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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집회 나가고 싶어 하시는데

... 조회수 : 4,352
작성일 : 2025-01-11 19:48:41

엄마가 광화문이나  한강진  집회 나가고 싶어 하시는데

겨울이라  추워서 몸이 안 좋아지실까봐  

같이 못가고  있어요.

계속 이번주에는 어디서 하냐고 물어보면서

은근 속마음을 비치시는데

몸 상할까봐  선뜻 같이  못가네요.

 

IP : 223.38.xxx.15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1 7:50 PM (14.5.xxx.216)

    잠깐만 모시고 갔다 오면 어떨까요
    한시간이래도 집회 참석하고 오시면 뿌듯해하실거 같아요

  • 2. ...
    '25.1.11 7:52 PM (58.143.xxx.196)

    저라면 말려요

  • 3. ...
    '25.1.11 7:54 PM (211.234.xxx.202)

    날씨 봐가시면서 날 풀리면 모시고 가세요. 시어머니 태극기 부대인데..집회갔다가...4시간만에 응급실 가셨어요. 입원 5일요.뇌졸중있는데.., 전광훈 광신도시라...입원비,응급실비는 모두 아들 며느리 몫이고요.
    답답해서 딴소리 하고 갑니다.

  • 4. ㅇㅂㅇ
    '25.1.11 7:55 PM (182.215.xxx.32)

    따뜻한시간에 잠시 갔다오셔요

  • 5. 그런데
    '25.1.11 7:56 PM (122.34.xxx.60)

    따뜻하게 중무장하시고 안국역으로 1시쯤 오셔서 82쿡 등 여러 모임에서 음식 나눔하는 것도 같이 드시고 2시 집회 한 두 시간 정도 참석하시고 집으로 가시면 되지 않으신까요?
    음식 나눔이나 핫팩 등 나누는 문화가 우리 시위 문화의 변화를 보여주는거니 꼭 같이 드시고 나눔도 받으세요
    그리고 저도 지병이 있어서 바닥에 앉질 못해요 그래서 주변에 서 있어요
    찬바닥에 장시간 앉아있는 게 걱정되시면 서서 계실 수도 있어요

  • 6. 집회
    '25.1.11 7:58 PM (211.206.xxx.191)

    시간 내내 있는 거 아니면 괜찮아요.
    따뜻하게 챙겨 입고 잠시 집회에 참여 해서 분위기 보고
    오시면 되는 거죠.

  • 7.
    '25.1.11 7:59 PM (223.38.xxx.155)

    날씨봐서 잠깐만이라도 참여하는 방법으로 가야겠네요.
    집에서 유튜브 보면서 탄핵노래 계속 외우실라 하고
    뉴스도 엄청 열심히 보고
    뭔말인지 모르면 물어보고
    (나도 잘 모르는데)
    관심이 아주 많아요.

  • 8. 아..
    '25.1.11 8:00 PM (119.74.xxx.180)

    위에 시어머님 사연.. 정말 안타깝네요 ㅠㅠ

  • 9. 혈관질환
    '25.1.11 8:03 PM (112.161.xxx.138)

    있으시면 위험해요. 이 추위에.
    내일은 날씨 풀린다고 하니 몇시간씩 산책하는
    다녀오시길

  • 10. 위에
    '25.1.11 8:07 PM (223.38.xxx.155)

    위에 시어머님 이야기에
    글쓴님께 위로 드립니다.

  • 11. 집회
    '25.1.11 8:16 PM (223.38.xxx.155) - 삭제된댓글

    집회이야기하면 재밌어 하세요.
    시민들이 스스로 자기돈으로 음식이나 핫팩 나눔한다고 하면 세상이 바뀐걸 실감하시는 것 같고
    집회나가면 사람 잡아가는 무서운 세상에 살던 분이고
    독재시대에 억울하게 감옥가고 고문당한 사람도 본 적 있는 사람이라 집회가도 그런일 거의 없다는거 인식하셨어요.

  • 12. ...
    '25.1.11 8:17 PM (223.38.xxx.155)

    집회이야기하면 재밌어 하세요.
    시민들이 스스로 자기돈으로 음식이나 핫팩 나눔한다고 하면 세상이 바뀐걸 실감하시는 것 같고
    집회나가면 사람 잡아가는 무서운 세상에 살던 분이고
    독재시대에 억울하게 감옥가고 고문당한 사람도 본 적 있는 사람이라 집회가면 무서운일 생기는 줄 아는 분인데
    지금은 그런일 거의 없다는거 인식하셨어요.

  • 13. 식후
    '25.1.11 8:18 PM (106.101.xxx.93)

    산책하듯 어슬렁 어슬렁 걸어다닐수 있어요
    꼭 바닥에 앉아있지않아도 돼요

  • 14. 띠용
    '25.1.11 8:24 PM (58.228.xxx.91)

    유튜브 보니까 한강진은 2찍 틀딱 점령이라 가시면 안되겠던데여~광화문 모시고 잠시 가이소.

  • 15. ..
    '25.1.11 8:30 PM (223.38.xxx.210)

    한강진에 그들이 총출동했나 보네요.

  • 16. .....
    '25.1.11 9:26 PM (106.101.xxx.80)

    낮에 가셔서 구호도 외치고 뭐좀 드시고 기부도 하시고 오면 될거같아요. 건강 안좋으신데 길에 앉고 그러진 마시고요

  • 17.
    '25.1.11 9:29 PM (211.235.xxx.121)

    낮에 가시더라도 모자, 목도리
    발목, 손목, 목, 머리 모두 따뜻하게 무장해야해요..

  • 18. ㅇㅇ
    '25.1.11 10:01 PM (118.223.xxx.231)

    같이 나가세요.
    조금만 앉아 계시다가 근처 카페 가세요
    거기가면..사람들 많아요
    거기서 놀다가 다시 집회 참여하고 친구 만나고 차마시고
    전..안국동 익선동 맛집도 많아서 먹을거 다 먹고 집회가고 그래요

  • 19. 아줌마
    '25.1.11 10:28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오늘도 독감 휴유증이 있어서 가볍게 나갔다가 돌아왔는데
    제주도 유기농 귤도 쌓아놓고 마구 마구 나눠주시고
    82떡볶기 미시use오뎅도 먹고왔어요.
    분위기좋고 사물놀이패가 꽹과리 장구 치고 신나더군요.
    일찍 가셔서 구경하다가 맛난거먹고 들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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