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쌀밥드시나요 잡곡밥 드시나요

밥맛 조회수 : 3,274
작성일 : 2025-01-11 18:53:07

잡곡밥 먹었는데 

어느 티비프로그램에서 의사가 나와서 

나이들면 그냥 쌀밥드시라고 

소화가 잘된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백미가 건강에 안좋다고 하는데 

그래서 잡곡을 섞어먹는다던가 

현미를 섞어먹는데 진짜 맛은 없어요. 

쌀밥을 해놓으니 식구들이 밥을 어떻게 잘먹는지 

주위에 물어보니 다 쌀밥먹는데요. 

그래야 밥도 맛있게 먹고 남으면 볶음밥이나 

김밥을 해도 쌀밥이 편하다고 

건강에 안좋다고 하지만 

일본인들 거의 쌀밥만 먹어도 

장수만 하던데 

콩이라도 올려 먹어야 하나 고민입니다. 

IP : 121.166.xxx.23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5.1.11 6:54 PM (59.17.xxx.179)

    현미 먹어요

  • 2. 저는
    '25.1.11 6:54 PM (211.206.xxx.191)

    잡곡밥이 맛있어요.
    씹는 맛도 있고 각각의 잡곡의 맛이 쌀과 조화를 이뤄서 더 맛있는데
    쌀밥은 힘이 없고 싱거워요.ㅣ

  • 3. 저도
    '25.1.11 6:58 PM (49.161.xxx.218)

    현미에 잡곡 섞어먹은지 20년은넘어서
    쌀밥은 싱거워요

  • 4. 저는
    '25.1.11 6:58 PM (106.101.xxx.141)

    귀리랑 렌틸콩, 검은쌀 섞어서 먹어요.

  • 5.
    '25.1.11 6:59 PM (175.197.xxx.81)

    백미에 서리태만 넣어 먹어요
    잡곡 안 사서 편하긴 해요

  • 6. 귀리
    '25.1.11 7:00 PM (49.161.xxx.218)

    섞어먹어봤는데
    씻을때 자꾸 떠내려가서
    귀찮아서 안먹어요
    뭐가 문제일까요?

  • 7. ..
    '25.1.11 7:04 PM (49.168.xxx.85)

    저희는 먹는양이 적어서 쌀밥만 먹어요
    (현미밥 100프로 먹은적 있는데 저는 솔직이 맛이 없어 못먹겠더라구요 잡곡현미섞은것도 별로였어요 )
    양가부모님들도 전부 쌀밥만 드세요 시어머니는 여기다 찹쌀도 섞어서 드시구요 고봉밥으로 밥만 미어지게 드시는거 아니니까 건강하세요

  • 8.
    '25.1.11 7:06 PM (211.235.xxx.121)

    잡곡밥 오래 먹어
    바깥음식 흰밥 먹는게 힘들어요.

    현미가 힘들면, 찰현미로 드세요.

  • 9.
    '25.1.11 7:07 PM (222.120.xxx.110)

    백미에 국산귀리만 섞어먹어요.
    톡톡씹혀서 천천히 먹을 수 있어 좋네요.

  • 10. ...
    '25.1.11 7:09 PM (14.138.xxx.159)

    수향미에 귀리+현미등이 든 잡곡에 카무트까지 섞어서 먹으니 밥이 넘 맛있어서
    더 먹게 되네요.

  • 11. ..
    '25.1.11 7:15 PM (39.115.xxx.132)

    저도 맛있어서 보리 현미 귀리 율무
    섞어먹어요
    입안에서 톡톡 터져요

  • 12. ㅁㅁ
    '25.1.11 7:20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잡곡 불호이던 애들이 늙어가니 단백질함량 따지고 등등
    하다보니 렌틸 잔득 넣은거 자연스레 잘먹습니다

  • 13. ..
    '25.1.11 7:21 PM (121.153.xxx.164)

