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 저하인데요

... 조회수 : 2,048
작성일 : 2025-01-11 11:23:19

갑상선저하 판정 받고 약은 아직 복용전이에요.

수치상으로는 약을 먹기도 하지만

제 의사샘은 약없이 최대한 관리해서 지내보자고 하고 있습니다.

검사는 6개월 마다 합니다.

그럭저럭 지내기는 하는데

일상이 힘들정도로 너무너무 피곤할때가 가끔 있어요.

어떻게 할 수가 없이 피곤한데

이런 피로감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있을까요?

카페인은 잠도 못자지만 연속 먹으면 더 가라앉는 느낌이고 이런 피로감에는 전혀 도움이 안되더라고요.

이럴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비슷한 경험 있으면 나눠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IP : 219.255.xxx.14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1 11:32 AM (218.147.xxx.59)

    비타민 디 수치는 정상이신거죠?
    저 저하인데 비타민디 수치 아주 매우 낮을 때 무척 피곤했었어요

  • 2. ㅇㅇ
    '25.1.11 11:35 AM (118.235.xxx.3)

    저하증입니다
    약 먹어야 해결됩니다

  • 3. 아일랜드
    '25.1.11 11:36 AM (122.38.xxx.166)

    전 약을 먹고 있는 상태라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카페인 안됩니다. 잠을 잘 주무셔야 하구요.
    수면의 질도 수치에 영향을 미칩니다.
    영양상태 어떠신지 모르겠는데 잘 드셔야합니다.
    전 한약도 먹어봤는데 기본적으로 수면, 영양 안 된 상태에서 스트레스 받으면 다시 수치 안 좋아지더라구요. 가장 기본적인거 수면, 영양, 운동 하셔야해요.

  • 4. 그리피곤한데
    '25.1.11 11:40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씬지로이드 26년 넘게 먹고 있는데 의사는 왜 처방을 안해줬을까요
    조절할수 있는게 있는지 궁금하네요

  • 5. 원글맘
    '25.1.11 11:44 AM (219.255.xxx.142)

    일단 비타민D 영양제라도 먹어볼까요?
    이 샘은 제가 가끔 이렇게 피곤하다고 하고 얼굴 붓는다고 이야기해도 식사를 잘 하고 체중 유지 하라는 말만 하더라고요.
    최근 추워서 운동을 못나가고 일을 새로 시작해서 그 슫트레스가 좀 있었어요.
    그때문인지 ㅠㅠ

  • 6. ...
    '25.1.11 11:44 AM (39.125.xxx.94)

    왜 지름길인 약을 안 먹고
    멀리 돌아가려고 하세요?.

    저용량으로라도 약을 드세요
    그냥 방치하는 것도 부작용 만만치 않아요

  • 7. 호르몬은
    '25.1.11 11:46 AM (39.123.xxx.56)

    수치 변화가 일반적으로 급격하게 나타나지 않고, 서서히 나타나기에 1년 혹은 6개월에 한번 혈액검사로 호르몬 수치를 측정해보는데, 아직 의사가 약을 처방해주지 않았다면 호르몬수치가 기준치에서 약간 벗어나는 정도는 아닌지요??

    규칙적인 운동하고, 비타민d 복용하시던가 햇볕 많이 쬐고,
    가장 중요한것이 영양섭취예요.

    갑상선 저하증 영양공부하셔서 식사 잘 챙겨먹어야 해요. 영양제도 함께요. 분명 본인의 식습관에서 갑상선 호르몬 관련 영양섭취가 많이 부족할거예요. 1-2개월로 해결되지 않고, 꾸준하게 한달 이상 하셔야 할거예요~

  • 8. ..
    '25.1.11 11:46 AM (106.101.xxx.65) - 삭제된댓글

    그거 방치하면 심장 망가져요
    그냥 서서히 죽이는 병입니다
    약 한알 보충하면 되는데...

  • 9. 에고
    '25.1.11 11:52 AM (122.43.xxx.66)

    심지로이드가 뼈를 약화시킨대요..존스홉킨스에서 발표

  • 10. 에구
    '25.1.11 12:04 PM (222.107.xxx.252)

    정말 의사샘이 지내보자고 했나요?????
    반드시 약 먹어야 해요 그냥은 안내려갑니다

  • 11. ..
    '25.1.11 12:10 PM (114.205.xxx.204)

    약 처방해주는 곳으로 옮기세요.

  • 12. 11
    '25.1.11 12:11 PM (116.39.xxx.34)

    20년간 매일 한알 먹고 있어요 다른 병원가보셔요 전 0.85먹는데 불편함 전혀 없구요 아시겠지만 약 안먹으면 몸무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요 그러다 살이 되더라고요 살찌는 이유가 홀몬 조절이 제대로 안되서 첨엔 붓다가 나중엔 살로 가더라고오 전 먹고 안먹고 2킬로 이상 차이났어요 의사가 시키는대로 하는게 좋지만 약을 안 먹는다고 능사는 아닙니다 전 6개월에 한번씩 피검사하고 1년에 한번씩 초음파하는데 수술할정도는 아니고 평생 약 먹어야 한다더군요 갑상선 호르몬 진짜 중요합니다

  • 13. ..
    '25.1.11 12:12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위에 26년차 복용자인데요
    비타민디도 10년 넘게 먹었고
    작년에 골다공증 검사도 정상이었어요
    골다공증 무서워서 씬지를 안 먹는다??면 저는 이미 저세상...

