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mm
'25.1.11 9:37 PM
(70.106.xxx.95)
원래 그래요 나이들수록 더많이 먹어요
2. 적당히
'25.1.11 9:39 PM
(121.181.xxx.236)
사다가 주세요. 집에서 하는거 반, 사는거 반
3. .!
'25.1.11 9:41 PM
(211.234.xxx.212)
-
삭제된댓글
집근처 한식뷔페 없나요? 1만원 안되는데 하루 한끼는 거기서 해결하라 해요.
4. ㅂㅊ
'25.1.11 9:43 PM
(110.15.xxx.165)
남편은 더더 많이먹을라하고 저는 체력,머리쓰는거 힘들어지고..반찬가게도움 받아야겠어요
5. ㅇㅇ
'25.1.11 9:44 PM
(222.106.xxx.245)
어휴 집주변에 한식뷔페 없나요?점심한끼는 사먹으라 하세요
아침은 고구마 계란 사과로 픽스해놓구요
저녁은 남편분 친목모임같은거 없으실까요?ㅜㅜㅜㅜ
6. ..
'25.1.11 9:44 PM
(61.43.xxx.3)
남편 퇴직하니까 식비도 엄청들고 외식 싫다고 하루세끼 집에서 먹는데 끔찍해요
이렇게 밥만하다 죽기싫다고 말했어요
7. 원글
'25.1.11 9:46 PM
(211.244.xxx.85)
반찬 안 해주면 라면만 먹고 안 사 먹어요
정말 힘드네요
8. ᆢ
'25.1.11 9:47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아침은 간단히주고
점심은 나가서 사먹고
저녁한끼 해주세요
9. 소에요?
'25.1.11 9:47 PM
(106.101.xxx.229)
-
삭제된댓글
징하게 먹네.
더 없다고 하고 먹을만큼 조금만 덜어주세요. 나이들어 식탐 많고 눈 벌개서 먹는것만큼 추한 것도 없어요
10. 건강하신가
'25.1.11 9:49 PM
(182.221.xxx.40)
-
삭제된댓글
보네요.
반찬하기 귀찮을 때 냄비 하나로 끝내는데요, 손질하기 힘든 야채는 안써요. 대충 씻어서 대충 썰면 되는것만 하는데요, 냄비 하나로 양배추 찌고, 애호박, 버섯, 당근, 파프리카, 두부 데치고 마지막에 소세지까지 데치고 냄비 데충 헹궈서 된장찌개까지 끓이고 마무리해요. 데치는 중간중간 재료손질, 양념할거 하구요.
유튜브 보니 넓은 찜기에 한꺼번에 찌기도 하던데 저는 양이 많아서 따로해요.
11. 전
'25.1.11 9:50 PM
(211.228.xxx.92)
원글님과 반대상황이네요
너무 안먹어서 진심 건강이 걱정되어
이것저것 아무리 만들어도 소용이 없어요
지금 이시간에도 뭘 좀 해주면
먹일수있을까 그고민하다
이글보니 사람사는게 참 다르다싶네요
원글님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네요
12. 그런데
'25.1.11 9:51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점심 한식 부페를 찾아보세요. 그리고 점심이라도 점심특선으로 나가서 드시라 하세요. 대식가들은 나가서 외식하는 게 남는거더라구요
아침도 싫든 좋든 식빵 토스터에 구워서 계란 토스트 먹자고 하시든가 베이컨여 계란 후라이 서너 개 해서 식빵 구워 드시게 하세요
계란 소세지 볶음밥후라이팬 가득 해서 드시게 하게나 스파게티 한 냄비 하시거나.
아침에는 이거든 저거든 양식. 점심은 외식.
저녁도 반찬 딱 두 개에 즉석국으로 국한하셔야죠. 즉석국은 풀무원 반듯한식 괜찮고 비비고 미역국 괜찮고 유명식당 냉동국들 좋아요. 뼈다귀해장국이나 추어탕 이런거요
반찬 두 개에 즉석국에 김치 그리고 밥은 잡곡밥 하시면 좀 포만감도 있고 영양가도 있고요
사과같은 것도 세척사과 사다놓으셔서 드시고싶을 때 자를 필요도 없이 혼자 한 개 다 드시라 하고 귤같이 다른 손 갈 필요없는 과일 드시라 하고요ᆢ
13. 아줌마
'25.1.11 9:52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반찬가게 너무 양도 작고 비싸던데요
힘드시겠어요
14. 맞아요
'25.1.11 9:54 PM
(106.101.xxx.164)
반찬 힘들어요. 고되고.
