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45세인데 지하철 타보니...

... 조회수 : 6,928
작성일 : 2025-01-12 10:51:33

원래도 좀 노안인데요. 훅 늙어뵈요.

옛날에는 지하철 창(어두운)보면 잡티가 안보이니

다소 이뻐보였거든요. ㅋㅋ

근데 이제는 지하철창으로도 안가려지는 팔자주름이...ㅜㅜ

그리고 전반적인 하관 쳐짐이 확실히 늙어보이게하네요.

활짝 웃어야... 예전 정도인데 평소에 웃고 다니면 미친 것 같을테니...ㅎ

 

평소에 거의 자차로 다니니 비교군이 없는데

주말 지하철에는 젊은분 많아서 더 절실히 느껴져요.ㅠㅠ

 

아 그리고 요즘은 아침 얼굴, 저녁 얼굴 다르고,

피곤할 때 팔팔할 때 다르고...

왜 연예인들 10시면 자요~ 이러는지 알것 같아요.

 

IP : 1.241.xxx.2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 10:55 AM (125.188.xxx.49)

    10시가 뭐에요
    8시부터 자요 ㅠㅠ

  • 2.
    '25.1.12 10:56 AM (220.94.xxx.134)

    45세인데요? 아직 이쁠나인데 ?

  • 3.
    '25.1.12 10:56 AM (61.74.xxx.215)

    에이~ 그 나이는 아직 젊어요
    운동 하시면서 젊음을 즐기세요
    53~54세 정도 되니 온 몸이 중력을 못이기고 흘러내려 있더라구요
    기억력도 확 줄고 순발력 안되고 멀티가 안되요ㅠ
    맘은 아직 신체노화 속도대로 나이를 안먹어서 몸과 마음이 뚝딱거립니다
    아직은 여성미도 있고 괜찮을 때에요
    누리세요

  • 4. ㅇㅇ
    '25.1.12 10:57 AM (106.102.xxx.139)

    그쵸
    장나라, 성유리가 제 동갑인 친구(?)들 이지만요
    제가 저 얼굴들만큼 젊어 보인다는 허황된 착각은 하지 않고 살아요
    무심결에 남의 카메라에 찍힌 얼굴이 실제 내 상태인거죠

  • 5. ..
    '25.1.12 10:59 AM (125.188.xxx.49)

    아침에 꾸민다고 꾸미고 얼베 거울보면 헉 ㅎㅎ

  • 6. ㄴㅇ
    '25.1.12 11:00 AM (218.155.xxx.234)

    그래서 옷이라도 잘입고다녀야겠더라구요 이번에 새옷샀더니 훨씬 낫네요 머리도 풍성하게하구요

  • 7. ...
    '25.1.12 11:06 AM (1.241.xxx.220)

    아침에 꾸민다고 꾸미고 얼베 거울보면 헉 ㅎㅎ --->> 이것도 완전 공감요. 집거울에서 열심히 꾸미고, 전 조수석에서 화장 고친다고 거울보면 뭘하고느 나온건지...... ㅜㅜ

    제가 운동은 그마마 하는 편이라 목아래로는 그나마...
    근데 얼굴은 노안축에 속해요. 30대 때가 가장 어울렸고...
    이번에 긴(쇄골보다 조금 아래) 웨이브하면서 안어울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묶으면 괜찮긴하지만..

  • 8. ...
    '25.1.12 11:10 AM (1.241.xxx.220)

    옷도 캐주얼이라도 추레하게는 안입고,
    화장도 피부표현과 입술이라도 꼭 하고 나가야... 최소 아프냐는 말은 안들어요. 전 42세 정도 부터 노화가 급 느껴지네요.

  • 9. 로즈
    '25.1.12 11:19 A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이해갑니다
    하지만 오늘 셀카 찍어놓고
    5년후에 보면
    이 때가 참 이뻣었네 할겁니다

  • 10. ㅇㅇ
    '25.1.12 11:26 AM (117.111.xxx.121)

    컨디션 차이 정말 공감해요.
    한시간만 덜자도 한끼만 덜 먹어도 컨디션 차이가 엄청 커요

  • 11. 건강
    '25.1.12 11:28 AM (112.145.xxx.137)

    오늘이 가장 젊은 날~~
    마스크 끼고 있음 팔자주름이 더 선명하네요
    그래도 마스크 사랑해요

  • 12. 이무슨
    '25.1.12 11:46 AM (115.41.xxx.13)

    45세면 아기에요
    그때를 즐기세요
    저도 그 나이에 이제 다 끝났어..
    했는데 지금 53인데 그때 사진 보니
    너무 젊더라구요.. 원글님 지금도 예뻐요

  • 13. ㅇㅇ
    '25.1.12 12:05 PM (39.125.xxx.199)

    저 돋보기 안경 했거든요. 쓰고거울보니 얼굴 모공 주름 적나라파게 보여 깜놀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400 ㅅ중기 국제 결혼 싫어하는분 왜 그래요? 24 ... 14:57:55 3,179
1675399 한국서 쓰던 핸드폰 미국에서 3 아이폰 14:49:57 703
1675398 전우용 교수 페북- 조상들이 마무리하지 못한 숙제는 우리가 해야.. 13 ........ 14:44:57 1,478
1675397 김성훈, 이광우 둘 체포영장 기다리는 거죠? 6 .. 14:44:41 1,409
1675396 간만에 재밌는 드라마 10 14:44:38 3,006
1675395 휴대폰 발신번호 표시제한으로 전화걸면 정말 모르나요 2 ... 14:44:06 730
1675394 변희재는 뭐하나요?? 7 ㄱㄴ 14:36:07 1,859
1675393 오랜만에 치과왔는데 5 dkcpqo.. 14:31:48 1,874
1675392 방학맞이 비상식량 2 00 14:29:19 1,632
1675391 불안하네요 진짜 그 명신이뜻대로 되는듯해서요ㅜㅜ 22 ㅇㅇㅇ 14:25:37 4,690
1675390 딸 결혼은 어떻게 31 ㄷㅇㅇ 14:25:35 4,825
1675389 한남동 관저 앞 철야집회 촛불행동tv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 3 철야칩회 14:24:46 1,009
1675388 짐버 드셔보셨어요? 9 @@ 14:21:30 1,278
1675387 원경 1회 5 와우 14:20:27 2,391
1675386 이석기가 내란음모로 9년형이면 윤석열은 얼마나 나올까요? 23 14:19:04 1,675
1675385 액스-란 책 읽고있어요 3 현작가 14:12:13 565
1675384 여에스더는 처세술의 달인 같아요. 32 ㅎㅎ 14:09:30 7,873
1675383 이렇게 시간 끌다 체포 안하는건 아니겠죠 6 설마 14:09:16 989
1675382 백만원대 명품백 버리는 방법 12 가켕 14:05:55 4,221
1675381 진보정권에는 입 털다가 내란정권에는 조용한 연예인들 9 ........ 14:03:22 1,704
1675380 이하로 언론인 "윤석열 체포영장 불응은 헌법 무시 행위.. 1 light7.. 14:02:48 675
1675379 쇠고기 거실에서 구으면 기름 많이 튈까요? 13 .... 13:57:56 1,298
1675378 오늘이라도 자진출석하면 체포 필요성 사라짐 4 ㅅㅅ 13:53:16 1,375
1675377 5주간 카풀부탁 거절방법 84 ㅇㅇ 13:53:11 6,983
1675376 법화경 또는 다른 경전 사경하시는 불자님 1 ... 13:45:05 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