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50112090505714
여야 합의를 요구하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막거나 늦추려는 꼼수에 불과합니다. 전임자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마찬가지입니다. 여야 합의를 핑계로 윤석열 대통령과 극우 세력을 편드는 기회주의적 처신은 엘리트 경제 관료들의 주특기인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최상목 대행은 보수 진영의 대선주자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대통령 권한대행 이력을 추가하고 자신이 회의를 주재하는 장면으로 프로필 사진을 바꿨습니다. 그를 잘 아는 전직 공무원은 “최상목 대행의 정치적 야심을 가볍게 보지 말라”고 충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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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체포·구속, 헌법재판소 파면, 조기대선 패배, 내란죄 확정판결’은 정해진 수순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앞에 놓인 운명의 길입니다. 피하려고 해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