몸도 아프고
15. 아니
'25.1.11 9:56 PM
(118.235.xxx.162)
소도 아니도 뭔 콩나물을 한대접을 먹어요?
작작 먹어야죠
16. 반찬
'25.1.11 9:57 PM
(211.208.xxx.21)
무섭게 잡수시네요ㅡㅠㅠ
한끼에 저리 많이 드시다니요
17. 그런데
'25.1.11 9:58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라면만 믹는 거 절대 한 달 이상 안 갑니다.
한 달만 딱 눈 감고 원글님이 정한 메뉴대로 드시라하세요. 외식 안 하고 라면 드시면 어쩔 수 없죠
저렇게 많이 드시는 게 라면 먹는 거보다 건강에 좋을까요??
18. 원래
'25.1.11 9:58 PM
(70.106.xxx.95)
남이해준 집밥은 술술 넘어가요
자기손으로 해야 고되니 안먹죠
19. 그리고
'25.1.11 10:00 PM
(70.106.xxx.95)
정작 요리하는 사람은 냄새맡고 질리고 하다가 질려서 못먹어요
20. 원글
'25.1.11 10:01 PM
(211.244.xxx.85)
당뇨병이라서
라면 한번 먹으면 4~5개씩
그래서 걱정
제가 해주면 야채니 ᆢ
그래도 건강식이라 해 주긴 하는데
제가 쓰러질 듯 ㅠㅠ
21. ..
'25.1.11 10:03 PM
(182.220.xxx.5)
나물 반찬에도 설탕 들어가고,
두부 부침에도 기름 들어가는데요.
당료 라면서 식이조절 못하면 어차피 빨리죽어요.
그렇게 고생하실 필요 없을 듯요.
22. ..
'25.1.11 10:06 PM
(39.7.xxx.156)
-
삭제된댓글
힘드시겠어요...
힘드니 푸념하는건 알겠는데.
뻘리 방법을 찾으셔야죠.
그러다 싸움 납니다..
적당히 반찬 사기도 하고.
밀프랩. 냉동식품. 대량소분냉동 등등이요...
힘내세요
23. ㅡㅡㅡㅡ
'25.1.11 10:10 PM
(61.98.xxx.233)
헉
라면을 한번에 4-5개.
너무 많이 먹어요.
삼시세끼 차리다가 님이 먼저 가겠어요.
24. ooo
'25.1.11 10:10 PM
(58.127.xxx.203)
많이 힘드시겠어요
우리집은 편식이 심하고 각자 달라서
누가 먹느냐에 따라 식단을 바꿔야해요
요리도 힘들겠지만 장도 수시로 보셔야겠네요
25. ..
'25.1.11 10:11 PM
(121.137.xxx.171)
당뇨인데 과식하면 안되잖아요.
26. 리기
'25.1.11 10:11 PM
(125.183.xxx.186)
헉 라면 4,5개요..? 진짜 많이 드시는군요...식비는 감당이 되시나요?ㅠㅜ 한식뷔페 한번 가보자해보세요...
27. 에구구
'25.1.11 10:12 PM
(58.29.xxx.91)
유튜브에서 정희원 교수의 저속노화 강의 엄청 많으니 먼저 찾아서 들어 보시고 주로 소식과 간헐적 단식에 대한 내용 위주의 영상을 식사 때나 남편 있을 때 계속 틀어놓고 세뇌 시키세요.
요즘 은퇴하고 누가 세 끼를 다 챙겨 먹나요?
활동량도 주니 적게 먹는 게 맞고 이제 아내도 좀 편해져야죠.
두 끼만 먹어도 충분하고 세 끼를 먹어도 나이도 있고 당뇨도 있다면 조리법 간단한 걸로 가볍게 드시게 하세요.
28. 많이 먹는
'25.1.11 10:16 PM
(211.206.xxx.191)
사람 사 먹는 반찬 성에 차지도 않아요.
우리 집도 남편이 반찬을 정말 잘 먹습니다.
원글님 같이 하세요.
남편도 퇴직했어요.
저는 아직 일해요.
제가 왜 당신의 퇴직 이후 계획에 음식 만들기는 아예 없냐 성토했지요.
1월 부터는 반찬 같이 만들어야 한다.
이제는 음식 같이 안 하면 내가 만든 반찬 먹지 말라고 이야기 했습니다.ㅎ
전 두 끼 먹기도 하고 별로 먹을 시간도 없어요.
12월은 휴가라서 남편이 새벽에 헬스장 가서 두 시간 운동하고
아침 먹고 도서관 가서 점심 사서 먹고 저녁 먹는데
정말 반찬이 하기 힘들더군요.
