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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별 받으신분들 지금은 행복하신가요

조회수 : 1,441
작성일 : 2025-01-11 19:31:59

좋은 남편에 아이들 엄마 생각 많이 해주는데도
늘 공허하고   그 우울감을 평생 떨치질 못해요
4개월전 연 끊었고 독하게  잊고 제 삶을 살아야 되는데 . .

아직은 힘드네요

40대 후반인데도요

 

 

IP : 39.7.xxx.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1 7:37 PM (1.243.xxx.125) - 삭제된댓글

    자랄때 차별 받고 상처많은데
    의지할곳이 없으니 아주 성실하게 야무지게
    살아 형제중 재산이 가장많은편인데
    이꼴도 너무너무 뒤틀려해서 인연 끊었어요
    내주머니 편하게 해준거 고마워해야하나..

  • 2. 가끔
    '25.1.11 7:37 PM (39.122.xxx.3)

    억울하고 분하고 ㅠㅠ
    연끊은지 몇년 됐는데도 가끔 생각나년 화 나고 그래요
    연끊은거 잘했다 앞으로 내가족 나를 위해 산다 생각합니다
    가독이고 부모인데 한번씩 생각나는건 어쩔수 없어요

  • 3. 토닥토닥요
    '25.1.11 7:45 PM (223.38.xxx.199)

    어릴 적부터 차별받은 서러움은 평생 완전히 잊혀지진 않는거 같아요
    82만 봐도 차별받고 자라신 분들이 결혼 후에도 정신적으로 계속 힘들어 하시는 글들만 봐도 그런거 같아요

    제 주변은 아들딸 재산차별 받고 완전히 친정 부모한테서 마음 돌아선 분들 있어요 이미 그전부터 차별이야 있었지만 아들딸 재산차별 심하게 받고선 마음이 돌아서더라구요
    부모가 그 정도 차별하는데 당연한 반응이라고 생각해요

  • 4. 어찌 혼자만
    '25.1.11 8:46 PM (39.7.xxx.105)

    행복할 수 있겠나요, 미우나 고우나 모름지기 의지했던 엄마잖아요, 그래도 엄마가 본인이 자처해서 이 길을 선택했구나 생각하고 단념해요

  • 5. 제 나이 56살.
    '25.1.11 9:06 PM (181.120.xxx.78)

    오늘 아침에도 눈 뜨며 울었네요.
    원망,미움,분노,허탈...
    가장 마지막엔 외로움.
    이 세상에 나 혼자 버려진듯한 외로움에 아직도 괴롭네요.
    외국 사는데,
    한국 나가도 반갑게 연락하고 만날 사람이 없어요.ㅠㅠ
    분명 부모,자매는 한국에 있는데.

  • 6. ㅡㅡ
    '25.1.11 11:39 PM (223.39.xxx.220)

    저는 연 끊으니 후련하더라고요
    이제 늙은 부모가 아쉬운 쪽이죠
    어릴땐 부모가 아쉬워 못된 부모여도 붙어있었지만
    지금 남편 있고 애들도 있는데 뭐가 아쉽나요?
    복수를 해야 한이 풀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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