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오십에 박사논문 쓰고 나니
완전 진이 빠졌어요
운동을 팍 줄여서 주 1-2회했고
밥은 부실하면서 탄수화물 많이 먹었고요
정신적 스트레스로 현기증도 왔고 그러다가
계엄때부터 잠못자는게 이어지면서
더 악화.
살은 뺄 필요 없고요
올해 전까지는 운동오래해서 잔근육은 좀 돼요.
근데도 피곤해서 잘하던 운동도 잘 안되네요
파트타임 일하고
강의도 준비하고 바쁘기도하고요
보약? 영양제? 근육늘이기? 잘챙겨먹기?
가족없고 노트북 없이 일안하고
이주만 하늘보고 쉬다오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