12월까지는 월급 나오니까 그렇게 출근 하듯 하라고 했어요.
1월 부터는 아침 먹고 음식을 같이 하고 점심 먹고 도서관 가라고 했어요.
매일 하지는 않고 이틀에 한 번 꼴로 합니다.
어제 아침 식사 하고는 된장찌개는 남편이 할 줄 아는 몇 개 안 되는 요리.ㅎ
그리고 조기 구워서 점심 먹으라고 하고 저는 요가 다녀 왔어요.
양파 듬뿍, 감자, 당근, 새송이 버섯, 닭가슴살, 브로콜리 넣고 카레
한가득 냄비로 만들 게 했어요.
제가 오늘 일정이 좀 바빠서
아침은 어제 자기가 만든 된장 찌개 먹었대요.
점심은 저랑 해결했고
저녁은 카레 먹었어요.
내일은 톳 무침, 시금치 무침, 제육볶음 할거예요.
연근 조림, 미역줄기 볶음, 고사리 나물, 새싹비빔밥 같이 했네요.
사람 일 모르는 건데 자기가 먹는 음식은 할 줄 알아야 한다.
사먹는 것도 한 두번이지 좋은 재료로 내 입에 맞게 건강한 음식
만들어 먹는 것이 소중한 일이다.
남편도 수긍하고 같이 합니다.
밥은 없으면 무조건 쌀 씻어 놓고 가끔 누룽지를 너무 많이 만들거나
고두밥일 때도 있는데
제발 같이 하세요.
29. ㅜ
'25.1.11 10:16 PM
(1.241.xxx.216)
그 정도 양이면 한식뷔페 보내야 할 듯요ㅜ
요리라는게 가짓수 많아도 힘들지만
양을 많이 하는 것도 시간이 더 들고 힘들어요
에고 위로 드립니다
두부는 생두부 그리고 토마토나 생으로 먹는 야채나 브로콜리, 삶은 계란 이런 걸로 아침
점심은 가끔 동네 한식뷔페 저녁은 일반식 하는 걸로 유도를 해보세요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매끼 저만큼의 양은 아니네요ㅜ
30. 헐
'25.1.11 10:18 PM
(182.221.xxx.40)
라면을 자연드림 같은데서 사두고 끓일 때 야채 이것저것 잔뜩 넣어주세요.
나이도 있으신데 진짜 잘드시네요
31. …
'25.1.11 10:20 PM
(223.38.xxx.200)
그정도면 한식부페에서도 쫓겨날듯 ..,
32. 죄송한데
'25.1.11 10:20 PM
(1.222.xxx.56)
-
삭제된댓글
한뷔페에서 빵 터졌어요..ㅋㅋ
윗님들 심각하게 댓글 달아주시는데
전 왤케 웃기죠..
밥 먹기전 물 한사발이나 샐러드 크게 먼저 시작하면 안되나여 .
33. 당뇨면
'25.1.11 10:21 PM
(211.243.xxx.92)
식단관리해야죠
맛있다고 이렇게 다 먹어치우면 어떻게해요.
설탕 줄이고, 싱겁게 조리하세요.
그럼 지금처럼 드시기 힘들꺼에요.
34. 귀염뚱이
'25.1.11 10:22 PM
(1.222.xxx.56)
-
삭제된댓글
한뷔페에서 빵 터졌어요..ㅋㅋ
윗님들 심각하게 댓글 달아주시는데
전 왤케 웃기죠..
밥 먹기전 물 한사발이나 샐러드 크게 먼저 시작하면 안되나여 .
35. 귀염뚱이
'25.1.11 10:25 PM
(1.222.xxx.56)
한식뷔페에서 빵 터졌어요..ㅋㅋ
윗님들 심각하게 댓글 달아주시는데
전 왤케 웃기죠..
밥 먹기전 물 한사발이나 샐러드 크게 먼저 시작하면 안되나여 .
36. 라면 네개면
'25.1.11 10:25 PM
(211.49.xxx.103)
병원가서 치료가 필요하네요.
두부니 콩나물이 문제가 아니구요.
이런사람들이야말로 위절제술이나 식욕억제 주사가
필요한 거 아닌가요.
37. 당뇨
'25.1.11 10:25 PM
(211.235.xxx.17)
라서 그래오ㅡ
냉장고문짝도먹고싶을건데
그러다 빨리죽어요
38. 슬퍼요..
'25.1.11 10:25 PM
(218.147.xxx.249)
대식가 남편 어떤 느낌인지 알아요..
