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45세인데 지하철 타보니...

... 조회수 : 7,557
작성일 : 2025-01-12 10:51:33

원래도 좀 노안인데요. 훅 늙어뵈요.

옛날에는 지하철 창(어두운)보면 잡티가 안보이니

다소 이뻐보였거든요. ㅋㅋ

근데 이제는 지하철창으로도 안가려지는 팔자주름이...ㅜㅜ

그리고 전반적인 하관 쳐짐이 확실히 늙어보이게하네요.

활짝 웃어야... 예전 정도인데 평소에 웃고 다니면 미친 것 같을테니...ㅎ

 

평소에 거의 자차로 다니니 비교군이 없는데

주말 지하철에는 젊은분 많아서 더 절실히 느껴져요.ㅠㅠ

 

아 그리고 요즘은 아침 얼굴, 저녁 얼굴 다르고,

피곤할 때 팔팔할 때 다르고...

왜 연예인들 10시면 자요~ 이러는지 알것 같아요.

 

IP : 1.241.xxx.2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 10:55 AM (125.188.xxx.49)

    10시가 뭐에요
    8시부터 자요 ㅠㅠ

  • 2.
    '25.1.12 10:56 AM (220.94.xxx.134)

    45세인데요? 아직 이쁠나인데 ?

  • 3.
    '25.1.12 10:56 AM (61.74.xxx.215)

    에이~ 그 나이는 아직 젊어요
    운동 하시면서 젊음을 즐기세요
    53~54세 정도 되니 온 몸이 중력을 못이기고 흘러내려 있더라구요
    기억력도 확 줄고 순발력 안되고 멀티가 안되요ㅠ
    맘은 아직 신체노화 속도대로 나이를 안먹어서 몸과 마음이 뚝딱거립니다
    아직은 여성미도 있고 괜찮을 때에요
    누리세요

  • 4. ㅇㅇ
    '25.1.12 10:57 AM (106.102.xxx.139)

    그쵸
    장나라, 성유리가 제 동갑인 친구(?)들 이지만요
    제가 저 얼굴들만큼 젊어 보인다는 허황된 착각은 하지 않고 살아요
    무심결에 남의 카메라에 찍힌 얼굴이 실제 내 상태인거죠

  • 5. ..
    '25.1.12 10:59 AM (125.188.xxx.49)

    아침에 꾸민다고 꾸미고 얼베 거울보면 헉 ㅎㅎ

  • 6. ㄴㅇ
    '25.1.12 11:00 AM (218.155.xxx.234)

    그래서 옷이라도 잘입고다녀야겠더라구요 이번에 새옷샀더니 훨씬 낫네요 머리도 풍성하게하구요

  • 7. ...
    '25.1.12 11:06 AM (1.241.xxx.220)

    아침에 꾸민다고 꾸미고 얼베 거울보면 헉 ㅎㅎ --->> 이것도 완전 공감요. 집거울에서 열심히 꾸미고, 전 조수석에서 화장 고친다고 거울보면 뭘하고느 나온건지...... ㅜㅜ

    제가 운동은 그마마 하는 편이라 목아래로는 그나마...
    근데 얼굴은 노안축에 속해요. 30대 때가 가장 어울렸고...
    이번에 긴(쇄골보다 조금 아래) 웨이브하면서 안어울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묶으면 괜찮긴하지만..

  • 8. ...
    '25.1.12 11:10 AM (1.241.xxx.220)

    옷도 캐주얼이라도 추레하게는 안입고,
    화장도 피부표현과 입술이라도 꼭 하고 나가야... 최소 아프냐는 말은 안들어요. 전 42세 정도 부터 노화가 급 느껴지네요.

  • 9. 로즈
    '25.1.12 11:19 A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이해갑니다
    하지만 오늘 셀카 찍어놓고
    5년후에 보면
    이 때가 참 이뻣었네 할겁니다

  • 10. ㅇㅇ
    '25.1.12 11:26 AM (117.111.xxx.121)

    컨디션 차이 정말 공감해요.
    한시간만 덜자도 한끼만 덜 먹어도 컨디션 차이가 엄청 커요

  • 11. 건강
    '25.1.12 11:28 AM (112.145.xxx.137)

    오늘이 가장 젊은 날~~
    마스크 끼고 있음 팔자주름이 더 선명하네요
    그래도 마스크 사랑해요

  • 12. 이무슨
    '25.1.12 11:46 AM (115.41.xxx.13)

    45세면 아기에요
    그때를 즐기세요
    저도 그 나이에 이제 다 끝났어..
    했는데 지금 53인데 그때 사진 보니
    너무 젊더라구요.. 원글님 지금도 예뻐요

  • 13. ㅇㅇ
    '25.1.12 12:05 PM (39.125.xxx.199) - 삭제된댓글

    저 돋보기 안경 했거든요. 쓰고거울보니 얼굴 모공 주름 적나라파게 보여 깜놀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1677 윤수괴 도주 진짜로 했으면 좋겠다 싶어요 4 농반진반 2025/01/12 1,328
1671676 내란 처벌 안 하면 다시 총 겨눌 것…광장 밝힌 시민들 2 2025/01/12 1,244
1671675 아파트도 진화하는구나! 15 2025/01/12 7,052
1671674 요즘 출생아수가 좀 늘어났다고 저출산이 해결된것처럼 생각하시는데.. 2 출생아수 2025/01/12 1,342
1671673 요즘엔 다 인플란트하죠? 7 2025/01/12 1,851
1671672 이번 겨울이 춥나요? 7 ㅇㅇ 2025/01/12 2,290
1671671 안세영 감독 코치없이 우승.. 22 ... 2025/01/12 4,797
1671670 무릎아플라할때 영양제 있을까요 4 . . . 2025/01/12 1,162
1671669 한지민씨 환승연애 하세요 미쳐부러 ㅋㅋ 12 심쿵 2025/01/12 23,708
1671668 (우원식 페북) 젊은 경호처 직원의 앞길 막지 말라 5 ㅅㅅ 2025/01/12 2,355
1671667 20대여대생 선물 프라다향수 어떨까요? 3 ㅇㅇ 2025/01/12 701
1671666 타미플루 알약을 하루 두 번인데 한번에 두알먹은 경우? 2 B형 독감 2025/01/12 849
1671665 좀 쉬면 일하고 싶을 줄 알았는데 2 웃기네 2025/01/12 1,783
1671664 나이드니 좋은게 하나도 없네요. 15 나이들면 2025/01/12 5,230
1671663 물을 소재로한 재난영화는 없나요? 11 영화 2025/01/12 1,432
1671662 또 저녁 할 시간이... 6 돌밥 2025/01/12 1,277
1671661 몇년전 사논 대장패딩을 이제서야 개봉 9 ... 2025/01/12 2,728
1671660 최상목, 고교 무상교육·AI교과서도 줄줄이 거부권 행사할 듯 32 미친 2025/01/12 4,110
1671659 체포영장 기한이 3주 일 것이라는 소리도 있더군요 1 ㅇㅇ 2025/01/12 1,247
1671658 유튜브에 매불쑈등 검색 저만 안되나요? 4 김주부 2025/01/12 1,623
1671657 역사에 신기록을 세운다 ㅠ 7 …. 2025/01/12 1,910
1671656 체포 연기시킬 방법 2 ㅅㅅ 2025/01/12 1,079
1671655 아들 코만 빨간거 어떻게 고쳐요 6 2025/01/12 1,519
1671654 거품 별로 없는 세제 추천해주세요. 4 거품 싫어 2025/01/12 660
1671653 지금 mbn 알토란 맛집 식당 ... 2025/01/12 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