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석이 어두웠는데
핸드폰 밝기조절 안한채 1분에 한번씩 들여다보고
팜플랫으로 부채질 하며 아 더워, 너무 덥다 중얼중얼
계속 가래 끓는소리와 코 먹는 반복적인 리듬
앉은키도 큰 사람이 몸을 계속 꿈틀대고 스트레칭 하듯 움직이니 뒷자석 사람들 집중력 다 흐트러지고
연극내용을 가지고 소근소근 수다빨 오지고
껌 씹는 소리 짝짝...이거 다 다른 사람들 이야기에요.
공통점은 남녀 모두 60대 이상
와...저 되게 무딘 편인데 오늘 내가 예민한가
싶었는데 공연 끝나고 나가는데 다들 겁나 욕하네요.
진상 여기 다 모아놨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