더 웃긴건 자기가 잘 먹는 걸 제가 대견하고 좋아할거라는 생각까지 한다는..ㅋㅋ
전 양도 양이지만.. 그 반찬 회전 텀이 넘 빨리 돌아오니까.. 밑반찬 메뉴 정하는 게 넘 싫더라구요..오늘은 뭘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는 상태..
그래서 같은 식재료 다양한 형태 요리법 유튜브 찾아보기도 했는데.. 내가 좋아서 하는게 아니라서 그런지 에너지 너무 빨리고..
남편은 대식가 인데.. 소식가인 저보다 먹는 음식에 대한 재료,요리법에 까다로움이 더 있어서..그걸 충족시키며 요리 할라고 하니까 할 수 있는 요리 범위가 축소되고..
이런거 때문에.. 요리 자체가 싫어지려고 해요..
원글님 글 읽다가 제가 너무 감정이 올라오네요..ㅋㅋ
39. 구내식당
'25.1.11 10:29 PM
(223.39.xxx.76)
1끼 이용하라해요.오피스가,관공서등
40. QQ
'25.1.11 10:35 PM
(221.140.xxx.80)
라면 잘드시면 그냥 드시게 하세요
지금도 식사량보면 당뇨에 좋은것도 없어요
본인이 식사량을 줄이던지 건강 생각해서 뭘 해야지
남은 뭘 해줄수 없어요
그냥 라면으로 한끼 드시게하고
닭백숙 2마리씩 삶아주면 드실려나?
41. ..
'25.1.11 10:36 PM
(49.142.xxx.126)
당뇨시면 식사조절 하셔야되는데
42. 에고
'25.1.11 10:36 PM
(218.52.xxx.251)
본인이 라면 끓여 먹으라 하고
라면 두 개에 콩나물 한봉지 계란 두 개
두부 한 모 넣어서 먹으라 하세요.
43. 식사
'25.1.11 10:37 PM
(117.111.xxx.100)
제공하는 아파트에 살고 싶어요
밥하는 거 너무 싫어요
44. 음
'25.1.11 10:59 PM
(221.138.xxx.92)
베이킹을 배우게 하고 잘한다 잘한다 해줘보세요.
얼마나 열심히 생산하는지 모릅니다 ㅎㅎㅎ
45. 반찬을 다 하시고
'25.1.11 11:38 PM
(211.218.xxx.216)
정말 대단하세요 저는 이제는 집에서 쉬운 반찬 몇가지만 만들고 반찬가게에서 배달, 국은 적당히 육수내서 대충 끓이고 한 끼 정도만 해 줍니다 고혈압 고지혈 당뇨라 약도 먹는데 좋아하는 나물반찬 있으면 아작 내고 너무 싫어요 외식도 많이 하는데 외식 안 하면 저 우울증 걸렸을 거예요. 저는 소식하고 웰빙음식만 찾아먹던 사람인데 사람이 이렇게 먹을 것만 하루종일 생각한다는 거에 놀라요 주 시청프로가 요리관련
어딜 가나 먹을 거. 마트 갈 생각, 맛집 찾기만 하루하루 사는 목적인 듯.이 인간한테 배달 좀 시키라고 하며 피자 치킨 햄버거 같은 거만 고르니 한심 그 자체. 본인이 요리를 해도 기름을 퍼 뭇고 계란도 기름에 튀기고ㅠㅠ 데치고 기름을 빼는 개념이 아예 없으니 진짜 비만인은 이제 상종 안 하고 싶어요
46. ㅇㅇ
'25.1.11 11:48 PM
(49.175.xxx.61)
조리 간단한걸로 바꿔보세요. 오이나 당근같은거 썰어놓고 멸치 그냥 고추장에 찍어먹고, 맨 김, 두부는 그냥 물에 데쳐서만, 이런식으로 양은 늘리되 조리는 안하는거 찾아서 주고, 가짓수를 줄이세요. 반찬 사지도 못해요. 저렇게 양이 많아서는 감당못하죠
47. 극
'25.1.12 12:08 AM
(59.8.xxx.68)
그거 젊어서도 그랬을거예요
제가 30년전 결혼할때
남편이 별로 안먹고 먹는거 조절하더라고요
그래서 결혼하는대 이것도 한몫했어요
제가 많이 먹는삶 안좋아해요
여자건. 남자건
기본만 목던가 살짝 더 먹던가
이게 살면서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48. ㅇㅇㅇ
'25.1.12 12:12 AM
(113.160.xxx.81)
일단 밥하기 싫어서
계란 한판씩 구운계란해서 냉장고에 넣어놓고요
단백질파우더 큰거 한통 사놓고
우유 떨어지지 않게 사놓습니다
그러면 알아서 먹고요
그리고는 아침에 악착같이 안 일어납니다
아점 점저 이렇게 두끼로 해결하는데
기본 식단이 김치. 주로 돼지고기수육. 야채이며
대부분 한끼에 반찬 한종류로만 해결합니다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짜장 등등
레토르트 도가니탕 등에 팽이버섯 숙주등 듬뿍ㅈ넣어 한끼
이런식으로요
나이답게 고혈압 고지혈 약을 먹기 때문에 과자나 음료수 라면등은 최대한 구매를 하지 않지만
가끔은 먹습니다
컵라면에 계란 숙주 듬뿍 넣어서 한끼 해결하기도 합니다
49. 님이
'25.1.12 12:46 AM
(220.117.xxx.35)
너무 잘 해 주시네요
이제 적량만 하세요
뭘 혼자 먹든 그냥 놔두세요
어쩔 수 없어요
자기 목숨 자기가 줄이겠다는데
라면 3박스 사놓으세요 그리고 하루라도 빨리 죽어서 날 편하게 해 주겠다면야 협조할께 알아서 먹어
원래 반대로 하는게 사람….
