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용돈 추가로 주었더니 같이 가자는 말 안 하네요

.. 조회수 : 4,884
작성일 : 2025-01-11 12:59:52

평소에는 엄마도 같이가자고 하더니 1월 초에 30만원 현금을 추가로 주었더니 같이 가자는 말을 안 해요 ㅎㅎ 커피 마시거나 스파게티도 먹고 홍대도 같이 가고 했는데 안 불러요 

IP : 221.139.xxx.12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5.1.11 1:02 PM (58.123.xxx.141) - 삭제된댓글

    엄마가 그 귀하신 물주님이었군요. ㅎㅎㅎ
    용돈 적게 주면 파트너가 되고
    많이 주면 자유로워지는 엄마.
    이젠 선택만 하면 되는군요. ^^

  • 2. ...
    '25.1.11 1:06 PM (49.1.xxx.114)

    그래서 잘난 자식은 나라의 자식이고 못난 자식이 내 자식이란 말도 있잖아요^^ 뭔가 부족해야 부모곁에 남아 있네요 ㅎㅎㅎ

  • 3.
    '25.1.11 1:07 PM (220.94.xxx.134)

    좋은건가요? 나쁜건가요? ㅋ

  • 4. ...
    '25.1.11 1:16 PM (211.36.xxx.234)

    본문이 무슨 의미진 이해못했던 1인ㅋㅋ

  • 5. 용돈
    '25.1.11 1:17 PM (59.6.xxx.211)

    줄이세요. ㅎㅎ

  • 6. ㅋㅋ
    '25.1.11 1:30 PM (211.36.xxx.227)

    저도 이해하는데 시간 좀 걸렸어요 ㅎㅎ

  • 7. ..
    '25.1.11 1:31 PM (211.208.xxx.199)

    그렇네요.
    이제까지 엄마는 물주였네. ㅎㅎ

  • 8. ㅠㅠ
    '25.1.11 1:37 PM (220.122.xxx.137)

    그렇네요.
    이제까지 엄마는 물주였네. ㅎㅎ 2222222

  • 9. ㅋㅋㅋ
    '25.1.11 1:38 PM (112.148.xxx.177)

    울 아들도 어느날 엄마 제주도 같이 가요
    하더라고요.
    오오 하면서 좋아하고 있었는데,
    아들이가 혼자 가면 돈도 너무 많이 들고 블라블라....
    잘 들어보니 엄마가 같이 가줘서 물주가 되어달란 얘기였어요. ㅋㅋㅋ
    맛있는 것도 같이 먹고 예쁜 곳도 가고, 근데 자기는 돈이 없다는....
    그래도 좋아서 냅다 오케이 하고 좋은 곳, 맛있는거 먹으러 갔다 왔어요.

  • 10. 티니
    '25.1.11 2:13 PM (106.101.xxx.108)

    세상 사는 게 다 그렇죠 ㅎ
    독립해서 가정 꾸린 자식도 마찬가지…
    본가에 가면 쉴 수도 있고 엄마 밥도 좀 얻어 먹을 수 있는 자식은
    한 번이라도 더 가고 싶고
    본가에 가면 청소도 밥도 해야하고 용돈도 드려야 하는 자식은
    한 번이라도 덜 가고 싶고…

  • 11. 자식이
    '25.1.11 2:43 PM (115.21.xxx.164)

    기댈곳이 엄마인거죠. 능력 되서 물주노릇 제대로 해줄수 있는 엄마라니 행복하시겠어요. 아이가 독립해서 가정 꾸려 본가에 오면 쉴 수 있고 잘 수 있고 맛있는 거 먹을수 있고 애들 맡길수 있고 그런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 12.
    '25.1.11 3:29 PM (112.187.xxx.232)

    우리아이가 매번 같이 가자 하는게…
    이런 깊은 이유가..

  • 13.
    '25.1.11 6:42 PM (61.255.xxx.96)

    와 반전 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864 김문수 "군가산제 도입" "결혼하.. 11 ... 2025/05/20 1,810
1716863 조리원은 아기 안낳은사람은 못가나요? 18 피곤쓰 2025/05/20 4,203
1716862 선거날 아침 일찍 투표하고 맛난거 먹어야죠 3 ㄴㄱ 2025/05/20 426
1716861 콤보세탁기 못고르겠네요 10 콤보 2025/05/20 874
1716860 설난영인가 그사람은 배우자토론을 13 2025/05/20 2,653
1716859 홍감탱은 당대표로 딜했겠죠?? 3 .,.,.... 2025/05/20 1,256
1716858 대통령선거인 명단 등재번호는 공보물에 포함 안되는건가요. 4 .. 2025/05/20 487
1716857 한번 나빠진 잇몸은 되돌릴 수 없나요? 12 2025/05/20 3,304
1716856 지금 남산타워가면 야경예쁠까요? 3 관광객 2025/05/20 934
1716855 나보고 착하다고 안하면 나쁜 맘 먹을꺼에요. 31 나으ㅏ 2025/05/20 3,300
1716854 MBC 대선개표방송 패널은 유시민, 정규재 10 ㄴㄱ 2025/05/20 2,053
1716853 요즘 선생님들 인물좋네요 17 2025/05/20 3,433
1716852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역사다방 ㅡ 요리의 반은 재료 , 토론의.. 1 같이봅시다 .. 2025/05/20 380
1716851 이수지 ㅋㅋㅋㅋㅋㅋ 샤넬 에르메스 반클리프 헬렌 28 ㅋㅋㅋ 2025/05/20 17,672
1716850 딸애가 임신 소양증이라는데요 7 ㅇㅇ 2025/05/20 3,931
1716849 지지자로 정치인 보는 거 어이없네요 12 0000 2025/05/20 897
1716848 이재명 상위호환 김문수 26 .... 2025/05/20 1,094
1716847 키친토크에 글 쓰고싶은데 닉네임 3 키친토크 2025/05/20 483
1716846 습기 무섭네요 8 습기 2025/05/20 4,255
1716845 시골에서 어머니가 건물 두칸 월세 60씩 받고 계세요..... 23 2025/05/20 5,910
1716844 김문수후보 부인 28 Dhk 2025/05/20 3,915
1716843 브랜드 미용실 4 ㅇㅇ 2025/05/20 837
1716842 와 더워요. 오늘 완전 여름의 신호탄이에요. 3 여름 2025/05/20 2,608
1716841 더쿠, 여시가 예전 메갈 사이트네요. 여자 일베들 37 ㅇㅇㅇ 2025/05/20 2,888
1716840 운전하는 8 저녁 2025/05/20 1,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