    각종콩종류 보리 귀리 현미등 건강신경써서 골고루 섞어서 먹고 고소하니 더 맛있음
    웬만하면 흰밥만 안해먹어요
    미역국 먹을땐 흰밥

  • 14. ..
    '25.1.11 7:39 PM (182.213.xxx.183)

    건강 생각해서 귀리,보리,현미,수수같은거 섞어먹는데 밥양조절하기엔 좋아요. 흰밥먹으면 너무 많이먹게되서....ㅋ

  • 15. ...
    '25.1.11 7:43 PM (210.126.xxx.33)

    입에는 백미밥이 젤 맛있지만
    보리랑 거의 반반으로 고슬고슬하게 해 먹어요.
    근데 이것도 맛있다는 게 문제.ㅋ
    콩 종류는 안좋아해서 현미나 귀리 정도만 돌아가며 섞기도 해요.

  • 16. 쌀밥
    '25.1.11 7:44 PM (58.29.xxx.213)

    먹어요.
    딸애가 소화기관이 약한지 잘 체해서요
    어디서 봤는데 소화기관 약한데 굳이 잡곡밥 먹지 말라고
    하는 걸 봐서요.
    10년 넘었어요.

  • 17.
    '25.1.11 7:46 PM (58.78.xxx.252)

    제가 소화가 잘안되는 사람이라서 백미만 먹어요.

  • 18. ㅇㅇ
    '25.1.11 7:52 PM (106.102.xxx.129)

    나이대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10세 이하 어린아이들,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소화능력이 약해서요
    잡곡밥이 오히려 속을 훑어내고 흡수력이 떨어 지니까요
    부모님 칠순 이신데. 되도록 백미로 드시게 하거든요

  • 19. 백미좋아
    '25.1.11 7:53 PM (121.186.xxx.10)

    가마솥에 한번 먹을 만큼만 지어먹는 쌀밥.
    그게 너무 맛있는데
    귀리,보리,차조
    이렇게 섞어서 먹습니다.
    그러다가 열흘에 한번은 가마솥 백미밥

    어린아이
    노인
    환자는 백미가 좋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좀 더 나이 먹으면 저도 쌀밥만 먹을래요.

  • 20. 쌀밥이최고!
    '25.1.11 8:12 PM (112.161.xxx.138)

    당뇨가 있어서 잡곡밥 먹어야 하지만
    현미 너무 맛없고 카무트로 갈아탔지만 이 역시 푸석푸석하고...최근에 팔로 갈아탔지만 다 마찬가지..
    종종 백미 먹어요.
    그럼에도 당 칫수엔 변화 없어요.

  • 21. 압맥추천
    '25.1.11 9:09 PM (121.136.xxx.96)

    쌀하고 늘보리 압맥하고 반반 해서 밥을 지어 먹는데
    불리지 않고 냄비밥 해서 먹어도 맛있어요.
    귀리 카무트 다 섞어서 먹어봤는데
    압맥이 냄비밥에는 제일 적합하더라구요^^
    혈당도 낮춰주고 좋은것 같아요.
    이것 저것 섞어먹기 귀찮으신 분들은 압맥을 소량 구매해서 드셔보세요
    당뇨 걱정 있는 분들은 찰보리 압맥 말고 늘보리 압맥으로요

  • 22. ㅇㅇ
    '25.1.11 9:11 PM (180.230.xxx.96)

    백미 먹으면 웬지 그러면 안될거 같은 생각이 늘
    부담이 있었는데 여기 글 보니 오호~ 맘편히 먹어야 겠어요
    가끔 보리 섞기도 하고 까만콩 넣어 먹기도 해요

  • 23. 잡곡으로
    '25.1.11 9:28 PM (118.176.xxx.14)

    먹으니 밥 하나만 먹어도 영양가있고 균형있는 느낌적 느낌이라 좋아요
    갓지은 윤기 자르르도는 백미는 김치나 된장찌개 하나만으로도 밥이 꿀떡꿀떡 넘어가죠 든든히 먹었다는 기분도 들고요
    하지만 몸에 더 좋은건 잡곡밥인듯요