님이 고쳐야죠
50. ..
'25.1.12 2:04 AM
(61.254.xxx.115)
어휴 내가 살고봐야지 과식하면서 무슨 당뇨관리가 되나요? 그냥 몇년 덜살고 가라고 그냥 매일 라면 먹게 두겠음.그많은 반찬을 어찌 매일 할수있어요? 어차피 많이 먹구운동도 안하는대 뭘 얼마나 오래살게 하려구요 엄청 사랑하시나봐요?
51. ..
'25.1.12 2:08 AM
(61.254.xxx.115)
우리남편은 결혼할듸 나 요리할줄 모른다하니 자긴 먹는거 중요한사람 아니다 라면 좋아한다고 하더니 주2회는 술마시고 오니 안주 고기나 회로 먹고 나머지 주3회는 퇴근하고 라면 먹구요 또 주2회는 나가서 저 밥사줘요 라면 먹는다고 뭐 일찍 죽는것도 아닌데 아님 그냥 생채소로 내놓으셈 두부오이당근양배추로요 안해주면 라면 먹고 살겠쥬~당뇨면 소식해야지 저게 뭐래요
52. .....
'25.1.12 3:40 AM
(90.215.xxx.187)
당뇨면.... 검사 받아 보세요....
인슐린은 맞나요...
먹는 양이 걱정됩니다. 의사 상담 꼭 받으시길.
53. 어휴...
'25.1.12 3:47 AM
(211.237.xxx.212)
-
삭제된댓글
그걸 어찌 다 해대나요. 그리고 본인 건강은 본인 챙기는 겁니다.
대식가 남편에게 맞추려 애쓰지 마시고 반찬을 만들면 무조건 소분해서 숨겨두고 딱 한끼 먹을분량만 내 놓으세요. 반찬 모자란다고 하면 김에 싸서 먹으라고 김 주세요. 그리고 밥 먹기전 샐러드 먹이시면 밥을 좀 덜 먹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샐러드 안 먹는 남자들이 많다는거...
제 남편도 대식가여서 한끼에 밥을 3~4 공기씩 먹고 반찬을 혼자 다 처 먹어서 신혼때는 엄청 많이 싸웠어요. 그래서 반찬을 소분해서 숨겨놓기도 하고 아예 조금씩만 만들기도 하고 별짓 다 했었죠.
그러다 건강검진에서 당뇨전단계라고 해서 그때부터 스텐 식판에다 밥을 주기 시작했는데 미리 먹을량을 계산해서 많지도 적지도 않게 딱 그것만 주니까 더 먹고 싶어도 대부분은 그것만 먹더라구요. 물론 아주 가끔 더 먹을때도 있는데 식판에거 다 먹은후에는 밥하고 김치, 김만 줍니다. 맛있는거 주면 짜구날때까지 먹으니까 더 먹을땐 따로 반찬 안줘요.
54. 7777
'25.1.12 5:41 AM
(121.149.xxx.247)
-
삭제된댓글
30년 넘도록 출퇴근 관성이 있는데 갑자기 집에 머무는
남편도 아내도 어리둥절하고 갈등이 쌓이다 폭발 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3년은 걸려요. 신혼때 잘 싸우듯
은퇴후에도 맞춰가는 시기엔 힘들어요. 일단 남편분이
대식가인건 꼭 고쳐야겠네요. 많이 먹는건 경제적으로나
건강면에서 좋을게 없구요, 반찬을 하지 마세요.
