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6 살딸

ㅇㅇ 조회수 : 3,521
작성일 : 2025-01-12 00:04:09

딸이 그린 그림에 

제가 엄청 화려하고 블링블링해요 

그림에 저밖에 안 보이는 느낌이랄까 

아빠도 옆에 같은 크기로 그리긴 하는데 

아빠한텐 그렇게 공을 안 들이고 

제 그림을 신경써서 그려요 

심리적으로 엄마를 좋아하는 거 맞죠? 

IP : 39.7.xxx.19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리
    '25.1.12 12:05 AM (175.223.xxx.89)

    사춘기 전까지는 그렇다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효도는 그때까지만

  • 2.
    '25.1.12 12:08 AM (220.94.xxx.134)

    엄마가 세상에 전부일 나이 ㅠ

  • 3. ...
    '25.1.12 12:14 AM (115.22.xxx.93)

    제딸도(올해6세)
    엄마!! /응?
    근데~~ 엄마 사랑해~!!
    이말을 매일 최소3번이상 해요ㅋㅋ

  • 4. 그나이에
    '25.1.12 12:15 AM (112.162.xxx.38)

    엄마가 우주니까요

  • 5. ..
    '25.1.12 12:27 AM (223.62.xxx.116)

    저러다 사춘기 되면 변하는구나ㅎㅎ
    어릴 때 떠올리니 엄마가 나르시스트에 못 해줘서 미워도 우주 인 줄 알긴 했었네요

  • 6. ㅇㅇㅇ
    '25.1.12 12:38 AM (189.203.xxx.133)

    이때는 그렇죠. 전 울아들이 그렇게 절 좋아해줬어요. 엄마힘들다고 청소기도 돌려주고. 지금도 이쁜 아들이지만 이때 기억이 참 좋네요

  • 7. 율옴마
    '25.1.12 1:08 AM (121.142.xxx.174)

    그땐 엄마는 공주님처럼 그려주고 아빤 그냥 남자.
    편지도 엄마는 10장 아빠는 2장.
    학교급식에 간식 맛있는거 나오면 숟가락 통에
    숨겨서 엄마만 갖다주고
    뭐 엄마 좋아죽는다고 추운날엔 2학년짜리가
    잠바 벗어 엄마 입혀주고 난리더니
    고 2 지나고 내가 언제? 하...
    지금 누리세요.

  • 8. 나쁜엄마
    '25.1.12 3:44 AM (187.161.xxx.208)

    고등딸 지금방학이라 집에있는시간이 더긴데..
    제가 앉아있으면 허그하고, 엄마 이쁘다 소리를 어릴때부터 꾸준히하는데 요즘은 그횟수가 더 많아짐.
    옆에 남편은“아빠는?(잘생겼다 이쁘다 그런말듣고파서)” ㅇ 아빠는..
    고맙긴한데 공부좀했으면 조큿네요 .

  • 9. 즐기세요.
    '25.1.12 4:53 AM (211.237.xxx.212)

    크면 변합니다.

  • 10. ㅇㅇㅇ
    '25.1.12 7:52 AM (118.235.xxx.16) - 삭제된댓글

    가정 내 아빠이자 원글 남편의 입지가 약한 겁니다

    원글 주도 가정

  • 11. 28세
    '25.1.13 9:57 AM (211.114.xxx.19)

    아빠가 엄마 손 잡으면 억지로 떼어 내고
    엄마는 ㅇㅇ이꺼잖아 하면서 울었는데
    카시트에 앉혀놓고 아빠가 쳐다보면 짜증내고
    내가 쳐다보면 한없이 웃어주던 그 예쁜 아가가 어디로 ㅋㅋ
    부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3572 혹시 오늘 기압성 두통 있는분 계신가요 6 .. 2025/04/12 931
1703571 태국 특급호텔 비용 6 ..... 2025/04/12 1,912
1703570 스팀청소기 아직도 쓰는분계신가요? 6 ... 2025/04/12 1,221
1703569 미국 유학 중딩부터 보낼 정도면 부잣집인가요 13 ㅇㅇ 2025/04/12 3,000
1703568 윤석열 아크로비스타 돌아가도 보유세·종부세 면제‥이유는? 3 .. 2025/04/12 1,758
1703567 김명신은 약속을 지켰다 1 ㄱㄴ 2025/04/12 2,013
1703566 물 빠지는 옷 한번 빨고 나면 물 덜 빠질까요? 3 .... 2025/04/12 544
1703565 검새방문수사받는 인간하고 비교질이라니.. ㅇㅇ 2025/04/12 180
1703564 혼자 시간 보내는 분들 7 ... 2025/04/12 2,028
1703563 "김은혜 진술 석연찮다"… 흐름 바뀐 '바이든.. 7 ㅎㅎㅎ 2025/04/12 4,006
1703562 오세훈 불출마 선언했는데 ㅋㅋㅋ 17 .ㅇㅇ 2025/04/12 5,858
1703561 플리츠 플리즈 스커트 이제품 , 불편한가요? 4 질문 2025/04/12 1,788
1703560 돈이 없지 가오가 없으면 안되는거지~ 9 음.. 2025/04/12 1,618
1703559 현재 광화문 상황 3 광화문 2025/04/12 2,439
1703558 얼른 동네 한바퀴 돌아보세요 8 꽃비 2025/04/12 3,464
1703557 시신 기증 등록해본 분 계신가요. 7 ... 2025/04/12 1,013
1703556 대지지분 5평 빌라 의미 있나요 6 ... 2025/04/12 1,590
1703555 드라마 자이언트 재밌나요? 2 ..... 2025/04/12 585
1703554 국민세금받는 국회의원들이 김혜경을 왜 보좌하는지 22 ... 2025/04/12 1,586
1703553 영화 승부 재밌네요 6 assf 2025/04/12 2,155
1703552 직장에서 혼나야겠네 이런말 하는 사람요 5 ..... 2025/04/12 1,587
1703551 넷플추천-할머니가 돌아가시기전 5 ㅇㅇ 2025/04/12 2,580
1703550 현직 국회의원이 후보자부인 보좌를 하는게 41 블루늬 2025/04/12 2,795
1703549 부모가 무주택자면 자녀가 위축되나요? 17 ㅇㅇ 2025/04/12 3,065
1703548 윤석열 수갑 차고, 수의 입어야 한다 11 수의 2025/04/12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