  • 24.
    '25.1.11 9:30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 흰쌀밥만 드세요
    잡곡깔깔하고 싫으시대요
    건강하게 사세요

    저는 흰쌀밥 죄책감들어 살짝섞어먹어요

  • 25. 잡곡으로
    '25.1.11 9:32 PM (118.176.xxx.14)

    평소 장이 예민해서 화장실 가는거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그냥 백미보다는 콩이나 보리등을 넣은 잡곡밥 먹는게 훨 편해요
    따로 야채나 과일 요거트같은거 챙겨도 좋지만
    밥만 잡곡으로 잘 먹어도 훨 수월해지니까요

  • 26. 노노
    '25.1.11 11:10 PM (211.36.xxx.119)

    현미잡곡 소화기관약한사람 쥐약이에요
    제가 그래요
    당뇨도 있는데 그냥 흰밥에 서리태만 넣고 먹어요

  • 27.
    '25.1.12 7:57 AM (203.236.xxx.226)

    제 부모님은 80대인데 잡곡밥 자주 드세요.
    근데 소화 안 되면 백미 먹어도 될 거 같은데요. 많이 안 먹으면 되지요.
    애기도 현미나 잡곡은 안 먹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797 고관절수술 병원 이송이 좋을까요? 8 고민 2025/01/11 939
1674796 늙어서 대식가 남편 반찬이 정말 힘드네요 64 2025/01/11 22,121
1674795 보일러는 되는데요, 수도물이 안 나와요.. 6 수돗물 2025/01/11 1,799
1674794 코트기 10년되면 보온성이 줄기도 하나요? 4 yu 2025/01/11 2,241
1674793 물 마시기 힘들어서 이렇게 했더니.. 30 오늘 2025/01/11 10,061
1674792 영화 1987 꼭 보세요 전=윤두광 환생인듯 1 백골단 2025/01/11 1,107
1674791 체포해라)오늘 재래시장가서 플랙스 했어요 4 시장 2025/01/11 2,084
1674790 분명히 좋은 사람도 있을텐데 제 인간관계는 왜 이럴까요. 28 ... 2025/01/11 5,281
1674789 경상도 김치 특징이 있나요? 41 지역 2025/01/11 3,330
1674788 저 80년대생이고 결혼한지 15년 됐는데 너어무 같이 살고 싶어.. 45 2025/01/11 24,018
1674787 동네 지인들의 독특한 특징.. 9 .. 2025/01/11 5,745
1674786 이번엔 윤석열 개 산책 8 고양이뉴스 2025/01/11 4,562
1674785 (윤써글~ 체포구속!) 영주 vs 안동..PLZ~ 2 .. 2025/01/11 628
1674784 단독)경찰, 김성훈 경호처 차장 체포영장 신청 11 2025/01/11 3,624
1674783 저는 관상은 과학이다 믿는 사람인데요 17 ㅇㅇㅇ 2025/01/11 6,066
1674782 인테리어 할때 엘리베이터 이용 비용 얼마나 내셨나요? 10 이사준비 2025/01/11 1,535
1674781 다른사람 얘기만 주구장창 하는사람은 무슨마음인가요 12 2025/01/11 2,559
1674780 외국인에게 선물 9 ... 2025/01/11 699
1674779 옷정리 잘하시는분들 조언좀 주세요 4 ... 2025/01/11 2,884
1674778 집회 참여하고 가는 길입니다 34 즐거운맘 2025/01/11 4,154
1674777 *할머니 보쌈무김치 만들고 싶어요 7 보쌈 2025/01/11 1,836
1674776 이천쌀 오대쌀..이런건 찰진 쌀인가요? 11 그럼 2025/01/11 1,265
1674775 전동채칼 꼭 사세요 42 신세계 2025/01/11 18,456
1674774 SBS는 윤내란 똘마니인가요??? 15 ㅇㅇㅇ 2025/01/11 4,362
1674773 소비기한 지난 식품들... 5 유통 2025/01/11 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