아침은 빵이나 고구마 점심은 면 저녁은 한그릇 음식하세요.
제가 요즘 살고 있는 식단이에요.
아침-고구마에 우유, 달걀
점심-칼국수
저녁-연어포케 등등..
55. 7777
'25.1.12 5:44 AM
(121.149.xxx.247)
-
삭제된댓글
처음엔 불만이 많을지도 몰라요 저런 식단애..
근데 나이 들 수록 활동량도 줄어들고 소화력도 떨어지니
점점 예전처럼 많이 먹진 못하더라구요. 설득을 하세요.
소식해서 건강하게 살자고요.
56. ...
'25.1.12 6:15 AM
(220.65.xxx.143)
하루치라고 하고
배급을 주세요
다먹으면 끝
님거는 따로 담고
한식부페 가셔야할듯
57. 저라면
'25.1.12 7:25 AM
(74.75.xxx.126)
은퇴하자마자 무조건 요리 학원부터 끊어 주겠어요. 자기가 직접 해 먹어봐야 얼마나 힘든 건지 알고 아껴 먹고 몸에 좋은 거 신경 써서 먹게 되죠. 그리고 요리하는 게 치매 예방에 그렇게 좋대요. 정신과 원장님이 은퇴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하더라고요. 밖에 나갈 일 그렇게 생기면 나간 김에 점심 정도는 사 먹기도 할 거고요. 세트로 체육관도 끊어 주세요. 매일 나가서 요리 배우고 운동하고 장 보고 집에 와서 반찬 만들고 하루가 금방 지나가겠네요. 맞벌이인 제가 꿈꾸는 은퇴후의 삶이네요 ㅎㅎ
58. 배우게하세요
'25.1.12 7:45 AM
(223.62.xxx.138)
저희 남편이 손하나 까딱 안하던 인간이었는데
제가 일하고 힘들어서 잘 못챙기니 본인이 요리학원등록해서 배웠어요
먹는거 좋아하는 사람이 요리도 그럴듯하게 하는거 같아요
시어머니는 요리 젬병이었는데 이남자는 제법해요
잘한다 잘한다 칭찬하니(솔직히 간도 쎄고 시판소스 사랑넘침 ㅜㅜ)요즘 유툽에 요리법 넘치잖아요
그거보고 응용해서 잘 합니다
본인이 먹고싶은거 해서 먹으라 하세요
예전엔 반찬타령 먹고싶은거 타령해댔고
라면 두세개 뚝딱하던 당뇨인인데
본인이 음식하고 부터는 반찬타령도 안해요
음식메뉴 짜기 힘들고 씻고 다듬어 음식하는 수고를 알게됐거든요
꼭 요리학원보내세요
59. 21523
'25.1.12 7:54 AM
(121.161.xxx.25)
왜 꼭 부인이 해주는 밥만 먹어야 되는게 당연한건가요?
원글님은 평생 전업이셨나요?
평생 전업이었다면 원래 하던것처럼 남편 밥 늘 챙겨주는게 관성 습관처럼 배겨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맞벌이였다면 왜 남편 밥을 꼭 부인이 해서 주어야 하나요?
이거 당연한거 아니잖아요? 부인 노동력을 무급으로 받아 먹고 있는데 고맙다는 마음도 안갖는 한심한 남편들도 많지요(원글님 남편이 그렇다는 말은 아닙니다)
자기 밥은 자기가 직접 해서 먹으라고 하세요.
가끔은 부인인 내 밥까지도 좀 챙겨달라고 하면 뭐가 잘못된거 아니잖아요?
왜 혼자서 무거운 짐을 지고는 낑낑거리고 계세요
삼시세끼 밥 하는거 당연히 고되고 스트레스 받는거에요 당연히....
야채 손질하는데 시간 걸리는거 체감할때마다 새삼스레 매번 느껴요
엄마 집밥의 감사함도 새삼 느끼구요
60. 21523
'25.1.12 7:58 AM
(121.161.xxx.25)
남편분 요리하는거 직접 배워서 손수 해서 드시라고 하세요
저도 원래 요리 못했어요 어릴때 엄마가 안시켜서
닭 삶을 줄도 몰라서 예전 고양이 기를때에도 닭 한번 삶아 준적이 없었어요
대체 어떻게 하는줄을 몰라서요. 나중에 알고보니까 그냥 삶는 물에 넣어서 끓이면 되는 그 쉬운거를...
그 후에는 직접 해먹고싶은 의지로 유튜브,네이버 요리 블로그 등등 보면서 했더니
이제는 웬만한거는 다 스스로 요리 가능하네요
남자들도 요리 잘해요. 배운적이 없어서 그렇지.....
