑서 저자 변호사 근황 3 ㅉㅉㅉ 2025/04/16 3,401
1704863 김해공항 출발 김포공항 일찍 가야 하나요? 5 happy 2025/04/16 694
1704862 집에서 자꾸 뭘 잃어버리니 스트레스네요 1 아몰랑 2025/04/16 1,512
1704861 동네 업체에서 58평 견적이 17 인테리어 2025/04/16 4,896
1704860 약물 음독이 의심되면 하는게 위세척인가요? 위내시경인가요? 2 2025/04/16 1,610
1704859 이게 하이볼이죠? 2 하이볼 2025/04/16 1,836
1704858 명언 - 아름다움을 칭찬할 때 *** 2025/04/16 1,728
1704857 '대기업 61% 상반기 채용 계획 없어...요즘 취업시장 3 ㅇㅇ 2025/04/16 2,997
1704856 직장인 연봉 5천 정도면.. 3억 모으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6 직장인 2025/04/16 3,277
1704855 도올 유시민 이재명 토론을 보니 행복하네요 16 2025/04/16 3,816
1704854 저처럼 뜨뜻미지근...재주없는 인간도 있을까요? 10 40중반 2025/04/16 2,097
1704853 중 1 첫 수학학원 보낸썰 10 중1 2025/04/15 1,815
1704852 공유 닮은 대선 후보 34 ..... 2025/04/15 5,975
1704851 좀전에 올리신 글 지우셨네요 60 “”“”“”.. 2025/04/15 7,051
1704850 보통 신축아파트 입주시작하면 인테리어업체들이 한동안 상주하나요?.. 4 ... 2025/04/15 1,407
1704849 이혼위기 넘기고 사는 부부도 많은지 10 ㅇㅇ 2025/04/15 3,546
1704848 1가구 1주택 주택수 2025/04/15 808
1704847 제 사진을 몰래 찍는 친구 30 왜그래 2025/04/15 13,544
1704846 뚜레쥬르 빵 뷔페 먹어보고 싶긴 하네요 1 ..... 2025/04/15 3,751
1704845 호주에서 먹는 굴은 깨끗한거겠죠? 6 ... 2025/04/15 2,483
1704844 최상목 "자영업자 어려운 건 변화 못 따라가서".. 23 123 2025/04/15 4,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