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일 부러운 사람..

.. 조회수 : 4,799
작성일 : 2025-01-12 05:51:59

씻는거 좋아하는 사람

요리하는거 좋아하는 사람

집정리, 청소에 힐링하는 사람

나가는거 좋아하는 사람

-----

이상 씻는거 귀찮고 요리하는거 싫어하고

깔끔한거는 좋아해도 하기는 싫어하고

나가는거 너무 싫고 귀찮아하는

태생적 집순이 게으름뱅이 아줌ㅠ

어찌하면 고칠수 있을까요..

한번씩 밖에 나가 걸어라 운동해라

이런말은 몰라서 하는 얘기들이예요

그런거 할수있으면 고민도 안하죠..

참 한심해요 제가...

IP : 14.32.xxx.2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2 6:25 AM (220.117.xxx.26)

    유튜브에 90년대 비트 빠른 댄스곡 모음집 틀고
    청소해요 일명 노동요
    요리 요즘 밀키트 좋아요

  • 2. ...
    '25.1.12 6:26 AM (211.109.xxx.157)

    풀타임 직장에 취업하세요
    대부분은 해결되거나 합당한 이유라도 생겨요

  • 3.
    '25.1.12 6:30 AM (221.148.xxx.218)

    다 해당되는데 늘 움직여야 하는 제가 싫기도 해요 타고 태어난 성향이라 지저분한 걸 못견뎌요

  • 4. ...
    '25.1.12 6:31 AM (222.237.xxx.106)

    긍정적으로 생각을 바꿔보세요!
    귀찮다 원래 싫어한다 게으르다 이런 부정적인 생각은 스탑!!
    부러운 사람 쓰셨듯이 나는 그런 사람이라고 마음속으로 세뇌 시키세요~
    사람 살아가는 게 마음 먹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런 걸 기독교에서는 믿음이라 합니다.
    조금씩 노력하고 개선시키다 보면 달라질겁니다,
    절대자이신 신에 대한 믿음과 나에 대한 믿음을 가지세요. 기도하시구요!
    스스로 개선해나가는 수밖에 없어요.
    종교를 가지고, 주위 사람들에게 중보기도도 요청하시면서 조금씩 변화를 주면서 노력해 가시면 고쳐지실 겁니다.

  • 5. 하아
    '25.1.12 7:17 AM (223.39.xxx.251)

    일은 하시는거죠?

  • 6. 로즈
    '25.1.12 7:55 A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저도 집순이라
    밖에 잘 안 나가요
    장 보는 걸 제일 싫어해서
    인터넷 사용 많이해요
    한 게으름 하지만
    집안에서는 종종 거리네요

  • 7. ...
    '25.1.12 9:07 AM (1.233.xxx.57)

    저도 똑같이 그래요.
    저는 애써보다가 조절하다가 반복...머릿속이 복잡하고 안정이 안되어서 결심했어요.
    그나마 내가 잘 하는 걸(직장다니기) 하고 못하는 건 외주(돈)으로 해결하기로요. 저를 위해서 쓰는 건 거의 없어서 가끔 부르는 노동력 비용은 아깝지 않구요 요리는 남편이 관심을 보이기에 맡겼고 외출은 가급적 안하고 인터넷 쇼핑으로 해결합니다. 모든 걸 내손으로 하면서 종종거릴 때보다 이게 훨씬 더 낫네요.
    내가 하기싫은 거 안하려고 돈 벌어요.

  • 8. ..
    '25.1.12 10:39 AM (14.32.xxx.232)

    지나치지 않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다시 노력해 보겠습니다. 106님 저도 교회다녀요.(이마저도 온라인예배네요..) 많은 위안이 되네요. 저를 위해 중보기도 부탁드려요. 미리 감사합니다.

  • 9. 같은 사람
    '25.1.12 3:06 PM (112.155.xxx.62)

    씻고 싶으면 나갈 구실이 있어야 해요. 동네 아줌마 모임 가서 후질구레 하고 갔더니 챙피해서 요새는 머리 드라이 하고 나가요.
    요리는 밖에 음식이 소화가 안되니 하게 됩디다.
    집정리... 동네 오지랍 넓은 언니랑 옆집 아줌마가 수시로 놀러와요. 물론 1시간 혹은 30분 전에 전화 옵니다. 진짜 전속력으로 집을 치우는데 변기까지 한번 싸악 닦아요..ㅋㅋㅋ
    나가는 거는 쇼핑, 도서관 책 빌리기, 산책, 그냥 버스 타기.... 요거는 진짜 이만 닦고 그냥 롱패딩 입고 훌쩍 나가요. 집도 쑥대밭으로 놔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220 봄이 가까워질때 우울해지는 이 마음 ㅠ 8 ㅇㅇ 2025/02/23 2,072
1686219 (핫딜) 소대창 구이 200g + 소스 20g 2 ㅇㅇㅋㅋ 2025/02/23 681
1686218 토일 꼬박 밥해줬는데… 공부 안도와준다고 다른 엄마들은 안그런대.. 13 후하 2025/02/23 3,045
1686217 애 있는 돌싱은 무조건 안될까요? 46 8989 2025/02/23 5,696
1686216 식세기 살건데 진지하게 뭘로 살까요? 11 조언 좀 주.. 2025/02/23 1,702
1686215 서울시내 5억정도 하는 아파트 있나요? 38 아들맘 2025/02/23 6,874
1686214 그램 노트북은 어디가 제일 싼가요? 1 나도대딩맘 2025/02/23 724
1686213 상처받았는데 예민한가요? 8 그냥 2025/02/23 1,881
1686212 이혼하려는데 경제력 9 나무 2025/02/23 3,156
1686211 아이유 박보검. 가요무대 뜬다 4 오오 2025/02/23 2,448
1686210 관리비가 아니라 난방비(가스비, 지역난방비) .... 2025/02/23 1,085
1686209 배달음식점 밑반찬 상한 냄새요 … 2 배민 2025/02/23 1,546
1686208 급질) 010pay가 뭔가요 7 Op 2025/02/23 2,036
1686207 온라인으로 타로 보고 싶은데 추천 좀 부탁드려요! 4 타로 2025/02/23 554
1686206 동백이 같은 드라마 또 안 나오려나요 14 ㅇㅇ 2025/02/23 2,147
1686205 수지 성복동, 마트들 대박세일.. 마세권이예요 ㅎㅎ 9 햇빛 2025/02/23 2,532
1686204 전복 쭈꾸미 참외 잘 먹었어요. 감사해요 5 2025/02/23 1,216
1686203 고딩아들.. 보약 한번 먹여야할까요? 7 건강 2025/02/23 892
1686202 김경수 그러고 난 뒤에 민주당 지지율 오르는거 같아요 18 ㅇㅇ 2025/02/23 3,012
1686201 김계리가 뭐라고 하는걸까요 ? 8 2025/02/23 2,949
1686200 집값 오른 건 민주당정권 때문 아닌가요? 46 .. 2025/02/23 2,186
1686199 여자 피겨 김채연, 4대륙대회에서 금메달 3 잘했어요 2025/02/23 2,779
1686198 머리염색..흑갈색 염색을 갈색염색으로바꿀수 있나요? 11 ........ 2025/02/23 1,644
1686197 Threads 좀 가르쳐주세요. 1 쓰레드좀 2025/02/23 1,284
1686196 남편한테 섭섭합니다 45 암환자 2025/02/23 9,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