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 어쩌고 하지만
오징어게임 처럼 살아내는 게 쉽지만은 않다는 걸
삶이 생각만큼 녹록치 않다는 걸 이젠 알잖아요
자식이 있으니 내 목숨이 내 목숨이라 할 수도 없고
반평생 살아내고 보니 남은 생 잘 버티다 갔음 하는 바람이 드는군요
그리고 각각 어떠한 사정이 있더라도 묵묵히 나아갔음 해요
백세시대 어쩌고 하지만
오징어게임 처럼 살아내는 게 쉽지만은 않다는 걸
삶이 생각만큼 녹록치 않다는 걸 이젠 알잖아요
자식이 있으니 내 목숨이 내 목숨이라 할 수도 없고
반평생 살아내고 보니 남은 생 잘 버티다 갔음 하는 바람이 드는군요
그리고 각각 어떠한 사정이 있더라도 묵묵히 나아갔음 해요
나 자신 토닥토닥..
샐아내느래 에썻네요
아이들 둘다 키워내고 30여년 남편과 살면서 위기가 여러번 있었지만 잘 지혜롭게 대처하고 이겨내서 지금까지 살아낸게 나자신에게 참 대견하고 잘했다고 스스로 다독이고 위로도 하고 하네요
그간 맘고생으로 많이 아파서 건강지키느라 요즘은 늘 운동하고
하루하루 감사하게 살아가요
50대중반인 나에게 늘 토닥토닥^^
지금 감기 걸려서 너무 아파요.
암으로 고생하다 돌아가신 엄마 생각나서
막 눈물이 나네요.
사는날까지 아프지 않았으면 원이 없겠어요.
너무 아파요 ㅠㅠㅠ
50중반되니 이제 늙을일만 남은것같아요
올해 나를위해 피부도 가꾸고 운동도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원글님,
생각하기는 쉬워도 글로 이렇게 써주시다니
마음이 몽글몽글
감동입니다
번아웃이 오고 갱년기도 오고
체력도 떨어져 우울하고
그래도 살아야죠
사랑하는 사람들 위해서라도
고생한 나를 위로하며
원글님
고마워요
진짜 50되니 여기저기아파서 검사하러 병원 여기저기 다니고있네요ㅠ 담주는 서울병원에 가보는데 넘떨려서 눈물만나네요ㅠ
제발아무일 없길 기도하고있어요
50까지 살아내는게 이리도 힘든 일인지.. 지나보니 알겠네요.
생각지도 못한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님도.
원글님 감사해요!
원글님 감사합니다
원글님 감사해요~
외벌이해서 애들 둘 교육비내고 그 와중에 보험다 들어놓고
어찌 그리 알뜰히 살아냈는지 내 자신이 대견하다고...
요즘 생각이 참 많은 50대입니다
하루의 소중함은 나이를 먹을 수록
와닿게 느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