직접 해야 재료감 손질,설거지의 번거로움을 알아서 양도 자제해서 먹을것같아요
요리 가르쳐주시던지 학원을 등록해주시던지 하시고 직접 해드시게 하세요
대체 왜.............!!! 부인들만 남편 밥을 챙겨주느라고 고생고생 하나요
이럴 때 이런 유교국이라는게, 이런 분위기라는게 정말 토나와요
61. 남편 식단을
'25.1.12 8:03 AM
(118.223.xxx.168)
케톤식으로해보세요.
속이 든든하면 어느정도 과식하다가 서서히
양이 줄어요.
밥도 현미 잡곡식단하시고요.
사람이 허하면 많이 먹는데 게시판에서 흉보시는것 아니시면
남편의 빈 곳을 채워주심이 어떨까해요.
그동안 바깥생활하면서 오랫동안 식사 제대로 못했으면
한맺혀서 집밥 많이 먹을수 있죠. 한동안 챙겨주시다 과하다 싶으면
솔루션을 몇개 정해놓고 한번 적용해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62. ᆢ
'25.1.12 8:25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보험이나 두둑히 들어두세요
63. ᆢ
'25.1.12 8:26 AM
(118.32.xxx.104)
보험이나 두둑이 들어두세요
64. 라일
'25.1.12 9:35 AM
(218.234.xxx.124)
전 그런 남편과 재택근무하는지라 20년넘게
밥해 가며 살았어요
이젠 요령생겨 이틀한번 외식. 한두번은 남편이 차려요 제가 널부러져 기운없어하니 어쩌겠어요 자기가 차리죠
65. 엥
'25.1.12 9:40 AM
(112.152.xxx.24)
당뇨인데 저리 많이 먹어요?
무슨 10대 운동선수처럼 먹는데
저러면 칼로리 소비는 뭘로하나요?
66. 원글님이
'25.1.12 10:20 AM
(211.206.xxx.191)
평생 전업이었대도
이제 남편도 요리하게 하세요.
자기 먹고 싶은 것 만들어서 먹는 즐거움 알게 하세요.
67. 남자도
'25.1.12 11:05 AM
(211.218.xxx.216)
해봐야돼요 해 보면 얼마나 지치고 힘든 일인지 알게 돼요
몰라서 그럴 수도 있어요 다 먹어치워도 또 차려지니 얼마나 생각이 없겠어요
제 남편도 그런 부류였는데 본인이 한그릇 요리 한 뒤로 요리 자부심도 생기고 제법 잘 하게 되고 정리도 설거지도 척척 잘해요
워낙에 먹을 거 좋아하니 마트 장 봐다 냉장고 채워 넣는 것도 아주 열심이었는데 혼자 가서 쓸데없는 과자 음료 아이스크림을 너무 사와서 매일매일 먹더니 당뇨 판정.. 요즘은 아예 마트는 안 가고 온라인으로 다 시켜버려요
아이 육아도 참여했었는데 그 힘듦을 체험하니 하나만 낳자고 하더군요 모든 본인이 직접 해 봐야..
68. ...
'25.1.12 11:35 AM
(116.123.xxx.155)
당뇨라면 식전 샐러드부터 시작하세요.
샐러드 한그릇 먹게 하고 본 식사를 주세요.
혈당관리도 되고 식사량도 줄어요.
샐러드야채는 씻어서 한번에 여러번 먹을양을 소분해 놓으세요.
견과류, 찐계란, 닭가슴살도 준비해놓으세요.
처음만 원글님이 해주시고 스스로 찾아먹게 하세요.
소스도 옆에서 시키는대로 만들게 하시고 서서히 스며들게 하세요.
69. ᆢ
'25.1.12 11:38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님 남편이 그렇게 먹어대는거죠
그렇게 먹음 병 와요
소분해서 내놔도 더 꺼내 먹나요
저런 사람들은 요리 시키면 그냥 배달식 시킬걸요
70. ᆢ
'25.1.12 11:44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님 남편이 그렇게 먹어대는거죠
그렇게 먹음 병 와요
소분해서 내놔도 더 꺼내 먹나요
뚱뚱한 사람들은 다 꺼내놓음 다 먹어치워요
저런 사람들은 요리 시키면 그냥 배달식 시킬걸요
71. ᆢ
'25.1.12 11:50 AM
(1.237.xxx.38)
님 남편이 그렇게 먹어대는거죠
그렇게 먹음 병 와요
소분해서 내놔도 얼씬거리며 더 꺼내 먹나요
뚱뚱한 사람들은 다 꺼내놓음 다 먹어치워요
저런 사람들은 요리 시키면 그냥 배달식 시킬걸요
72. ..