  • 14. 혹시
    '25.1.11 12:14 PM (211.234.xxx.93)

    TSH 수치가 얼마세요?
    전 5 였다가
    지난달 8 나왔는데
    10정도되면 약 처방할것 같아서요.

  • 15. 원글맘
    '25.1.11 12:46 PM (219.255.xxx.142)

    TSH 7.3 나왔어요.
    체중은 정상이고 기타 다른 수치도 양호하다고 하면서 체중조절 신경쓰라고 했구요.
    체중이 한때 5키로 정도 늘었는데 식사조절하고 운동으로 3키로 가량 빼고 유지중이에요.
    평소에는 조금 피곤하다 정도인데
    가끔 이렇게 너무 피곤할때가 있어서 여쭤봤어요.
    혹시님 글 보니 저도 아직 약 먹을 수치는 아닌가보네요.
    참 힘드네요

  • 16.
    '25.1.11 12:57 PM (110.35.xxx.176)

    몸에 필요한 호르몬이 안나와서 보충해 주는건데
    그게 약안먹는다고 될일일까요..ㅜㅜ
    제가 의사 오진으로 두달간 약을 안먹었거든요.
    두달간 피곤한건 말할것도 없고 온갖병이 다 와서 말도 못하게 힘들었었어요.

  • 17.
    '25.1.11 1:02 PM (122.46.xxx.146)

    ash 7.3 이면 좀 애매하긴하네요
    저 아산병원 다니는데 7까지 정상수치로 봅니다

  • 18. 혹시
    '25.1.11 2:23 PM (211.234.xxx.93) - 삭제된댓글

    원글님.
    혹시 T3, fT4수치는 정상수치인가요?

    제가 항체검사(3종류)모두 정상.
    T3 FT4 모두정상.
    방사능주사맞고 하는 갑상선기능검사 정상.
    단지 TSH 수치만 8...

  • 19. 혹시
    '25.1.11 2:24 PM (211.234.xxx.189) - 삭제된댓글

    잘못 적었네요.
    방사능기능검사에선 저하...나왔습니다.

    혹시
    고지혈증 드시나요?

  • 20. ...
    '25.1.11 3:15 PM (61.83.xxx.56)

    관리한다고 낫는병이 아닌데 왜 약처방을 안해주나요?
    몸안에서 갑상선호르몬이 제대로 나오지않아서 약으로 보충하는 방법밖에 없는병인데 이상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610 집안에 안좋은 일들이 연달아 일어나서 심난하네요 4 /// 2025/01/27 2,992
1679609 남편이 있는게 좋을지 없는게 좋을지 매일 저울질해요 6 00 2025/01/27 2,972
1679608 미국 불체자 11만 한인 어떡해요 53 ……… 2025/01/27 19,672
1679607 불가리 팔찌 질문 5 .... 2025/01/27 1,983
1679606 명절기념 가성비 고기집 다녀와서 3 2025/01/27 1,710
1679605 피부 얇으니 훅 가네요 10 ㅜㅜ 2025/01/27 5,002
1679604 형님친구분들과 술마시는 모임에 아주버님과 저희 남편을 부르면 24 형님 2025/01/27 4,891
1679603 김성훈 경호차장 구속영장 재신청한지 3일은 된거 같은데 11 ..... 2025/01/27 3,520
1679602 나이들면 확실히 이성에 대한 관심이 주는것같아요 11 00 2025/01/27 3,163
1679601 급해요. 녹두전이 부서지는 이유가 뭘까요? 17 2025/01/27 3,431
1679600 ... 12 ... 2025/01/27 4,085
1679599 부정선거론, 하나하나 반박 4 궁금 2025/01/27 1,260
1679598 쿠팡플레이 대학전쟁 추천해요 1 ... 2025/01/27 1,512
1679597 베트남 처음가려해요. 어디가좋을까요? 13 베트남 2025/01/27 2,899
1679596 증권가 찌라시 설마 아니겠죠? 58 ..... 2025/01/27 44,427
1679595 남편 감정기복이 너무 심해요 8 ... 2025/01/27 2,775
1679594 그랜저와 G70중 선택은? 29 ㅇㅇ 2025/01/27 3,478
1679593 시어머니 전화 11 ㅇㅇ 2025/01/27 4,641
1679592 윤수괴정권 또 터질듯 17 .. 2025/01/27 10,059
1679591 아이가 한국드라마도 자막으로 보려고 해요.. 20 .. 2025/01/27 4,654
1679590 가짜뉴스를 퍼트린쪽이 빨간쪽이다보니 결국 자기들이 뉴스를 안믿음.. 2 ㅇㅇㅇ 2025/01/27 1,423
1679589 과메기로 조림할수 있나요? 2 ... 2025/01/27 985
1679588 명예훼손 법 #같은 법이네요 feat. 성형외과 17 ... 2025/01/27 2,054
1679587 복국 좋아하시나요??? 8 @@ 2025/01/27 1,276
1679586 모래시계 보는데요. 7 .. 2025/01/27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