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 저하인데요

... 조회수 : 2,485
작성일 : 2025-01-11 11:23:19

갑상선저하 판정 받고 약은 아직 복용전이에요.

수치상으로는 약을 먹기도 하지만

제 의사샘은 약없이 최대한 관리해서 지내보자고 하고 있습니다.

검사는 6개월 마다 합니다.

그럭저럭 지내기는 하는데

일상이 힘들정도로 너무너무 피곤할때가 가끔 있어요.

어떻게 할 수가 없이 피곤한데

이런 피로감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있을까요?

카페인은 잠도 못자지만 연속 먹으면 더 가라앉는 느낌이고 이런 피로감에는 전혀 도움이 안되더라고요.

이럴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비슷한 경험 있으면 나눠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IP : 219.255.xxx.14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1 11:32 AM (218.147.xxx.59)

    비타민 디 수치는 정상이신거죠?
    저 저하인데 비타민디 수치 아주 매우 낮을 때 무척 피곤했었어요

  • 2. ㅇㅇ
    '25.1.11 11:35 AM (118.235.xxx.3) - 삭제된댓글

    저하증입니다
    약 먹어야 해결됩니다

  • 3. 아일랜드
    '25.1.11 11:36 AM (122.38.xxx.166)

    전 약을 먹고 있는 상태라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카페인 안됩니다. 잠을 잘 주무셔야 하구요.
    수면의 질도 수치에 영향을 미칩니다.
    영양상태 어떠신지 모르겠는데 잘 드셔야합니다.
    전 한약도 먹어봤는데 기본적으로 수면, 영양 안 된 상태에서 스트레스 받으면 다시 수치 안 좋아지더라구요. 가장 기본적인거 수면, 영양, 운동 하셔야해요.

  • 4. 그리피곤한데
    '25.1.11 11:40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씬지로이드 26년 넘게 먹고 있는데 의사는 왜 처방을 안해줬을까요
    조절할수 있는게 있는지 궁금하네요

  • 5. 원글맘
    '25.1.11 11:44 AM (219.255.xxx.142)

    일단 비타민D 영양제라도 먹어볼까요?
    이 샘은 제가 가끔 이렇게 피곤하다고 하고 얼굴 붓는다고 이야기해도 식사를 잘 하고 체중 유지 하라는 말만 하더라고요.
    최근 추워서 운동을 못나가고 일을 새로 시작해서 그 슫트레스가 좀 있었어요.
    그때문인지 ㅠㅠ

  • 6. ...
    '25.1.11 11:44 AM (39.125.xxx.94)

    왜 지름길인 약을 안 먹고
    멀리 돌아가려고 하세요?.

    저용량으로라도 약을 드세요
    그냥 방치하는 것도 부작용 만만치 않아요

  • 7. 호르몬은
    '25.1.11 11:46 AM (39.123.xxx.56)

    수치 변화가 일반적으로 급격하게 나타나지 않고, 서서히 나타나기에 1년 혹은 6개월에 한번 혈액검사로 호르몬 수치를 측정해보는데, 아직 의사가 약을 처방해주지 않았다면 호르몬수치가 기준치에서 약간 벗어나는 정도는 아닌지요??

    규칙적인 운동하고, 비타민d 복용하시던가 햇볕 많이 쬐고,
    가장 중요한것이 영양섭취예요.

    갑상선 저하증 영양공부하셔서 식사 잘 챙겨먹어야 해요. 영양제도 함께요. 분명 본인의 식습관에서 갑상선 호르몬 관련 영양섭취가 많이 부족할거예요. 1-2개월로 해결되지 않고, 꾸준하게 한달 이상 하셔야 할거예요~

  • 8. ..
    '25.1.11 11:46 AM (106.101.xxx.65) - 삭제된댓글

    그거 방치하면 심장 망가져요
    그냥 서서히 죽이는 병입니다
    약 한알 보충하면 되는데...

  • 9. 에고
    '25.1.11 11:52 AM (122.43.xxx.66)

    심지로이드가 뼈를 약화시킨대요..존스홉킨스에서 발표

  • 10. 에구
    '25.1.11 12:04 PM (222.107.xxx.252)

    정말 의사샘이 지내보자고 했나요?????
    반드시 약 먹어야 해요 그냥은 안내려갑니다

  • 11. ..
    '25.1.11 12:10 PM (114.205.xxx.204)

    약 처방해주는 곳으로 옮기세요.

  • 12. 11
    '25.1.11 12:11 PM (116.39.xxx.34)

    20년간 매일 한알 먹고 있어요 다른 병원가보셔요 전 0.85먹는데 불편함 전혀 없구요 아시겠지만 약 안먹으면 몸무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요 그러다 살이 되더라고요 살찌는 이유가 홀몬 조절이 제대로 안되서 첨엔 붓다가 나중엔 살로 가더라고오 전 먹고 안먹고 2킬로 이상 차이났어요 의사가 시키는대로 하는게 좋지만 약을 안 먹는다고 능사는 아닙니다 전 6개월에 한번씩 피검사하고 1년에 한번씩 초음파하는데 수술할정도는 아니고 평생 약 먹어야 한다더군요 갑상선 호르몬 진짜 중요합니다

  • 13. ..
    '25.1.11 12:12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위에 26년차 복용자인데요
    비타민디도 10년 넘게 먹었고
    작년에 골다공증 검사도 정상이었어요
    골다공증 무서워서 씬지를 안 먹는다??면 저는 이미 저세상...

