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6 살딸

ㅇㅇ 조회수 : 3,186
작성일 : 2025-01-12 00:04:09

딸이 그린 그림에 

제가 엄청 화려하고 블링블링해요 

그림에 저밖에 안 보이는 느낌이랄까 

아빠도 옆에 같은 크기로 그리긴 하는데 

아빠한텐 그렇게 공을 안 들이고 

제 그림을 신경써서 그려요 

심리적으로 엄마를 좋아하는 거 맞죠? 

IP : 39.7.xxx.19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리
    '25.1.12 12:05 AM (175.223.xxx.89)

    사춘기 전까지는 그렇다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효도는 그때까지만

  • 2.
    '25.1.12 12:08 AM (220.94.xxx.134)

    엄마가 세상에 전부일 나이 ㅠ

  • 3. ...
    '25.1.12 12:14 AM (115.22.xxx.93)

    제딸도(올해6세)
    엄마!! /응?
    근데~~ 엄마 사랑해~!!
    이말을 매일 최소3번이상 해요ㅋㅋ

  • 4. 그나이에
    '25.1.12 12:15 AM (112.162.xxx.38)

    엄마가 우주니까요

  • 5. ..
    '25.1.12 12:27 AM (223.62.xxx.116)

    저러다 사춘기 되면 변하는구나ㅎㅎ
    어릴 때 떠올리니 엄마가 나르시스트에 못 해줘서 미워도 우주 인 줄 알긴 했었네요

  • 6. ㅇㅇㅇ
    '25.1.12 12:38 AM (189.203.xxx.133)

    이때는 그렇죠. 전 울아들이 그렇게 절 좋아해줬어요. 엄마힘들다고 청소기도 돌려주고. 지금도 이쁜 아들이지만 이때 기억이 참 좋네요

  • 7. 율옴마
    '25.1.12 1:08 AM (121.142.xxx.174)

    그땐 엄마는 공주님처럼 그려주고 아빤 그냥 남자.
    편지도 엄마는 10장 아빠는 2장.
    학교급식에 간식 맛있는거 나오면 숟가락 통에
    숨겨서 엄마만 갖다주고
    뭐 엄마 좋아죽는다고 추운날엔 2학년짜리가
    잠바 벗어 엄마 입혀주고 난리더니
    고 2 지나고 내가 언제? 하...
    지금 누리세요.

  • 8. 나쁜엄마
    '25.1.12 3:44 AM (187.161.xxx.208)

    고등딸 지금방학이라 집에있는시간이 더긴데..
    제가 앉아있으면 허그하고, 엄마 이쁘다 소리를 어릴때부터 꾸준히하는데 요즘은 그횟수가 더 많아짐.
    옆에 남편은“아빠는?(잘생겼다 이쁘다 그런말듣고파서)” ㅇ 아빠는..
    고맙긴한데 공부좀했으면 조큿네요 .

  • 9. 즐기세요.
    '25.1.12 4:53 AM (211.237.xxx.212)

    크면 변합니다.

  • 10. ㅇㅇㅇ
    '25.1.12 7:52 AM (118.235.xxx.16) - 삭제된댓글

    가정 내 아빠이자 원글 남편의 입지가 약한 겁니다

    원글 주도 가정

  • 11. 28세
    '25.1.13 9:57 AM (211.114.xxx.19)

    아빠가 엄마 손 잡으면 억지로 떼어 내고
    엄마는 ㅇㅇ이꺼잖아 하면서 울었는데
    카시트에 앉혀놓고 아빠가 쳐다보면 짜증내고
    내가 쳐다보면 한없이 웃어주던 그 예쁜 아가가 어디로 ㅋㅋ
    부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768 인간관계에 관한 명댓글 8 ㅓㅗㅎㄹ 2025/01/12 4,078
1674767 대학때 좋아했던 이성동기랑 1박2일 여행가는거요 20 지인 2025/01/12 5,858
1674766 저 예전에 글 올린적 있는데 정말 미치겠어요 30 ㅇㅇ 2025/01/12 6,345
1674765 어떤 시기 지나면 좋아질거라고 믿는거 (윤명신) 10 ㅇㅇ 2025/01/12 1,393
1674764 집에 들어오면 양말을 무조건 10 2025/01/12 3,134
1674763 김명신이요.. 6 .. 2025/01/12 2,103
1674762 영어 스피킹연습 무료 어플 있을까요? 9 영어 2025/01/12 1,810
1674761 이순재씨 버는 돈 모두 손주들 뒷바라지 32 .... 2025/01/12 27,099
1674760 유인촌 블랙리스트 가동? 계엄 반대 성명 낸 영화인 배척! 9 ㅇㅇㅇ 2025/01/12 2,981
1674759 이혼 하려고 합니다 조언좀 부탁 드려요 25 전학 2025/01/12 4,882
1674758 [속보] 김명신 라인 중 한명 피의자 소환!!! 8 ㅇㅇㅇ 2025/01/12 5,467
1674757 옥씨부인전 남주 1인2역이었어요? 17 안면인식장애.. 2025/01/12 3,526
1674756 빤스목사 집회에서 헌금도 받나요? 8 …. 2025/01/12 984
1674755 변호사 출신 작명가로 다시 태어난 오세이돈 3 ㅈㄹ한다 2025/01/12 1,010
1674754 “김용현, 계엄 1주일 뒤 퇴직급여 신청…무슨 낯이냐” 5 ㅅㅅ 2025/01/12 1,514
1674753 알바비 못받아요 하니 전광훈 집회 사람들... 5 0000 2025/01/12 3,815
1674752 서로 갱년기 3 ㅇㅇ 2025/01/12 1,645
1674751 이순재씨 90세인데 17 ㅇㅇ 2025/01/12 5,386
1674750 (체포)새로 시작한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보시나요 16 mbc 2025/01/12 3,442
1674749 류준열, 과거 논란과는 별개로요 27 ..... 2025/01/12 6,802
1674748 전광훈이 나서기전엔 탄반집회조차 없었어요~~ 4 ㅇㅇㅇ 2025/01/12 1,394
1674747 예비대학생아들 자취시키려면 어떤 대출 가능한가요? 1 주거독립 2025/01/12 793
1674746 물밥이나 받아먹는 극우들은 1 ........ 2025/01/12 607
1674745 아이가 있으니까 부모가 더 싫어요. 14 …. 2025/01/12 4,679
1674744 다음주 일주일은 좀 편해질거에요 . 전동채칼 12 게으른이 2025/01/12 3,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