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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용돈 추가로 주었더니 같이 가자는 말 안 하네요

.. 조회수 : 4,466
작성일 : 2025-01-11 12:59:52

평소에는 엄마도 같이가자고 하더니 1월 초에 30만원 현금을 추가로 주었더니 같이 가자는 말을 안 해요 ㅎㅎ 커피 마시거나 스파게티도 먹고 홍대도 같이 가고 했는데 안 불러요 

IP : 221.139.xxx.12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5.1.11 1:02 PM (58.123.xxx.141)

    엄마가 그 귀하신 물주님이었군요. ㅎㅎㅎ
    용돈 적게 주면 파트너가 되고
    많이 주면 자유로워지는 엄마.
    이젠 선택만 하면 되는군요. ^^

  • 2. ...
    '25.1.11 1:06 PM (49.1.xxx.114)

    그래서 잘난 자식은 나라의 자식이고 못난 자식이 내 자식이란 말도 있잖아요^^ 뭔가 부족해야 부모곁에 남아 있네요 ㅎㅎㅎ

  • 3.
    '25.1.11 1:07 PM (220.94.xxx.134)

    좋은건가요? 나쁜건가요? ㅋ

  • 4. ...
    '25.1.11 1:16 PM (211.36.xxx.234)

    본문이 무슨 의미진 이해못했던 1인ㅋㅋ

  • 5. 용돈
    '25.1.11 1:17 PM (59.6.xxx.211)

    줄이세요. ㅎㅎ

  • 6. ㅋㅋ
    '25.1.11 1:30 PM (211.36.xxx.227)

    저도 이해하는데 시간 좀 걸렸어요 ㅎㅎ

  • 7. ..
    '25.1.11 1:31 PM (211.208.xxx.199)

    그렇네요.
    이제까지 엄마는 물주였네. ㅎㅎ

  • 8. ㅠㅠ
    '25.1.11 1:37 PM (220.122.xxx.137)

    그렇네요.
    이제까지 엄마는 물주였네. ㅎㅎ 2222222

  • 9. ㅋㅋㅋ
    '25.1.11 1:38 PM (112.148.xxx.177)

    울 아들도 어느날 엄마 제주도 같이 가요
    하더라고요.
    오오 하면서 좋아하고 있었는데,
    아들이가 혼자 가면 돈도 너무 많이 들고 블라블라....
    잘 들어보니 엄마가 같이 가줘서 물주가 되어달란 얘기였어요. ㅋㅋㅋ
    맛있는 것도 같이 먹고 예쁜 곳도 가고, 근데 자기는 돈이 없다는....
    그래도 좋아서 냅다 오케이 하고 좋은 곳, 맛있는거 먹으러 갔다 왔어요.

  • 10. 티니
    '25.1.11 2:13 PM (106.101.xxx.108)

    세상 사는 게 다 그렇죠 ㅎ
    독립해서 가정 꾸린 자식도 마찬가지…
    본가에 가면 쉴 수도 있고 엄마 밥도 좀 얻어 먹을 수 있는 자식은
    한 번이라도 더 가고 싶고
    본가에 가면 청소도 밥도 해야하고 용돈도 드려야 하는 자식은
    한 번이라도 덜 가고 싶고…

  • 11. 자식이
    '25.1.11 2:43 PM (115.21.xxx.164)

    기댈곳이 엄마인거죠. 능력 되서 물주노릇 제대로 해줄수 있는 엄마라니 행복하시겠어요. 아이가 독립해서 가정 꾸려 본가에 오면 쉴 수 있고 잘 수 있고 맛있는 거 먹을수 있고 애들 맡길수 있고 그런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 12.
    '25.1.11 3:29 PM (112.187.xxx.232)

    우리아이가 매번 같이 가자 하는게…
    이런 깊은 이유가..

  • 13.
    '25.1.11 6:42 PM (61.255.xxx.96)

    와 반전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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