  • 14. 혹시
    '25.1.11 12:14 PM (211.234.xxx.93)

    TSH 수치가 얼마세요?
    전 5 였다가
    지난달 8 나왔는데
    10정도되면 약 처방할것 같아서요.

  • 15. 원글맘
    '25.1.11 12:46 PM (219.255.xxx.142)

    TSH 7.3 나왔어요.
    체중은 정상이고 기타 다른 수치도 양호하다고 하면서 체중조절 신경쓰라고 했구요.
    체중이 한때 5키로 정도 늘었는데 식사조절하고 운동으로 3키로 가량 빼고 유지중이에요.
    평소에는 조금 피곤하다 정도인데
    가끔 이렇게 너무 피곤할때가 있어서 여쭤봤어요.
    혹시님 글 보니 저도 아직 약 먹을 수치는 아닌가보네요.
    참 힘드네요

  • 16.
    '25.1.11 12:57 PM (110.35.xxx.176)

    몸에 필요한 호르몬이 안나와서 보충해 주는건데
    그게 약안먹는다고 될일일까요..ㅜㅜ
    제가 의사 오진으로 두달간 약을 안먹었거든요.
    두달간 피곤한건 말할것도 없고 온갖병이 다 와서 말도 못하게 힘들었었어요.

  • 17.
    '25.1.11 1:02 PM (122.46.xxx.146)

    ash 7.3 이면 좀 애매하긴하네요
    저 아산병원 다니는데 7까지 정상수치로 봅니다

  • 18. 혹시
    '25.1.11 2:23 PM (211.234.xxx.93) - 삭제된댓글

    원글님.
    혹시 T3, fT4수치는 정상수치인가요?

    제가 항체검사(3종류)모두 정상.
    T3 FT4 모두정상.
    방사능주사맞고 하는 갑상선기능검사 정상.
    단지 TSH 수치만 8...

  • 19. 혹시
    '25.1.11 2:24 PM (211.234.xxx.189) - 삭제된댓글

    잘못 적었네요.
    방사능기능검사에선 저하...나왔습니다.

    혹시
    고지혈증 드시나요?

  • 20. ...
    '25.1.11 3:15 PM (61.83.xxx.56)

    관리한다고 낫는병이 아닌데 왜 약처방을 안해주나요?
    몸안에서 갑상선호르몬이 제대로 나오지않아서 약으로 보충하는 방법밖에 없는병인데 이상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7881 참외. 잘해야 본전이라던데 왜 그런가요? 18 궁금 2025/05/23 3,857
1717880 계엄을 일으켜서 탄핵된 ᆢ출근도 안하면서 6 2025/05/23 777
1717879 아픈 길고양이 어째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 8 ... 2025/05/23 739
1717878 주운석인 참 뻔뻔 1 2025/05/23 507
1717877 손학규 이재명지지 7 미적미적 2025/05/23 1,381
1717876 여론조사 꽃 기사 떳네요. 20 ........ 2025/05/23 7,240
1717875 만약에 3 ㅇㅇ 2025/05/23 242
1717874 난소혹 근종작아지신분 계실까요? 12 . . 2025/05/23 1,211
1717873 정의를 위하여 생각나네요 14 .. 2025/05/23 571
1717872 집에서 천덕꾸러기인 사람은 3 비유없음 2025/05/23 1,056
1717871 한동훈, 김어준 같은 사람을 대법관 시켜서 국민들 재판하겠단 것.. 26 ,, 2025/05/23 1,424
1717870 윤소희가 박위네 수양딸이라는데 19 뭐지? 2025/05/23 15,907
1717869 다큐 추천, 프란치스코 교황과 함께: 어느 한세대의 이야기 2 프란치스코 2025/05/23 333
1717868 오이소박이 어떻게 해야 국물이 생기나요 13 ... 2025/05/23 1,512
1717867 주말부분데 남편이랑 냉전;; 2 ㅣㅣ 2025/05/23 1,407
1717866 민주당 - "HMM 부산 이전 공약철회한 적 없다!!!.. 5 팩트!! 2025/05/23 794
1717865 오늘 조금 선선하네요 살짝 추운.. 3 오는 2025/05/23 1,178
1717864 한동훈...윤부부 민주당 가라 ?? 8 웃기는양반일.. 2025/05/23 741
1717863 "이재명 'HMM 부산 이전 공약' 철회…부산시민께 사.. 23 . . 2025/05/23 2,336
1717862 이재명 "이해 못하면 바보"…'호텔경제론' '.. 18 국민바보취급.. 2025/05/23 756
1717861 내란종식,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투표입니다 1 ㅇㅇ 2025/05/23 113
1717860 이혼숙려캠프 나왔던 축구선수 4 ... 2025/05/23 4,000
1717859 저 왜 벌써 60만원 썼어요? 6 ㅇㅇ 2025/05/23 3,338
1717858 얇은 면소재 이불 의류 수거함에 넣어도 되나요 4 얇은 2025/05/23 965
1717857 레이저제모 화상 흉터 남을까 걱정이예요 .. 2025/05/23 343