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대통령은 급진좌경화된 일부 의식분자들이
반국가적 불순 세력과 직접, 간접의 연계 아래
폭력선동으로 우리의 자유민주주의체제를 파괴하려는 책동마저 보이고 있는데 대해
우리는 심각한 우려를 갖지 않을수 없다고 말하고
우리는 무엇보다 먼저 국가 기본질서와 사회안정울 유지하는데 힘써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영화 1987 오프닝에 나오는 전두환뉴스인데 윤두광 계엄령선포 멘트랑 너무 유사하지 않나요?
1987년 6월항쟁 박종철 탁하고 치니 억하고 죽었다던
고문치사 사건과 5공 민주항쟁 배경의 영화예요
안보신분들 넷플릭스에 있으니 이번주말에 꼭 보세요
전두광 안기부 군검찰 경찰 검사 기자 언론 교도관들의 은폐조작과
고문 시민항쟁등 사실적인 서사가 지루할새 없이 펼쳐지고
김태리가 백골단에 쫓기는 장면도 선명히 나옵니다
강동원 하정우 박희순 김윤석 이희준 유해진 문소리외 굵직한 연기파들이 많이 나오고 영화적으로도 아주 잘만들었네요
지금 정치 사회 상황이랑 유혈폭동만 없었지 너무 비슷해서 소름돋습니다
윤이 80년대 법공부하며 9수할때 신동아 월간조선에 완전심취해 독재자 찬양하며 술과 반공사상에 절어 살았다더니
윤석열은 전두광 독재DNA와 망령이 씌운 괴물 그자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