'25.1.12 12:51 PM
(218.49.xxx.99)
구청 구내식당 이용하세요
일반인한테도 개방해요
위생적이고 밥은 리필가능
간도 안쎄고
음식값도 저렴해요
73. 음
'25.1.12 12:55 PM
(121.140.xxx.130)
남편에게 한가지씩 시키세요
본인이 힘들어봐야 반찬 만들기 힘들구나 알죠
그리고 낮에는 외식을 하라고 하세요
동네 백반집이나 윗님 말씀처럼 구청 구내식당을 이용하라고 하세요
74. ㅇㅇ
'25.1.12 2:50 PM
(61.80.xxx.232)
반찬을 많이먹는사람이 있어요
75. 바람
'25.1.12 4:28 PM
(121.141.xxx.102)
인근에 외부인 출입가능 구내식당있는 공공기관이나 대기업 있는지 알아보세요. 보통 구청은 어르신 식사가격을 직원가격으로 싸게 해주기도 하던데 저희 지역은 어르신식당이 구내식당 옆에 있어서 어르신들 줄 서요. 겨울엔 모피 코트 차려입고 외식나오신다는…. 여튼 일반인 식사 되는 곳에 주 2-3회라도 가서 점심 외식하세요. 하루종일 부대끼는 것도 힘들텐데 음식해대느라 몸고생 맘고생… ㅠㅜ 안타깝네요.
76. 와
'25.1.12 4:35 PM
(112.187.xxx.112)
진짜 너무 힘드실 듯 ㅠ
그러다 원글님이 쓰러져요 ㅠ
남편 당뇨 걱정하다가 님이 아파요ㅠ
77. ...
'25.1.12 4:46 PM
(61.80.xxx.105)
은퇴 즈음인데다 재택이시니 시간적 여유가 좀 있을텐데 하루 한끼 정도만 님이 차려 주시고 나머지는 남편분이 알아서 드시게 해야죠. 내가 안 챙겨주면 어떻게 먹고 사나 걱정되시겠지만 궁하면 다 본인 살길 찾게 돼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어머니가 삼시 세끼 다 차려 주실 땐 진짜 손 하나 까딱하지 않던 분이셨는데 어머니가 어느날 이젠 부엌일 그만하겠다 파업 선언하시니 반찬 사와서 먹거나 외식 이 루트 좀 타시다가 질리셨는지 이젠 깍두기까지 직접 만들어 드세요
78. ,,,,
'25.1.12 6:22 PM
(124.53.xxx.42)
그집 남편불쌍하네요,,,
고작 콩나물 무생채,두부,호박전
생선 한토막 ,고기한점 없는 반찬도 많이 먹는다고 아작을 낸다고 표현하니,,,참,,,
79. 헐
'25.1.12 7:01 PM
(223.38.xxx.66)
죄송하지만 남편분 심각하네요
반찬걱정 할때가 아닌거같네요 ㅠ
80. ㅇㅂㅇ
'25.1.12 7:15 PM
(182.215.xxx.32)
혈당조절이 안되고있을것 같은데...
저러다 다리 자를라..
81. 우리도
'25.1.12 8:56 PM
(222.117.xxx.173)
모든 반찬 한끼니 컷이에요 한창때 20대 청년들인 진짜 대식가인 아들들이 아빠를 못이겨요
그런데 본인은 소식가인줄 알아요 아들들이 밥한공기 반찬 잘 배분해 먹을동안 본인은 반찬만 먹고 반공기 먹는다고 그렇게 생각해요
누가 김치찌개 곰솥으로 끓인걸 밥한공기에 다 먹나요
근데 본인이 절제 못하는걸 기분나빠하면서 일부러 집에서 밥 안먹으려 하구요 차라리 시키려고 하긴 합니다
지도 양심이 있죠 콩나물을 두봉을 무치고 김을 한봉지를 뜯어놓고 메인반찬 있어도 반찬 냉장고 다시 들어감 누가 먹냐고 그걸 다 해치우니까 속도 안좋고요
그래놓고 니밥 먹음 속안좋다고 합니다
그렇게 처먹으니 속이 안좋지 밥만 작은 공기로 하나면 뭐하니 찌개고 제육이고 한솥을 처먹는데
82. 저희는
'25.1.12 9:35 PM
(58.230.xxx.181)
하루 두끼 먹어요. 아점식, 저녁 일찍. 그렇게 버릇을 들이세요
점심은 감자나 고구마 삶아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